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자재에 디자인을 가미한 가치창출 재탄생작품을
-생활 속에서 쓸모없어진 것을 수선재사용하는-
업사이클링(Upcycling)은 우리말 표현은 ‘새 활용’이란 뜻으로 기존에 버려지는 제품을 단순히 재활용하는 차원을 넘어서 디자인을 가미하는 등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여 새로운 제품으로 재탄생시키는 것을 말한다.
생활 속에서 버려지거나 쓸모없어진 것을 수선해 재사용하는 리사이클링(Recycling)의 상위개념이다. 필자가 있는 수양관 일대는 숲과 바닷가 바다로 둘러싸여 있다. 눈만 뜨면 수목을 만난다. 수목을 소재로 작품을 구상해 본다. 잔가지들을 모아 만든 언덕의 바람 가까운 카페에서 본 것은 나무를 소재로 한 멋진 인테리어를 볼 수 있었다.
오다가다 눈에 띄는 것은 시골집 앞마당에 장작나무더미도 하나의 작품이 되더라는 것이다. 자작 나뭇가지로 만든 테이블, 잔 나뭇가지로 만든 조명등 나뭇가지를 손질도 하지 않고 내추럴하게 사다리처럼 만들어 개나리 재스민 같은 꽃들 거치대로 사용해도 좋은 작품이 되고 남는다는 것이다.
봄이면 진달래 나뭇가지로 만들 수 있는 나무 리스 다래 덩굴이나 산머루 덩굴이나 칡덩굴로 만들 수 있는 리스 산에 버려진 나뭇가지를 껍질을 벗겨 깨끗하게 다듬어 간단한 소품 걸이대로 사용할 수 있다.
쓰다 남은 판재로 만들 수 있는 화분 걸이 대작은 나무토막들이 많이 나오는데 작은 나무토막들로 만들어진 소품 선반 작품입니다. 옛날 한옥 집에서 나올법한 폐목인데 손질 잘해서 거울 틀로 사용해도 좋고 액자로 만들어 사용해도 좋을 것 같다.
아직도 사과박스가 나무를 사용하는데가 가끔은 있다는 것이다. 얇은 판재로 만든 벽 장식품 폐목을 이용한 화분 거치대 소반에 장작 가지 올려놓고 반짝이 불만 올려놓았는데도 작품이 되는 아이디어가 업 사이클링 화하자는 것이다. 폐목으로 만든 소품 벽걸이는 빈티지한 느낌으로 활용할 수 있다.
분명 폐목인데도 면 보 하나와 어떤 그릇을 놓느냐에 따라 작품 같아 보이고 잘못하면 쓰레기 같아 보이는 것 같다. 나무 판재 자투리를 이용한 디딤 목. 소품 벽걸이 나무토막 반을 잘라 만든 장식초 여러 가지 종류의 목재들을 내장재로 카페 내부를 꾸밀 수 있다.
나무 팔레트와 잘잘한 폐목으로 카페 한곳을 색다른 분위기로 연출을 해도 멋진 작품이 되는 것 같아요 버려지는 나무가 재활용을 넘어 예술적 가치가 부여되어 하나에 작품이 되는 것을 생각한다. 테이블은 몇 번 만들어 봄으로 고도의 균형이 필요할 수 있을 것이다.
폐목을 이용하여 작은 액자를 만들어 시계를 만들어도 벽면 한편이 멋 나는 나만의 공간을 만들 수 있다.
제재소 같은 곳은 고급 진 나무들이 용하고 남은 것들이 참 좋은 것들 많아서 소품 만드는데 활용하면 정말 좋은 것들이 많다는 것이다. 손재주 좋은 이들의 재능을 빌릴 수 있기를 바래본다.
생활주변에 널려있는 소재를 가지고 예쁜 작품을 만들어 보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매일하고 산다. 폐목, 폐타이어, 폐자재를 통한 업사이클(Upcycle)인테리어 소품을 전시할 공간도 많은 점을 활용한다면 일석이조가 될 것이다. 사진은 화태대교가 바라다 보이는 신복리 예교마을 숲속에서 만난 장면들이다.
/여수=정우평 목사, 010-2279-8728【교계소식】문서선교후원계좌 우체국 500314-02-264196 정우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