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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전력난 심각, 13개 성급 전력망
공급 제한
오늘 화상회의 형식으로 열린 전국 전력안전생산실무회의에서 확인된 사실에 따르면, 중국은 현재 전력용 석탄 공급 부족으로 전력 부족분이 전국적으로 6963만kw에 달해 13개 성급 전력망에 이미 공급 제한 조치를 취했다고 한다. 전력감독관리위원회는 춘제(春節, 설) 및 양회(전국인민대표대회와 정치협상회의)기간에 전력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전력안전생산 작업에 만전을 기할 것을 요구했다.
국가전력감독관리위원회 유취안(尤權) 주석이 밝힌 바에 따르면 지난해 입동 이후 전력사용량이 꾸준히 증가했다. 원래부터 여름과 겨울에 전력사용량이 크게 느는 데다 석탄 생산량 부족 요인이 겹치면서 전력용 석탄 공급난이 초래되었다. 또 요 며칠 폭우와 폭설이 이어져 석탄 운송에 차질을 빚었다. 현재 전국에 비축된 전력용 석탄량은 2032만 톤에 불과해 매일 33만 톤이 부족한 실정이다. 일부 발전소는 석탄 공급난으로 가동을 중단했고 가동 중인 곳도 석탄 비축량이 위험경계선 아래로 떨어졌다.
한편 2007년 중국 전력공업은 빠른 성장세를 보이며 발전했다. 전력사용량은 동기대비 14.42% 증가한 3조2458억kwh, 발전량은 14.44% 증가한 3조2559억kwh 기록해 전력수급이 전체적으로 균형을 이루며 상황이 개선되었다. 전력수요량이 여러 차례 최고치를 경신하고 대규모 전력건설이 추진되며 자연재해 및 외부의 파괴가 심한 상황 속에서도 전력안전생산은 대체로 안정적으로 이루어졌다. 2007년 신규 발전기는 약 1억kw, 총 발전규모는 7억1300만kw에 달했고 중대형 및 그 이상의 전력생산 인명 사고나 전력망 사고, 특대형 설비 사고는 발생하지 않았고 설비사고 횟수도 대폭 줄었다.
류위후이 “증시폭락은 중국의 초 긴축
정책 재검토 재촉”
점차 심각해지는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의 영향력이 시장의 예상을 훨씬 뛰어넘고 있다.
최근 중국 증시의 폭락은 주변 증시, 특히 홍콩 증시의 영향으로 동반 하락한 것이나 더 깊이 들여다보면 중국 투자자들이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의 심화가 2008년 중국경제에 미칠 영향을 재평가하고 있다는 사실을 반영한다.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가 올해 중국경제에 호재가 될지 아니면 악재가 될지는 거시조정 당국의 조정방향에 달려있다.
세계 경제 둔화로 올해 중국의 수출효과는 크게 약화될 것이 분명하나 수입효과에 대한 영향은 아직 확실하지 않다. 왜냐하면 중국의 수입은 주로 투자에 좌우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거시조정 당국이 지금 밀어붙이고 있는 투자와 인플레이션 조정 방침이 과연 적절한지 되짚어봐야 한다. 중국 정부는 금리인상에서 지급준비율 상향 조정, 자기지시어음 발행, 특별예금, 행정적 창구규제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긴축통화 수단을 자주 동원해 신속하게 은행의 유동성을 빨아들이고 단칼에 투자가 수그러들게 한다. 특히 공공 투자가 규제를 받으면 소비와 수입은 타격을 받을 수밖에 없다.
증시 폭락이 좋은 일은 아니지만 적어도 현행 超 긴축 정책을 재검토하여 다시금 투자와 소비의 불균형 조정 궤도로 돌아가도록 거시조정 당국을 재촉할 수는 있다.
해외 수요 약세 속에서도 투자만 뒷받침된다면 중국 경제는 올해도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갈 수 있다. 투자는 소비와 수입 수요를 동반하고 소비와 수입이 늘어나면 국제수지가 효과적으로 개선되며 위안화의 절상압력이 완화돼 자산거품 붕괴의 충격을 줄이며 연착륙할 수 있다. 따라서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로 유발된 미국경제의 큰 변화는 유동성 과잉과 인플레이션 압력에 시달리고 있는 중국경제에는 어쩌면 ‘복음’이 될 수도 있다.
2008년 中 기업 高 원가 시대
맞이하나?
기업의 高 원가 시대가 곧 다가올 것이라는 2년 전 한 학자의 말처럼 2008년 중국기업의 高 원가 시대는 정말로 가까워진 듯하다. 2008년 기업의 원가를 증가시키는 요인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보자.
1. 인건비 상승
2. 토지가격, 토지사용세 및 부지원가 상승
3. 자금요소 원가 상승
4. 기업용 자원가격 상승, 원자재 원가 상승
5. 운송비 상승
6. 각종 자원에 대한 자원세 징수, 인상. 이로 인해 자원개발 기업 및 자원사용 기업의 원가 상승.
7. 기업의 배출비용 징수 개선, 인상. 이로 인해 일부 기업의 원가 상승.
8. 수출 환급세 인하, 폐지. 수출업체 및 수출 관련 업체 원가 상대적으로 상승.
9. 많은 기관들 위안화 6~10% 절상 예측. 이로 인해 일부 수출기업 제품 수요 상대적으로 감소, 절대량까지 줄어들고 수출 수요 하락. 공급이 변하지 않는다면 위안화 절상으로 수출제품 가격이 상승한다고 해도 수급 관계가 악화되어 기업의 이윤이 감소하고 원가는 상대적으로 상승할 것.
10. 정부 부처 및 각 행정 사업단체의 다양한 요금, 벌금 등 명시적 비용, 심사/허가/검사 등과 관련해 정부 부처에 대한 로비 비용 및 뇌물 제공 등 음성적 비용 또한 상승할 것.
따라서 2008년 중국은 기업의 高 원가 시대를 맞이하게 될 것이다. 국내기업, 특히 중소기업의 소득세율이 하향 조정되고 위안화 절상 이후 국외 원자재 수입원가가 하락하는 등 일부 기업경영에 도움이 되는 측면이 있지만 전반적으로 볼 때 2008년 원가와 이윤 측면에서 중국기업은 기회보다 도전에 직면할 가능성이 보다 클 것으로 전망된다.
지역별 차별화 환경정책 실시 제안
국무원발전연구중심은 최근 작성한 연구보고서에서 “지역별로 환경감당능력, 환경특징, 생태기능이 뚜렷한 차이가 존재하는 점을 감안, 정책의 유효성을 담보하기 위해 지역별로 차별화된 환경정책을 실시해야 한다. 이로써 자원공간배치 최적화에 일조해 인구, 경제활동 등이 각 지역의 자원, 환경, 생태의 감당능력에 맞게 분포되도록 함으로써 사람과 자연의 조화로운 발전, 지역간 균형발전을 실현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보고서는 지역간 균형발전전략을 실시하고 주체기능구역 형성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환경정책 조정과 전체 패러다임은 환경보호의 기본 국가정책과 3개 기본정책을 견지하고 지역별 생태환경의 특징에 따라 차별화된 환경정책을 실시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1. 중점 개발구역
이 구역의 미래 환경문제는 주로 산업화와 도시화 규모가 꾸준히 확대되는 과정에서 생성된 공업오염과 도시생활오염이다. 중점개발구역은 타지역 산업이전과 인구이전을 수용하는 역할을 하고 있기 때문에 산업화와 도시화가 매우 빠른 속도로 진행될 것이므로 환경오염 통제 계획을 미리 세우고 이를 엄격히 이행해야 한다. 환경정책의 중점은 개발과정에서 새롭게 증가하는 환경오염과 생태파괴를 엄격히 통제하는 것이다. 이 지역의 발전기획에서는 특별히 환경영향평가와 환경리스크 예방을 강화, ‘예방을 위주로 하고 종합적으로 단속’하는 환경보호모델을 취하여 오염을 원천적으로 통제해야 한다. 개발을 확대하는 과정에서 더욱 엄격한 환경관리를 실시하고 환경진입, 환경도태와 오염배출허가증제도를 수립/개선해 지속 발전이 불가능한 생산개발방식으로 환경을 파괴하는 일이 없도록 한다. 이런 지역에서는 새로운 오염원을 엄격히 통제해 ‘무오염 생산확장’을 실현하는 것과 더불어 기존의 구조적 오염을 점차적으로 해결해나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2. 최적화 개발구역
이런 유형의 지역 발전에서 환경정책의 중점은 환경보호정책의 제약과 권장기능을 발휘하고 지역경제성장방식 전환을 추진하며 새로운 오염을 유발할 수 있는 모든 생산/경영 활동을 금지하고 기존의 구조적인 오염문제를 해결하는데 주력하는 것이다. 이런 지역은 정부 재력이 탄탄하고 시장메커니즘이 발달해 있기 때문에 다음과 같은 2가지 정책을 취할 수 있다. 첫째, 더욱 엄격한 환경표준을 제정하고 정부의 환경관리감독과 환경법 집행을 강화하며 자원을 낭비하고 환경을 오염시키는 공법과 설비, 제품은 단호하게 도태시키고 오염배출허가증제도를 엄격히 실시해 허가증이 없는 기업은 오염물을 배출하지 못하도록 한다. 둘째, 환경정책 중의 시장수단을 이용해 생산과 소비행위를 조절한다. 예컨대 오염배출권거래제도, 환경세징수제도를 수립하고 제품의 환경인증제도를 실시하며 세수우대정책을 실시한다.
3. 개발제한구역
개발제한구역이란 자원 및 환경의 감당능력이 비교적 약하고 이 지역의 환경상황이 비교적 큰 범위의 생태안전과 관련이 되는 지역을 말한다. 예를 들면 창바이산(長白山)삼림생태기능구역, 친바(秦巴)생물다양성기능구역 등이 있다. 이러한 지역의 환경문제는 비합리적인 개발로 야기된 환경오염과 이로써 유발된 생태환경문제로, 예를 들면 목초지 퇴화, 토양유실, 토지 사막화/석막화 등이다. 따라서 이러한 지역의 환경정책은 더욱 엄격한 환경표준을 실시하고 환경정책의 제약기능을 이용해 비합리적인 개발방식을 제한하며 개발활동 중의 환경오염을 최대한으로 줄이는데 역점을 둔다. 이와 함께 경작지를 삼림이나 목초지로 환원하는데 대한 경제보상정책, 삼림지역 근로자 재배치 정책 등 관련 정책을 한층 더 완비해 이러한 지역의 생태복구와 건설을 추진하도록 한다.
4. 개발금지구역
개발금지구역이란 합법적으로 설립한 각종 유형의 자연보호구역을 말한다. 이러한 지역의 생태환경은 매우 민감하며 생태계통 서비스기능도 무척 중요하다. 따라서 강제적인 환경보호를 실시하고 인위적인 요인의 자연생태 훼손을 엄격히 통제하며 주체기능구역 정책에 부합하지 않는 개발활동을 엄격히 단속해야 한다. 환경정책의 중점은 환경오염을 엄격히 금지하는 한편 관련 재정지원제도 수립과 개선을 통해 이러한 지역의 생태건설을 강화하는 것이다. 이외에 개발금지구역은 대부분 국가자연보호구역으로 지금까지도 유형별, 등급별, 부서별로 관리가 중복되는 현상이 여전히 남아있는데, 이는 주체기능구역의 형성에 불리하므로 향후 자연보호구역의 관리체제에 대한 개혁을 확대해야 한다.
중국의 사회화 노후 서비스를 체계적으로 전면 추진하는데 취지를 둔 대형 공익프로젝트 "노인 사랑공정" 이 23일 베이징에서 정식 가동 됐다.
이 프로젝트를 책임진 중국 사회사업협회 관련책임자는 이 프로젝트는 시장화운영을 하게 된다고 하면서 사회화 노후에 직접 참여함과 아울러 정부가 제공한 관련결책에 의거하게 된다고 소개 했다.
알려진데 따르면 이 공정에 100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며 향후 5년 내지 8년 기간 전국의 각 성에 20여개 노인사랑센터를 건설하게 된다. 이 센터는 거주, 레저, 문화, 건강회복, 관광을 일체화한 종합 양노 센터이다.
통계에 따르면 2000년 부터 2006년 말까지 중국의 60세 이상의 노인인구는 1억2600여명에서 1억4900명으로 늘고 총인구에서 차지하는 비례도 10.2%에서 11.3%로 늘었다.
베이징(北京), 상하이(上海), 광저우(广州), 선전(深圳) 등 대도시들의 주택값은 지난 1년 동안 ‘폭등’현상을 보였다. 하지만 겨울에 들어서면서 상황이 호전되는 조짐이 보이고 있다. 먼저 주강삼각주(珠三角)의 몇몇 도시들 주택값이 하락했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사람들은 중국 주택시장이 ‘전환점(안정화)’에 들어선 것이 아니냐는 시각을 보이고 있다. 또 어떤 이들은 최근 주택가격 하락에 대해 ‘부동산 시장의 할리우드 액션’으로 보기도 한다.
게다가 부동산 시장 연구 자료에 의하면 ‘가격만 있고 시장이 없는’ 현상이 점차 두드러지고 있다. 바로 대다수의 잠재적 수요자들이 바라보기만 하고, ‘집 구매’보다는 ‘손 안의 돈’을 더 중시 여기고 있는 것이다. 주택구입의 절실한 욕구가 있기도 하지만 또 한편으로 신중한 태도를 취하고 있으며, 이런 현상들이 부동산 시장을 교착상태에 빠뜨린 것이라 볼 수 있다.
베이징, 상하이 등 몇몇 대도시들의 높은 주택 가격과 ‘폭등’현상으로 이들 도시에는 불만의 정서가 만연해 있다. 소우팡왕(搜房网-인터넷 부동산)의 대표 무어텐췐(莫天全)은 “중국의 주식시장은 모든 사람들을 기쁨으로 이끌지만, 부동산시장은 많은 이들을 우울하게 만든다”고 말했다. 주택을 이미 구입한 자들은 부동산 값이 올라 즐거울지 몰라도, 무주택자들은 근심만 쌓여간다는 것이다.
현재 주택값이 하향선을 긋고 있어 맹목적 폭등 추세가 어느정도 완화되어 불만의 정서도 일부 줄어 들었다.
하지만 위에서 설명한 교착 상태는 여전하다. 주택 값은 여전히 높은 선에서 배회하고 있으며 매매물량은 날로 줄어들고 있다. 때문에 판매업자들은 잠재적인 수요자들을 대상으로 전화를 해 가며 구애작전을 펼치고 있다. 하지만 현재 이처럼 부동산 업계가 서로 모시려는‘왕’으로 등극한 수요자들은 몇 개월 전만 해도 새벽같이 몰려들어 기나긴 줄을 이루며 주택 구매에 광적으로 열을 올렸던 주인공이다.
▶ 주택값은 ‘안개 속의 여행’
정부, 공급자, 수요자 사이의 복잡 미묘한 관계는 언제나 한마디로 규정짓기 힘들다. 다양한 목소리의 언론들도 이를 한몫 가중시키고 있다. 공급자들은 정부의 토지정책 규제에 불만을 품고, 수요자들은 부당하게 거액을 거머쥐는 공급자들에게 원성을 표출하고 있다. 최근 발표되는 각종 부호 (富豪)순위는 부동산 업자들이 앞자리 수들을 장악하고 있어 그들을 향한 시선이 고울 수 만은 없다.
공급자들은 현재의 주택값이 많이 비싼 것이 아니며 아직도 높아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주택 소유자는 자신의 부동산 값이 하락하지 않기를 기도하고 있다. 하지만 무주택자는 당연히 주택 값이 빨리 떨어지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다. 투자자는 부동산을 지켜보며 매 시기 값이 올랐을 때 팔 준비를 하고 있다. 각종 기대 심리간의 게임으로 부동산 시장은 점점 더 ‘수수께끼 상태’처럼 되어가고, 주택값은 ‘안개 속의 여행’이다.
주택값 추세에 관해 이러한 게임 분위기가 갈수록 농후해짐에 따라 정확한 논리도 발디딜 곳을 잃고 있다.
런즈치앙(任志强-유명한 중국 부동산 업자)은 현재 “공급이 수요를 못 따라가는 현황이 바뀌지 않는다면, 주택값이 다시 10년간 오르는 것도 충분히 상상할 수 있는 일”이라고 설명했다. 베이징 등의 도시가 현재 ‘물량은 부족하고 가격은 오르는’상황을 보더라도 상승파의 주장은 어느 정도 설득력을 갖고 있다.
그러나 하락파의 논리도 점점 한 축을 형성하고 있다. 소우팡왕(搜房网)이 ‘2007년 부동산 시장, 전환점이 도래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실시한 인터넷 설문조사를 살펴보자. 응답자중 59.23%가 ‘전환점이 도래할 것’이라고 답했다. “지금이 주택 구입의 호기인가”에 대한 질문에 69.13%의 응답자가 ‘아니다’라고 했으며, ‘그렇다’고 답한 응답자는 단지 18.11%에 지나지 않았다. “앞으로 1~2년 내 주택값 예상은”에 47.56%의 응답자가 ‘값이 하락할 것’이라고 답했고, 7.95%의 응답자가 ‘급상승할 것’이라고 답했으며, 32.05%의 사람이 ‘안정적으로 오를 것’이라고 답했다.
▶부동산 시장 불황은 없다
부동산 시장 발전에 대해 상대적으로 낙관적인 사고를 갖는 것은 국제적인 경험이 작용하기도 한다. 세계은행의 연구발표에 따르면 주택 수요와 1인당 GDP가 밀접한 관계에 있다. 한 국가 1인당 GDP가 1000~4000달러에 달할 때 부동산업이 발전의 시기로 접어들며, 4000~8000달러가 되면 ‘안정적인 급성장의 시기로 진입한다’는 것이다.
이는 중국의 1인당 GDP가 2006년 이미 2000달러를 넘어 섰으며, 이후 상당 기간 동안 중국의 부동산업이 ‘불황’에 직면하지 않을 것이라는 논리를 제공한다.
장기적으로 볼 때 중국 경제의 발전과 도시화 과정이 지속적으로 진행된다면 끊임없이 증가하는 수요자들의 욕구가 주택값을 상승시키는 동력이 될 것이다. 우려되는 점은 부동산 시장에 투입된 대량의 투기 자금이 ‘가격폭등’을 유발시킨다는 것. 따라서 정부의 규제정책이 쏟아져 아오면 부동산 가격이 다시 조정될 가능성도 있다.
일본투자 유치 위한 정책 제안
중국 상무부 통계에 따르면 일본의 대중(對中)투자는 2006년 대폭 하락한 데 이어 2007년에 또 26% 줄어들었다. 주일 중국대사관 경제통상처 징춘하이(景春海)는 최근 작성한 보고서에서 일본의 대중투자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인을 분석하고 일본의 투자를 유치하기 위해 중국은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에 대한 합리적인 방안을 제시했다.
1. 중국 경제발전에 외자의 중요성을 부각시킨다.
중국은 다양한 방식으로 중국 경제에 대한 외자의 중요성을 홍보하는 동시에 외부에서 중국 외자정책 조정의 의미를 잘 이해할 수 있도록 정책조정 설명에 공을 들여야 한다.
2. 새로운 정세에 맞는 종합적인 외자정책을 기획한다.
정책적인 우대에서 벗어나 외자구조와 함께 투자환경 개선에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 특히 해외투자자(홍콩, 마카오, 대만 투자자 포함)의 합법적인 권익을 법으로 보호하고, 일관되고 개방적이며 질서 있는 시장체계를 구축하여 발전시켜나가야 한다. 또 지식재산권 보호제도를 보완하고 지식재산권의 법 집행력을 강화하며 행정서비스 수준을 높이도록 한다.
3. 투자유치 중점을 바꾸도록 노력한다.
외자의 합리적인 성장을 유지하는 동시에 외자 레벨 평가지표에서 외자흐름에 대한 배점을 낮추고 기술도입 위주의 평가시스템을 강구해 각 지방정부가 외자유치에서 규모가 아닌 기술을 중시하고, 파급효과가 뛰어나 산업사슬을 형성할 수 있고 중소기업이 핵심기술을 획득할 수 있는 외자를 선택적으로 유치해 외자의 전체적인 수준을 높일 수 있도록 유도해야 한다.
4. 지역의 외자 사업에 만전을 기한다.
내외자기업소득세가 단일화되면서 동부지역은 세금감면조치가 폐지된 데 반해 중서부지역은 우대조치가 일부 유지됐다. 이는 일본기업이 내륙지역에 투자하도록 하는 데 유리한 기반이 된다. 그러므로 내륙지역은 반드시 자체적으로 산업발전방향을 수립하고 여기에 지역의 자원환경 수용능력, 발전우위, 성장잠재력을 결합시켜 일본투자를 유치할 수 있는 사업에 만전을 기함으로써 외자의 분산과 역류를 줄여야 한다.
5. 현대 서비스업을 적극 발전시킨다.
서비스업의 대외개방을 적극적이고 안정적으로 추진하고 서비스업의 외자이용 비중을 확대한다. 일본자본을 고부가가치의 IT, SW, 기술 R&D(연구개발), 물류 등 현대 서비스업으로 유도하는 한편 중국 서비스 아웃소싱 기지와 기업을 육성, 일본기업이 중국을 서비스 아웃소싱의 주요대상국으로 삼도록 적극 노력한다.
6. 중소기업 협력을 강력하게 추진한다.
중소기업은 일본 해외투자를 활성화시키는 요인 중의 하나로, 아시아에 대한 투자 중 중소기업이 60% 이상을 차지하지만 중국에 투자한 일본기업 가운데 중소기업 투자비중은 채 40%도 되지 않는다. 중국은 일본기업의 적극성을 이용해 실질적인 애로사항을 해결해주고 비즈니스 사이트 등 다양한 메커니즘을 수립해 일본 중소기업의 중국에 대한 투자와 협력을 강력하게 추진해야 한다.
보고서에서는 중국과 일본 경제의 빠른 발전 등 요인에 힘입어 일본의 대중투자가 안정적인 발전기에 진입할 것이나 앞으로도 여전히 일정 규모를 유지할 것으로 진단했다. 중국은 일본 투자가 감소한 현실을 직시하고 산업 업그레이드와 지역 균형발전 등 사업을 실질적으로 추진하는 한편 양이 아닌 질적 성장을 추구해 진정한 의미의 전략적 호혜관계를 구축해야 한다.
손학규 대표, 닝푸쿠이(寧賦魁) 주한 중국대사 면담
일시: 2008년 1월 24일 오전 9시 20분
장소: 국회 당 대표실(본청 205호)
다음은 손학규 대표와 닝푸쿠이(寧賦魁) 대사의 면담 내용
△손학규 대표
더 젊어진 것 같다.
◎닝푸쿠이(寧賦魁) 대사
한국의 좋은 물 덕분인 것 같다. 한국에 와서 부러워하는 것 가운데 하나는 날씨이다. 비가 필요할 때는 비가 오고, 눈이 필요할 때는 눈이 많이 온다. 어제 고향 천진에 계신 어머니께 문안 전화를 했다. 서울에 눈이 많이 와서 고향에도 눈이 많이 왔는지 물었는데 조금밖에 오지않았다고 하시더라.
△손 대표
한중관계가 정식으로 수교한 지 16년 되었다. 그 동안 관계진전도 많았고 중국과 한국의 상호발전이 커다란 진전을 이루었다. 중국은 한국으로 봐서는 교역이 1,200억불로 제1교역국이고 상호방문객이 450만이 넘었다고 알고 있다.
◎닝 대사
최신자료를 말씀드리면, 양국간 교역액은 중국통계에 의하면 작년에 1,599억불에 이르렀다. 양국간 교류도 우리측의 통계에 의하면 570만이 넘었다. 중국에 다녀온 한국관광객은 470만명 한국을 찾는 중국관광객은 100만명이 넘었다. 많은 발전을 했다.
△손 대표
닝푸쿠이 대사의 역할이 크시다. 금년에 중국으로서는 베이징올림픽이 가장 큰 국제적 행사가 될 것이다. 큰 성공을 하기 바란다. 중국이 그동안 세계화의 길을 걸어왔는데 베이징올림픽을 계기로 질적으로 보다 높은 수준의 세계화를 이루기 바란다. 이것을 계기로 중국이 어디까지 발전할 지 모르겠다.
◎닝 대사
베이징 올림픽에 대한 축복의 말씀에 감사하다.
△손 대표
2010년 상하이 박람회와 광저우 아시안게임 등 좋은 일이 많다. 2014년 인천에서 아시안게임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고, 2011년 대구에서 열리는 세계육상대회도 많이 도와 달라. 김하중 중국대사가 한국외교사에 기록을 세우고 있다. 한 나라의 대사로 가서 7년째 일하면서 중국인들로부터 사랑과 존경을 받는 한국대사이다. 주중한국대사가 아니라 주중중국대사다. 중국에 계시면서 한국에 중국을 홍보하고 한국과 중국 국민간에 친선을 도모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닝 대사
김하중 대사는 중국에 대해서도 많이 아시고, 중국을 사랑하고, 양국관계의 발전과 증진에 큰 공로를 하고 있다.
△손 대표
중국이 그 동안 남북관계 발전과 한반도 평화에 기여한 것을 높이 평가한다. 6자회담은 장소도 베이징을 중심으로 이루어지지만 미국과 북한, 우리 한국 사이에서 중국이 훌륭한 조정자 역할, 매개역할을 했다. 비록 북핵이 완전 해결된 것은 아니고 작년 연말까지 신고를 모두 마치지 못한 문제가 있지만, 우리는 북한 핵문제가 북핵 폐기까지 가서 궁극적으로 한반도 비핵화가 실현되기를 바라고 있다. 이것을 진전시키는데 있어 중국의 역할에 대해 높이 평가하고 있고 많은 기대를 한다.
비공개 부분
손학규 대표는 이천화재 당시 중국국민 13명이 사망한 것과 관련 심심한 조의와 유감의 뜻을 표하고, 국회 차원의 외국인 근로자 근로조건 개선에 최선의 노력을 약속했다. 이에 대해 닝푸쿠이 대사는 이천 사고 후 중국 지도자들이 큰 우려를 했으나 정부와 각계의 노력으로 마무리가 거의 됐다며, 앞으로 이런 참사가 재발되지 않도록 국회 차원의 만전을 부탁했다
또한 손 대표는 동북공정 문제 등을 포함한 크고 작은 민간 갈등이 있다며, 민간 관계나 전문가 의견이 어긋나 국민감정을 부추기면 우호적인 양 정부관계에 영향을 받는다며 중국 지도부의 문제 해결을 위한 노력과 관심을 부탁했다.
이에 닝 대사는 동북공정 문제는 이미 양국이 합의된 사항이며, 중국은 양국이 합의한대로 처리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답했다.
한편 닝 대사는 1992년 수교 후 양국 모두 실질적으로 경제적 윈윈을 했다며, 한 단계 더 높은 수준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원내 제1당의 대표로서 큰 역할을 발휘해줄 것을 부탁했다. 닝 대사는 특히 손 대표의 많은 중국 정치지도자 친구들이 이에 대한 기대가 크다고 전했다.
지금까지 상해는 야경 및 시내관광을 제외하고는 특별히 볼 만한 것이 없었던 것이 사실이다. 최근 로그인투어에서 그동안 경험하지 못했던 새로운 형태의 체험관광 프로그램을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한국 젊은이들의 대다수가 좋아하고, 데이트 코스로도 애용되는 찜질방을 중국 상해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상품을 개발했으며, 패키지 상품에 억지로 끼워서 판매하던 저급한 마사지에서 탈피하여 중국 전통의 마사지와 럭셔리 스파를 저렴하게 즐길 수 있는 기회도 마련했다. 로그인투어에서는 2월중 상해를 가는 모든 사람들에게 타오위엔샹과 Bund Five Oasis Spa를 이용할 수 있는 찜질방 1회 이용권과 럭셔리 스파 마사지 10%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우선 타오위엔샹은 난징루 한복판에 위치한 중국 전통 궁전을 이미지화 한 점포 분위기의 중국전통발마사지 샾이다. 일본매스컴에도 잘 알려져 있고 후쿠오카에 자매점포를 낼 정도로 일본인들에게 잘 알려진 곳이기도 하다. 일본 내 매스컴에도 알려져 업소 내 일본어가 가능한 직원들도 많다.
철저한 전문 마사지 교육을 마친 마사지사와 일본인들이 많이 찾으리 만큼 서비스에 대한 만족도 또한 높다. 가격 대는 발마사지 98위엔에서 오일마사지 168위엔까지 저렴한 가격에 10% 할인율까지 적용하면 한국돈 1만원 선에서 고급 마사지를 체험해 볼 수 있다.
또 다른 곳은 상해의 명소 외탄 중심 옛 건물에 숨어있는 럭셔리 스파 Bund Five Oasis Spa이다. Bund Five Oasis Spa는 총 9개의 룸에 상해 최고의 푸동 야경을 보면서 Spa를 받을 수 있는 VIP룸이 3개가 있다. 사전 예약만 하면 야경을 감상하면서 릴렉세이션 스파를 받을 수 있는 기회까지. 연인, 친구, 부부 등 커플 룸에서 편안한 시간과 함께 야경도 즐길 수 있다.
로그인투어 장준수 대표는 "여행은 잠시 일상에서 벗어나 재충전을 하기 위함이라 생각한다. 이번 상해를 가는 여행객들에게 휴식을 제공해드리고 싶어 마련한 작은 이벤트를 준비했다"라고 전했다.
대만, 2008년 소비자 선정
이상적인 브랜드
조사 개요
대만의 경영관리분야 전문 매거진 管理雜誌가 매년 1월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소비자 선정 이상적인 브랜드’는 서비스업과 일상용품·가전제품 등 총 101개 상품군의 브랜드에 대한 대만 소비자의 선호도를 분석하는 국내 유력 브랜드 조사이다.
대만 소비자의 이유있는 선택, 우수 브랜드 성공사례
明台產險(Mingtai Fire & Marine Insurance), 세심 또 세심한 고객서비스
明台產險는 창립 45년 역사의 토종 화재보험 브랜드로 2005년에 일본 三井住友海上集團가 이 회사의 지분 100%를 매입한 후 감동을 자아낼 정도의 세심한 고객서비스를 지향하면서 소비자에게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기존 이 회사의 보험상품 가입고객은 기업 위주로 일반 개인소비자에게는 매우 생소한 브랜드였으나, 일본계 기업으로 전향하면서 대만기업을 비롯한 일본기업과 개인으로 고객대상을 확대했고, 특히 개인고객의 자동차보험의 실적이 대폭 증가했다.
Häagen-Dazs, 친근하면서도 고급적인 브랜드 이미지
하겐다즈는 세련된 아이스크림 디자인으로 고급 아이스크림의 이미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이국적인 감각의 매장 인테리어로 대만 연인이 선호하는 데이트 장소로 선정될 만큼 고객만족을 선사하는 브랜드로 이미지를 정립했다.
또한 소비자에 대한 친근함과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백화점을 비롯한 일반 할인마트와 편의점, 심지어 부페식당 등에서도 흔하게 접할 수 있을 정도로 친숙한 이미지를 정립하는 데 성공했다.
이에 따라 특별히 TV 광고효과를 의존하지 않고도 소비자심리 점유율과 시장점유율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을 만큼의 브랜드파워를 길러 낸다.
HONDA, 고객신뢰도 지상주의
고객신뢰도 창조의 모토 아래, 판매와 자동차 부속품·A/S를 한 곳에 집결해 제공하는 삼위일체식의 서비스로 A/S 절차와 가격을 투명화했다. 직접 고객에게 시각적으로 확인시키면서 고객신뢰도의 상승을 도모한 결과 HONDA의 자체 A/S에 대한 긍정성 평가에서 95%의 고객만족도를 달성했다.
특히 레저용 승용차 붐의 주역으로 불림받는 HONDA CR-V는 대만시장에서 제1대부터 제3대까지 꾸준한 인기를 누리고 있는 기종임. 실제 판매량에서도 CR-V가 출시된 후 5년이 채 안 되는 기간 동안 총 10만 대를 달성했다.
또한, 침체 추세를 보이고 있는 대만 자동차 시장에서 HONDA는 유일하게 판매량이 증가하고 있는 브랜드로, 2007년 판매량 증가율은 30%에 달한다.
Sakura, 가격대기 가치 높은 서비스로 고객만족 창출
환풍기와 보일러·가스렌지 등의 품목에서 소비자심리 점유율 70% 이상의 독보적인 주방설비 브랜드로 확고하게 자리매김한 Sakura사는 중산층 소비자 시장에 초점을 맞추고 무료정기 안전검사와 환풍기용 여과망을 무료로 배송하는 등의 서비스로 소비자에게 가격대비 가치가 높은 상품을 구매한 것과 같은 고객만족을 선사했다.
고객만족에 성공한 서비스로 Sakura 제품의 평균단가는 경쟁 브랜드에 비해 10~15% 정도의 고가이나 주방전기용품 시장점유율이 60% 이상에 달한다.
치열한 경쟁각축 중인 품목
품목별 1위 브랜드의 소비자심리 점유율이 20% 미만인 품목의 경우, 경쟁상품이 여럿일 뿐 아니라 소비자의 선호도도 비교적 균일하게 분산돼 있다. 동일 품목의 브랜드별 소비자의 충성도가 낮은 편이며 단기적인 당시 유행에 따른 인기도에 의해 좌우되는 편이다.
대표적인 사례로, 남녀 전용 폼클렌저나 샴푸 등 일반 소비품은 신상품 출시 간격이 짧으며 소비자 역시 여러 브랜드를 시간적 틈을 두고 교환하는 경우가 빈번했다. 또한 소비자의 구전에 의한 영향력이 크기 때문에 안정적으로 선두자리를 유지하기에 다소 어려움이 따른다.
외국계와 토종 브랜드별 우세품목
품목별로 외국계와 대만 국산 브랜드 간에 우세를 차지하고 있는 품목의 이분화 현상도 상당히 뚜렷한 편이다.
특히, 일상용품과 디지털 기기 등 품목은 거의 다국적 기업인 외국계 브랜드가 우위를 차지하는 반면, 대만의 국산 브랜드는 음료와 식품·서비스업 등 현지고유의 특색과 소유에 가장 밀접한 품목으로 구성됐다.
시사점
고객감동을 선사하는 브랜드 이미지 구축
明台產險와 Sakura·HONDA 등 소비자심리점유율 우수 브랜드 사례를 종합할 때, 표면적인 서비스는 다소 차이가 있으나 동일하게 고객에게 감동을 선사한다는 공통점을 가졌다.
정기적인 브랜드가치 검토
일례로 HONDA는 5년 전, 대만시장에서 브랜드파워를 한층 제고하기 위한 첫 작업으로 소비자 대상 브랜드 인지도 조사를 실시했다.
당시 대만에서 HONDA는 매우 친숙한 대중적인 브랜드로 인지할 뿐 아니라 서비스에 대해서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던 반면, 동 사 제품의 안전성에 대해 신뢰도가 저조하게 평가됐다.
이에 따라 안전상의 신뢰도 제고를 위해 소비자가 자동차 성능을 직접 체험 가능한 시범운전 서비스를 제공했다.
또한, 과거 교통사고 원인을 분석해 교통사고의 주범은 그릇된 운전의식에서 비롯된 것을 전파하고 교통안전센터를 설립해 제품의 안전성에 대한 소비자의 인지도를 개선했다.
고객의 시선에서 생각하는 눈높이 전략
라이프 스타일의 변화에 따라 기업 역시 시대의 조류에 호응할 만한 신상품 개발에 적극적인 자세와 소비자 경향에 대한 날카로운 눈썰미가 필요하다.
대만의 雄獅여행사의 경우 젊은 올빼미족을 겨냥해 아리산 일출 철야 여행상품은 매번 매진될 정도로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여성 피부미용제품 전문 인터넷 홈쇼핑 Payeasy는 여성 소비자가 관심상품선택 시에 비해 최종구매결정 때는 매우 이성적이고 냉철하게 대처한다는 점에 착안했다. 이에 따라 일반 인터넷 홈쇼핑에서 흔해 볼 수 있는 ‘쇼핑카트’ 기능을 없애고 쇼핑욕구를 자극하는 문구 등을 적절히 활용해 구매할 때 후회의 여지를 원천봉쇄하는 식의 마케팅을 이용했다.
2007중국게임대상에서 '10대 인기 온라인게임' 및 '10대 인기 캐주얼게임' 으로 2관왕 차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수상하며 중국 국민 게임으로 자리매김
글로벌 댄스게임 오디션이 2년 연속 중국 인기게임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예당온라인[052770](대표 김남철)이 서비스하고 T3엔터테인먼트(대표 김기영)가 개발한 댄스게임 오디션(www.clubaudition.com)은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중국 소주 국제박람센터에서 개최된 '중국게임산업협회 연회'의 '2007중국게임대상'에서 '10대 인기 온라인게임상' 및 '10대 인기 캐주얼게임상'을 수상하였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중국게임산업협회 연회'의 <2007중국게임대상>은 중국 정부기관인 신문출판총서와 IT산업부가 공식 후원하고 중국출판물사업자협회에서 주관하는 권위 있는 시상식이다.
수상작은 중국 게이머들의 온라인 투표 결과와 함께 게임협회연회에 참여한 각 기관의 대표와 게임업체, 언론사 등에 의해 선정되어, 대중성과 게임성 모두를 인정받는 상이라 할 수 있다.
중국에서 1억1천만명 회원에 동시접속자 80만명을 기록하고 있는 오디션은 춤과 음악이라는 세계 공통의 인기 콘텐츠로 댄스열풍을 일으키고 있으며, 2006년부터 '녹색 게임(건전한 게임상)' '우수 수입게임상' '2006 중국10대 온라인 게임상' 등을 수상했다.
한편 이번 <2007중국게임대상>에서 오디션과 함께 대한민국 게임으로는 '카트라이더' '메이플스토리'가 10대 인기 온라인게임으로, '프리스타일' '알투비트' '시티레이서' 등이 10대 인기 캐주얼게임으로 선정되었다.
中 인플레 압력 점차 약화될 듯
UBS그룹 글로벌 신흥시장 수석 이코노미스트 조너던 앤더슨은 21일 상하이(上海)에서 “2008년 중국의 전반적인 인플레이션은 하락하고 6월에는 3% 정도까지 떨어질 것이다. 순수출 등이 중국 GDP 성장을 지속적으로 뒷받침하지 못해 향후 5년간 중국 GDP 성장은 9% 정도를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잠재적 인플레’는 2~3년간 존재한다. 중국의 임금, 물가 등이 모두 상승하고 동시에 식품가격의 장기적, 구조적 상승에 따른 인플레 압력 역시 증대되고 있어 인플레는 점차 오름세를 보이겠지만 최근의 인플레는 장기적으로 지속되지 않고 점차 하락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전체적으로 볼 때 중국경제의 주요문제는 총체적 내수 부족이 아니라 에너지 공급 과잉 및 생산과잉에서 기인한다. 미국경제의 둔화 내지 침체로 인해 중국 수출은 줄고 수입은 늘어 순수출이 GDP 성장에 미치는 기여도는 점차 약화될 것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전체 경제성장은 둔화되고 내수는 서서히 진정되며 인플레 역시 점차 하락할 것이다. 정책 측면에서 중앙은행과 정부는 이미 신용대출, 식품 및 에너지, 서비스 가격 등을 통제하는 적극적인 조치를 취했다.
올 2분기 인플레이션율, 전체 경제성장 및 대출 규모가 작아지면서 정부는 경제 규제와 내부통제를 점차 완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2008년, 2009년 중국경제의 이윤창출 여지는 줄어들겠지만 생산과잉 단계는 종결될 것이다. 전체 GDP 성장은 어느 정도 둔화되겠지만 계속해서 상승세를 나타낼 것이다. 하지만 2008년 중국 거시경제 역시 많은 위험에 직면해 있다. 현재로서는 단언하기 어렵지만 육류/알류/에너지 가격은 중국의 주요 인플레 문제가 될 것이다. 이 밖에 유럽, 미국, 일본시장의 경기침체는 중국경제에 막대한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다.
올해 환경세 신설, 환경법 위반 지역
불이익 정책 법제화
2007년 두 가지 주요 오염물질이 처음으로 하강곡선을 그렸다. 전문가는 이를 두고 중국 오염물질 배출 저감에 나타난 전환점이라고 지적했다. 중국환경보호국(中國環保局, 이하 환보국) 저우성셴(周生賢) 국장은 23일 “이러한 전환 국면이 적어도 11차 5개년(이하 ‘11.5’) 기간(2006~2010년)까지는 유지되도록 할 것”이라며 “올해 사업의 중점은 환경세 신설과 환경법 위반 지역 불이익 정책 법제화”라고 밝혔다.
저우 국장은 “2007년 초만 하더라도 주요 오염물질 배출 총량이 줄어들기는커녕 오히려 증가했는데 이런 불리한 국면이 성공적으로 타개되었다. ‘11.5’ 계획에서 수립한 두 가지 강제성 지표(이산화황과 화학적 산소요구량)가 처음으로 모두 하락했다”고 말했다.
그는 “환보국은 올해 환경경제정책을 정비하고 관련부처와 협력해 오염배출비용, 폐수 및 쓰레기 처리비용 기준을 높이고 환경세를 신설한다. 또한 사후 관리감독을 철저히 할 것이다. 공개 감독관리 대상 기업, 환경법 위반으로 행정적 불이익 처벌 대상 지역, 특히 상급기관의 조사 지시로 적발된 심각한 환경법 위반사례와 위법 지역에 대해 사후 관리감독을 더욱 철저히 하며 사후 관리감독 작업을 법제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환보국은 환경법 위반 지역 불이익 정책의 법제화와 제도화를 서둘러 추진해 낙후한 생산능력 퇴출 임무 미완수, 환경법 위반행위 심각, 총량규제지표 초과, 중점 오염처리 프로젝트 건설 지연 등 문제가 심각한 지역에 대한 단속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환경 상황은 여전히 심각하다. 강력한 조치를 취해 강압적으로 단속해나가지 않는다면 어렵사리 내려간 곡선은 다시금 반등할 것이다. 오염물질 배출 저감을 위한 그간 노력은 수포로 돌아간다”고 지적했다.
최근 후난성 창샤(长沙)시 황씽난루(黄兴南路) 보행거리에서 두 명의 대학생이 에이즈 환자로 분장하고 ‘안아주세요’라고 써붙이고 돌아다닌다. 그러자 적지 않은 시민들이 그들을 따스하게 안아주었다.
“저를 안아주세요” 에이즈 환자로 분장한 황칭(黄晴)이 지나가는 할머니에게 요청을 하자, 할머니는 잠시 망설이더니 이내 곧 두 팔을 벌려 환하게 웃으며 그를 안아주었다.
사실 이것은 에이즈의 예방을 널리 홍보하고, 에이즈 환자를 사랑하자는 취지에서 후난사범대학의 학생 지원자들이 만든 연극이다.
후난사범대 학생인 황칭(黄晴)과 왕멍(王猛)은 분위기 조성을 위해 특별히 마스크를 착용하고, ‘절 안아주세요’라는 표지를 들고 보행거리를 돌며 행인들에게 “절 안아주실래요?”라고 물었다. 대다수의 시민들은 그들을 보자 곧 옆으로 물러섰다. ‘에이즈 환자’를 따라다니며 에이즈 예방 홍보물을 배포하던 지원자들까지도 많은 사람들은 경계의 시선으로 바라보곤 했다.
하지만 자발적으로 그들에게 다가와 안아준 사람도 많았다. 기자가 그들과 함께 머문 30분 동안 무려 23명의 시민들이 그들을 따뜻하게 안아주었다.
황칭과 왕멍은 그들이 에이즈환자 역을 맡겠다고 자청하면서 아는 이들이 만약 길거리를 지날 때 자신을 보고 오해하여 안좋은 영향을 끼치지 않을까 우려를 하기도 했다고 한다. 하지만 이러한 걱정도 순간뿐 더 생생한 연극을 펼치기 위해, 둘은 오랜 시간 동안 동작과 표정 등을 연습하였다고 한다.
황칭은 시민들이 두 팔을 벌려 자신을 안아주러 올 때, 정말 눈물이 날 정도로 감격했으며, 이번 활동은 그녀에게 에이즈 환자로서의 삶이 얼마나 힘든 지를 알게 해주었다. “그들은 더 많은 이해와 관심을 필요로 하고 있어요”그들의 강조한 말이다.
경기가 호전되면서 직장인들에게 좋은 소식이 잇따르고 있다. 한 구직 사이트가 내년 연봉과 복리와 관련한 한 설문조사를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고용주는 내년의 연봉을 기존의 4.6%에서 5%로, 일부는 9%정도까지 인상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 중 테크놀로지 관련분야의 연봉 인상 폭이 가장 큰 것으로 드러났다. 한 층 나아진 복리제도 또한 기업의 인재유실 방지를 위한 한가지 ‘대책’으로 나왔으며, 주 5일제와 남성직원 출산휴가, 생일 휴가 등을 챙기거나 사내 유아 놀이방 개설, 흡연자를 위한 금연프로그램 제공 등의 각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JobsDB는 올해 10월말부터 11월초까지 22개 분야의 137개 기업을 대상으로(그 중 60%는 회사인원수가 50명 안팎인 중소기업) 내년 급여와 복리에 관한 내용으로 조사를 실시했다.
▶ IT 분야의 급여 약 9%상승할 것
이중123개 회사는 내년에 급여를 올릴 것이라고 밝혔고, 그 중 47.1%가 4.6%를 인상할 것으로 보인다. 이중13%가 급여를7%까지 상승할 것이라고 했다. 하지만 8.9%는 변동이 없을 것이라고 답했으며 급여가 줄어들 것(0.8%)이라고 답한 기업도 있었다.
업계분야별로 계산해 보면, IT분야 종사자의 급여가 8.8%로 가장 많이 오를 것으로 예상되며 두번째, 인력자원/고문 분야가 6.5%, 금융서비스/보험/회계분야가 4.8%로 집계됐다. JobsDB그룹 집행이사 구쟈챵(顧家強)의 분석에 따르면, 최근 구직자가 과학계통 분야로 몰리는 붐이 줄어들면서 IT업계에서는 최근 인력비상이 걸렸다. 때문에 그는 “높은 급여를 주고 인재를 모셔와야 하는 상황이 되었다”고 말했다.
▶ 기업36% 남성직원에게 출산보조 휴가
그는 또 “급여 외에도, 기업이 갈수록 선진화된 복리를 제공하는 추세가 나타나고 있다”고 분석했다. 조사대상 기업 중62%가 이미 주 5일 근무제를 실시하고 있었으며, 내년부터는 7.3%의 기업이 추가로 이 제도를 실행해 인재유치에 힘쓸 것이라는 전망이다.
그밖에 회사의 휴가시간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 조사대상 기업 중 연중 휴가와 병가를 제외하고, 현재 혹은 앞으로의 추가 휴가(39.4%), 남성직원의 출산보조 휴가(35.7%), 사회봉사활동 휴가(18.3%), 가사노동 휴가(15.3%), 졸업휴가(9.4%)와 생일휴가(6.5%)를 채택할 것이라고 밝혔다. 기타 복리서비스로 사내에 금연계획 프로그램(13.2%), 자기계발 프로그램(11.7%)등이 개설될 것이며 헬스센터(5.9%)와 유아 놀이시설(6.7%)등을 새로이 마련할 것이라고 답했다.
1월22일(화) 중국공안부, 중앙선전부, 최고인민법원, 최고인민검사원, 교육부, 정보산업부, 문화부, 공상총국, 방송총국, 뉴스출판총서, 국무원新聞사무실, 은감회, 전국“음란과 불법제품을 소탕”사무실은 공동으로 회의를 주최하고, 1~9월 전국 국내에서 음란사이트 등 유해정보를 소탕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07년 공안부는 국내의 음란사이트 44,000개를 정리하고 음란정보 440,000개를 삭제했다.
중국정부, 대만의 WHO 가입 저지
팔라우, 감비아 등 대만의 수교국들은 대만의 세계보건기구(WHO) 가입을 요청하는 안건을 제출하였으나, 1월22일 중국정부로부터 저지당했다.
동 안건은 금일 논의될 예정이었으나, 중국 측이 일정을 1월22일로 돌연 앞당겨, 중국이 대만을 대표할 수 있다며, 동 안건을 제출한 국가들이 출석하지 않은 상황에서 안건 논의를 10분 만에 종결시켰다.
대만 외교부는 이는 중국이 대만의 인권을 무시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중국 시민, 물가폭등에 못 이겨 자살
최근 중국의 물가가 계속 폭등하면서, 얼마 전 광저우(廣州)에서는 한 남성이 물가폭등을 감당할 수가 없다며 자살한 사건이 발생했다.
작년 11월 중국의 소비자물가지수(CPI)가 6.9%에 달하는 등 서민생활과 관련된 생활필수품과 식품의 물가가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어 정부가 행정적 개입조치를 취했음에도 불구하고 춘절(春節)이 가까워지면서 물가상승세는 더욱 심화되고 있다.
2008년 위안화 10% 이상 상승 예상
DBS 은행은 올 상반기 중앙에서 인플레이션 해결을 위해 위안화 절상 가속화, 지급준비율 인상, 각종 행정적 조치 등 강력한 거지조정정책을 펼 것으로 예상되며, 2008년 한해 위안화는 10% 이상 절상되고, 지급준비율은 18%까지 인상될 것으로 예상된다.
광시자치구, 광시 북부만 경제개발구역 승인 받아
광시(廣西)자치구 마퍄오(馬飆) 주석은 최근 개최된 광시자치구 인대회의에서 ‘광시북부만경제개발계획’이 중앙정부의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동 계획은 중국-아세안의 상호 개방과 협력을 위한 물류기지, 무역기지, 가공제조업기지 구축을 위한 경제구역을 광시 북부만 지역에 건설하겠다는 것으로, 아세안 투자를 위한 배후지역으로서의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
인도, 중국과의 협력 득인가?
만모한 싱 인도 총리가 중국을 견제하는 그 어떤 그룹에도 참여하지 않을 것이며, 중국위협론에도 찬성할 수 없다고 언급한 바, 이는 서방세계가 인도를 끌어들여 중국을 견제하려고 하려는 상황에서 인도는 중국과의 협력이 서방세계와 함께 중국을 견제하는 것보다 득이 된다고 판단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올해 중국 인터넷시장 규모 1635억
CCID 고문주식유한회사가 22일 베이징에서 가진 "2008년 중국 인터넷시장 연회"에서 발표한 예측에 따르면 2008년 중국 인터넷시장의 규모는 전년동기 대비 40% 늘어나 1635억위안에 달할것으로 예견된다.
전문가에 따르면 온라인 게임과 전자 상거래의 지속적인 발전은 이 쾌속성장을 견인한 주요한 역량이다. 이밖에 베이징올림픽은 온라인 광고를 대폭 늘이게 되며 이로써 인터넷 시장규모의 확대를 견인하게 될것으로 보인다.
이 회사의 조사에 따르면 2007년 중국 전자 상거래시장의 성장규모는 70% 정도 였다. 이처럼 높은 성장율은 중국의 전자 상거래가 현재 보험과 철강, 화학공업 등 재래산업과 긴밀하게 결합되어 있으며 큰 품목의 거래가 갈수록 많아지고 있는데 원인을 두고 있다. 회사는, 2008년 중국 전자 상거래의 성장율이 여전히 65%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첫댓글 좋은 내용의 소식들 많이 접했습니다..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