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가을 햇살이 아무리 좋아도 고추를 햇빛에 말리기에는 역부족이네요. 하우스에서 두주간 이상 말려도 기별이 없고..
지붕으로 이사를 해서 일주일이 지나도 아직까지 마르지를 않으니.. 뒤 늦게 딴 고추는 아예 말리기를 시작도 못하고 있네요..
오늘 온 가족이 동원되어 함께 마지막 희나리 고추를 세척해서.. 건조기가 있는 집사님댁으로 보내려고 합니다..
희나리 고추인데도 고추가 얼마나 크고 좋은지.. 집사님께서 보시곤 여름고추 같다면서 어떻게 이렇게 좋으냐 물으시네요.
정성.. 오직 정성.. 그런데 목회는 믿음과 정성만으로는 생각대로 안되니 그거 참... 오직 예수그리스도의 은혜를 바라나이다.
첫댓글 돈으로도 안되요 힘으로도 못해요 하나님 나라 ㅎㅎ
오직 믿음과 은혜로 오 주여 나를 긍휼이 여겨 주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