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는 현재 여군 소령으로 복무중이며, 두 아이의 어머니 – 헬기조종사 배서희의 비행 청소년에서 비행 소녀가 되기까지
아버지가 20년간 군 복무 후 전역하여 여러 가지 사업에 도전했으나 실패하고 급기야는 모든 재산을 친척에게 사기 당한다. 서희는 아르바이트를 하며 창원 국립대학을 졸업하고 여군 장교에 지원한다.
초등학교 시절 군인이었던 아버지를 따라 자주 이사하다 보니 성적은 하위권이고 비행 청소년으로 낙인 찍혔지만 중3때와 고3때 심기일전하여 공부에 매진한 결과 국립대학에 입학할 수 있었다. 창원국립대학에 연년생인 언니와 동생이 함께 재학하기도 했고 그 때 학교의 지원을 받아 유럽 34일 배낭여행을 세 자매가 함께 하기도 했다. 혼자 필리핀에서 영어 어학연수도 다녀왔다.
여군 장교로 수도방위 특수임무부대 중대장도역임하고 항공병과로 전과하여 현재 저자는 35세의 헬리콥터 조종사로 남편과 같이 소령으로 진급하여 복무중이다.
지금껏 잘 살아준 나에게 고맙다! 지금 괜찮지 않아도 괜찮다. 세상이 원하는 사람이 되려고 하지 마라. 서른다섯까지는 연습이다!
아기 둘을 키우면서, 지금은 셋째를 임신 중에 있으면서, 군대에서 남자와 경쟁하여 뒤지지 않고 살아가는 이야기 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