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자랑스런 문팬이여!
한 평생 그 많은 선거에 딱 세 번 내 지지자가 대통령이 되었다. 김대중, 노무현, 문재인이다. 박통 때부터였으니까 참 저조한 성적이다. 지금 윤석열 정부는 하나같이 문재인 대통령을 향해 칼을 갈고 있다. 참 못된 짓을 한다. 문재인 대통령이 누구인가? 임기 말까지 레임덕 없이 오로지 국민의 평안을 위한 일에만 몰두한 분 아니신가?
5년의 임기에 여러 굴곡이 있으리라. 지금과 반대되는 10이 있고, 같은 90이 있을 게다. 지금과 같은 그 좋은 90은 망각하고 다른 그 10을 두고 온통 전 정권하면서 뜻있는 모든 이에게 피를 토하게 만든다. 그 다른 10은 달라서 다른 게 아닌 90땜에 어쩔 수 없는 것도 있을 수 있다. 소위 ‘감당할 수 있는 손실’(AL; Acceptable Loss)이다.
이 AL을 두고 마치 죽을 짓을 한 것 마냥 마녀사냥이다. 그땐 어쩔 수 없을 수도 있었기에, 지금부터는 또 달리해 보자면 그만인 걸 두고서 말이다. 이걸 막 조작까지 부풀어 부각하면서 사람의 자존심을 짓밟고 있다. 간밤에 또 두 명을 일단 구속시켰다. TV를 보노라면 온통 붉은 글씨로 압수 수색이니, 전 정권 타령이다. 미래는 없고 저주의 소리뿐이다. 온 국민을 어루만져야 할 대통령이 주사파 등등은 협치의 대상이 아니라면서 네 편 내편하면서, 편만 가르고 있지 않은가!
우리 모두는 꺾을 수 없는 그 자존심을 지킨 슬픈 노무현 대통령을 가슴에 안고 있는 이들이다. 지금도 역시 그 자존심을 지키려고 수염마저 기르시는 평산의 문대통령의 가슴앓이를 상상해보자. 그 마음을 어루만져 주어야 할 우리 문팬이다. 모두가 내 자존심 지키려는 맘으로 문 대통령과 함께 해야 할 우리는, 모두가 다 자랑스러운 문팬이다.
오늘 대전에서 제7회 문팬 전국 총회가 열린다. 축하와 더불어 큰 박수를 보낸다. 이번 총회는 참으로 중요하다. 당부하자. 이번 총회는 출정식이 되어야 한다. 문 대통령을 향한 못된 짓 하려는 이들을 향한 분노의 장작을 들겠다는 다짐의 모임이 되어야 한다. 이번 총회에 꼭 새겼으면 하는 단출한 선물 두 점 포스터이다. 보고 느끼고 함께하겠다는 다짐을 다잡자.
위기는 기회이다. 이 못되고 무능한 정부가 길어서야 되겠는가? 이런 정부가 또 다음에 들어서서야 되겠는가? 그리고 민생은커녕 검찰 공화국으로만 갈려는 이 방향을 그냥 먼발치서 바라만 봐서야 되겠는가? 먼 길을 보자. 문팬 카페에만 매달리지 말고 저 넓디넓은 광장으로 나아가자. 두 주먹 불끈 움켜지고서, 문팬 깃발을 들고서. 위기는 정녕 기회를 부르리라.
자랑스런 문팬이여, 거듭거듭 글로서 당부하자. 분노하자. 강한 문팬이 있다는 것을 함성과 울분으로 만천하에 드러내자. 그리고 더불어 달려 나가자. 문팬 깃발을 드높이 치켜들고서! 오늘의 이 자랑스러운 전국 총회가 문 대통령을 음해하려는 불순 세력을 강하게 응징하려는 다짐의 문팬 출정식이 되길 간절히 바라면서!
감사합니다. ^^+
첫댓글 전국문팬총회의 축제을 응원합니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힘모아 뜻모아 하나되어
힘차고 씩씩하고 당당하게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문팬되길 희망합니다.
뜻깊고 좋은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잘하고 오겠습니다~~^^
소통과 화합으로
함께 행동하는
문팬⭐화이팅
문팬 전국총회 축하와 아울러
문팬을 위해 수고하시는 대표님과
모든 운영진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작금 전개되는 상황들이
녹록지가 않은데
여러 회원님들과 함께 지혜를 모으는
소중한 시간들이 되시길 바랍니다
대구문팬...
함께 하지 못해 송구합니다...ㅠ
감사합니다
전의를 다지는 계기가 될 겁니다
좋은 글 감사해요~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오늘을 기점으로
굥 xx 정권타도를~!
문팬이여 ! 굳게뭉쳐
나라를 바로 잡으라~!
멋진 글에 동의합니다
서울공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