1. IMF, 특별인출권 통화바스켓에 위안화 포함
(인민은행 홈페이지, ‘15.12.1)
ㅇ 국제통화기금(IMF)이 11.30(월) 위안화를 IMF 특별인출권 통화바스켓에 포함하기로 결정하면서, 위안화는 ‘16.10.1부터 美달러, 유로, 엔, 파운드 등과 함께 IMF 특별인출권 통화로 공식 사용 예정임.
- 위안화의 특별인출권 비중은 10.92%로 美달러(41.73%), 유로(30.93%)에 이어 세 번째이며, 엔(8.33%) 및 파운드(8.09%)보다 높은 수준임.
ㅇ 국제통화기금의 발표 직후 중국인민은행은 IMF 이사회의 결정을 환영하며, 금번 결정으로 IMF 특별인출권의 대표성 및 흡인력이 강화될 것으로 믿는다는 성명을 발표함.
- 또한 위안화가 IMF 특별인출권 통화 바스켓에 포함된 것은 중국경제의 발전과 개혁개방의 성과를 세계가 인정한 것이며, 국제사회가 경제 및 금융 분야에서 위안화의 긍정적 역할을 기대하고 있음을 의미하는 것이라고 언급
ㅇ 중국인민은행은 중국이 향후 금융개혁과 대외개방을 더욱 확대해나갈 것이며 글로벌 경제성장과 금융안정에 긍정적 공헌을 해 나갈 것이라고 함.
2. 중국 11월 대도시 지역 토지거래액 사상 최고치 기록
(경제참고보, ‘15.12.1)
ㅇ 11월 중국 대도시 지역의 토지거래총액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토지거래 단가도 주변 주택 시세를 초과하는 수준으로 급등하고 있음.
- ‘15년 중국 20대 대표 부동산기업이 전국적으로 토지매입에 투자한 자금은 총 3,010억 위안이며, 그 중 대도시 지역에 약 44%가 집중됨.
- 중원부동산 연구부 통계에 따르면, 11월 한 달간 베이징, 상하이, 광저우, 선전 등 4대 도시의 토지거래 건수는 총 67건, 거래금액은 766억 위안이며, 특히 베이징은 19건, 561억 위안으로 금액 기준 월간 단위 사상최고치를 기록함.
ㅇ 전문가들은 당분간 토지가격 상승이 다시 주택가격 상승을 초래하는 악순환이 반복될 것으로 예상함.
- 11.30(월) 중국지수연구원 통계에 따르면, 11월 전국 100대 도시의 신규주택 평균가격은 ㎡당 10,899위안으로 전월대비 0.46% 상승함.
- 특히 베이징, 상하이, 광저우, 선전 등 10대 도시의 신규주택 평균가격은 ㎡당 20,391위안으로 전월대비 0.99%, 전년동기대비 7.63% 상승함.
3. 중국 11월 제조업구매관리지수(PMI) 49.6으로 전월대비 0.2포인트 하락
(중국 국가통계국 홈페이지, ‘15.12.1)
ㅇ 중국 국가통계국과 물류구매연합회가 공동 발표한 11월 제조업구매관리지수(PMI)는 49.6으로 전월대비 0.2포인트 하락함.
- 동 지수는 ‘15.8월 이후 4개월 연속 임계선인 50을 하회하는 것으로서, 중국경제가 여전히 부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음을 의미함.
- 제조업구매관리지수의 5개 하부지수 중 생산지수와 공급자배송지수가 각각 51.9, 50.6으로 임계선을 상회하고 있고, 신규주문지수(49.8), 업계종사자지수(47.6), 원자재 재고지수(47.1) 등 나머지 3개 지수는 임계선을 하회하고 있음.
ㅇ 전문가들은 동 지수가 주요 원자재의 재고 소폭 감소 및 원자재 공급자의 상품 공급기간 단축을 반영한 점에서 향후 경기가 개선될 여지를 안고 있다고 평가함. 끝.
* 출처: 주중한국대사관 경제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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