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말이 있더군요.. 지팔지꼰
이것은 '지 팔자 지가 꼰다'의 줄임말로 자신의 결정과 행동으로 인해
부정적인 결과, 즉 괴로움을 자초한 상황을 가리키는 말이라고 합니다.
그렇다면 이런 말도 가능하지 않을까요?
지꼰지풀.. '지가 꼰 팔자 지가 푼다'
어떻게 그것이 가능하냐구요?
여기 법륜스님 말씀이 있습니다.
"인생에서 겪는 모든 괴로움의 원인은 무지입니다
모두 남 탓이고, 사주 탓이고, 신의 탓인 것 같지만
들어가 보면 어리석음이 그 원인입니다
그래서 희망이 있습니다
남 탓이라면 남 바꾸기 어렵고
사주 탓이라면 사주 바꾸기 어렵고
신 탓이라면 신 바꾸기 어렵지만
무지 탓이라면 가능성이 있습니다
깨우치기만 하면 됩니다."
그런데 그렇게 꼬이던 팔자를 풀려면 뭔가 전환점이 있어야 할 텐데
그 계기가 될 만한 것은 무엇일까?
여기에 몇 가지 사례를 소개합니다.
1. 유난히 예민한 성격으로 층간소음 때문에 괴로워하다가
불교를 만나고 마음공부를 해서 그 괴로움에서 벗어난 이야기
2. 부동산 투자를 하다가 일이 꼬이는 바람에 극심한 고통을 겪다가
108배, 3000배를 통해 한 마음 돌이켜 본인도 편안해지고 일도 풀려나간 이야기
3. 엉겹결에 계를 어긴 두 수행자가 크게 절망하고 있다가
지혜로운 법문 한 말씀에 힘을 얻어 훌륭한 수행자로 거듭난 된 이야기
첫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