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님 잘 보세요.
요즘 유행하는 셀카봉으로 촬영하고 계시네요.
장 생겼다. 잘 생겼다. SK telecom 광고...
멀리 어라연 바위로 소리님이 펠프스처럼 역영해서 가십니다.
<<관중들 눈엔 물살 때문에 안스럽게 떠내려가시고 계시는 것처럼 보입니다...^^;>>
카약은 빨대님 아드님이 대리 운전(오늘 희한한 상황 많이 봤습니다).
빨대님 아드님의 물수제비 솜씨가 보통이 아닙니다. 했다하면 7탕 이상... ㅎㄷㄷ
어라연 경치가 장난이 아닙니다. 고기가 비단결같이 떠오르는 곳이라더니...
흐릿한 구름에 선경을 연출합니다...
시원한바람님과 친구분들
대한민국님의 큐트한 포즈
집에 가서 사진을 찾아보니 작년겨울에 자전거로 어라연을 왔더군요. 그때는 그리 아름답단 생각을 못 했었는데...
역시 경치는 카약에서 바라보는 게 갑인 듯...
맨발님은 틈날 때마다 동영상 틀어놓고 동네 미친 형처럼 계속 실실 웃습니다.
맨발님 후기와 동영상이 너무너무 기대됩니다. 일 대충 하고(ㅋㅋ) 후기 올려주세요. 같이 웃고 싶어요.
된꼬까리 이후는 고래가 많이 나타났습니다.
그 어떤 상황에서도 웃음을 멈추지 않으시는 앵글러님.
된꼬까리 이후 옴폭 들어간 곳에 숨어서 숨을 고르고 있습니다.
잃어버렸던 샌들, 빌지펌프, 무릎보호대, 패들들이 거짓말처럼 다시 돌아오고 있습니다.
강에서도 팀투어가 필요한 이유 중 하나가 되겠죠.
마지막으로 모두 집결함에 안도의 한숨을 내쉬며 고개가 일제히 돌아갑니다.
온몸의 신경을 극한까지 몰고갔다 놓아주는 해방감이 너무 과했던 걸까요? 거운교가 보이니 갑자기 편두통이 엄습합니다. 가까스로 소리님 차를 타고 제장나루에 복귀해 차를 가져옵니다. 감사하게도 남아계시던 흑기사님이 카약을 모두 분해해 놓으셨습니다. 어찌나 고맙던지...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왜 카약은 팀이 되어 움직여야 하는지 다시 한 번 깨달은 하루였습니다.
언제 어디서도 한 마음으로 웃으면서 서로 도와주는 우리 카페팀은 정말 세계최고입니다.
여러분 덕분에 정말 너무 행복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첫댓글 오랫만에 뵙는 피치트리님 반가웠습니다^^
마지막까지 컨디션 좋았으면 더욱 좋았을 것인데요... 편두통이....
시원한바람님 친구분들과.. 카약해체 했습니다.. 혼자서는 ㅠㅠ
다음에 또 뵙겠습니다
언제 봐도 듬직한 우리 흑기사님! 아무래도 닉이 흑기사이기 때문인지^^;
늘 신세만 지는 것 같아 죄송스럽습니다. 항상 감사하고 고맙습니다!!
하하하 후기 재미있네요 잘 봤습니다
ㅋㅋ 이제 늙어서 하루 지나면 기억이 안 날까봐 부랴부랴... ㅋㅋ 감사합니다.
트리님의 감칠맛 나는 후기 잘 읽었습니다. 그 맛이 m.s.G.보다 중독성이... 나도 인증샷 많이 찍었는데. 고마 용왕님이 가져가시는 바람에..증거가 사라졌습니다.
허접 후기 즐겁게 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제장나루 갈 때 핸드폰 때문에 계속 안타까워 하시는 모습이 정말로 정말로....
어떻게 메모리는 못 건지시나요? 햄 자료들이 무엇보다 문제라고 계속 그러시던데...
@피치트리 예 오늘 새 아이폰 다시 하나 장만했습니다. 다행이 작년 독도에서 전 세계 아마추어 무선국과 교신한 로그북 자료 찾았습니다.
마음씨도 이쁜 트리님. 감솨...
피치트리님 잘 들어가셨죠?
컨디션 나빠서 카약도 제대로 정리못하고 갈때
걱정되던데... 누려먹은 코펠만큼 이나요 ㅋㅋ
레스큐 해주신 흑기사님과 친구분, 로렌스님
정말 고마웠습니다^^
아 코펠...
간이 부어서 싱크대 위에 슬쩍 올려놓고 출근했습니다. ㅋㅋ
이번엔 비빔밥이니 잘 떨어질 것으로 사료됩니다.ㅋㅋ
앵글러님의 개그코드가 저랑 딱 맞아요. 덕분에 투어 내내 즐거웠습니다!
ㅎㅎㅎ 피치트리님~~~ 좋은 경험허셨네요... 된꼬가리도 모두 무사히 통과하시고... 전 단풍이 곱게 물들은 가을날 가려구요~~~ 가을엔 박진감은 조금 덜하지만 햇살과 단풍이 멋있죠~~~ 다음 투어때 뵈요~~~
우와 우리 스왐님. 같이 하셨으면 너무 좋았을 텐데...
스왐님께 배운 솜씨와 요행으로 무사통과했었습니다.
단풍 때 꼭 꼭 같이하면 좋겠습니다. 서해 위도는 따라는 가고픈데... 시간이... 안타까울 뿐입니다.
우리 카약과 캠핑 팀은 세계 최고입니다. 앞으로도 계속 똘똘 뭉쳐서 안전하고 즐거운 카약라이프를 만들어 가는 겁니다.
감칠맛나는 후기 넘 좋습니다. 고맙습니다.
재밌게 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따라다니다 보면 아직도 배울 게 너무너무너무 많음을 느낄 뿐입니다. 감사 again!!
역시. 여전히 감 좋은신 피치트리 님이십니다. 잘 읽고 갑니다. 새빨간 단풍들 때 꼭 한번 가보아야겠어요.
감사합니다. 감 좋다니 걍 기분이 좋아집니다. 단풍 들 때 꼭 따라가야쓰것네요!(요즘 왔다 장보리를 봐서 그런지 자꾸 끝말이 이렇게...)
피치트리님의 글은 재미있고 웃음이 있읍니다
고마워요 엔돌핀이 팍팍 ~~ 마누라 어디갔나 82 82 자리 피거레이
잘 들어가셨죠? 어라연 바위 위에서 찍은 사진 잘 봤습니다.
그런데 그러시면 혹시 오늘 막둥이가 막내 지위를 상실하는 거 아닙니까? ^^;
신선이 머물다간 그곳 어라연
역시 멋지네요
좋은 분들과 같이 즐겨서 더더욱~ 같이 하셨으면 좋았을 텐데....
재미난 후기, 좋은 사진 즐감하고 갑니다.^^
피치트리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투어할 때마다 느끼는 생각은 항상 듬직하십니다.
남을 많이 챙겨주셔서 나중에 복 많이 받으실 겁니다.
우선 선녀처럼 예쁜 각시를 만나게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단, 카약이 취미인...)
참... 어제 맨발님 동영상 와이프한테 보여줬더니 이제 안 보낸답니다. 이걸 어쩌지^^;
@피치트리 그런 멋진 곳은 몇년에 한번 정도 간다고 하세요.나머지는 그냥 쉬운 호수라구요.
@피치트리 앞으로 호수 영상 찍어서 열심히 올려야겠습니다~^^
@맨발(김정호) ㅋㅋ 작품 기대하겠습니다!
뒤집혀도 즐겁게 수습하는 모습이 감동였습니다
조금도 낯설지 않게 지낼 수 있어서 고맙습니다
닉처럼 즐거운 해피데이님! 같이 투어할 수 있어 넘 반가웠습니다. 앞으로 자주 뵙길 기대합니다!!
강물은 거센거 같은데 후기는 도란도란 오손도손.
같이 참석 못한것이 너무 너무 아쉽네요,
스왐님의 가을단풍때는 꼭 참석 해야 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