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부터 몰아닥친 강추위가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라고 한다.오늘(1/2) 서울의 아침 최저기온은 섭씨 영하 9도라고 한다.
워낙 매서운 강추위로 새해 맞이 신년모임에 몇이나 나올찌 궁금한채 10시25분 분당선 이매역에 올라서니 예상을 완전히 뒤엎고 친구들이 몰려든다. 12명의 대인원이다.
꽁꽁 얼어붙은 몸을 녹이게 하기 위하여 한현일회장이 자판기 커피를 일일이 대접한다. 10시35분 영장산을 향하여 출발, 12시 정각 정자역 샤브미음식점에서 예정한 신년 모임 시간을 맞추기 위하여 11시40분까지는 다시 이매역으로 와야 한다며 한현일회장이 앞장서서 영장산으로 오른다.
따스한 햇볓으로 어제보다 기온이 약간 올랐지만 차가운 날씨임이 분명하다. 쉬지 않고 오르다보니 다리가 불편한 송춘호가 따라 오르지 못하고 있다.영장산 중턱 정자역에서 잠시 숨을 고른 다음 하산, 이매역에 도착하니 11시45분이다.
정자역을 향하여 출발, 샤브미음식점에 도착하니 12시 5분이다. 친구들이 몰려든다. 대전고 37회 김시영회장을 비롯하여 백수회 창설 멤버인 송진화회장이 오래간만에 나타나니 반갑기만하다.일일이 인원점검을 하니 22명의 대인원이다.
한현일회장으로부터 혹독한 추위를 무릎쓰고 나와준 친구들에게 고맙다는 인사와 함께 새해에는 더욱 건강하자며 건배의 잔을 부디치니 얼어 붙은 몸이 녹아지며 웃음소리가 실내를 떠나가게 한다. 곧 이어 몸이 불편하여 제대로 나오지 못했든 배동호, 유충호, 한철상, 송춘호,이상기친구와 지난 해 출근율이 우수한 송희경친구에게 한현일회장이 일일이 우정이 담긴 격려의 선물을 주니 박수가 쏟아진다. 백수회 창설에 앞장서며 산행에 힘든 친구들을 보살펴주든 송권용회장이 나타나지 않으니 너무나 아쉽다.
오늘 신년회 경비는 지난 연말 송년회 때에 거두어 들인 회비와 찬조금 중에서 남은 잔액으로 치루려고 하였으나 지난해에도 여러 차례 친구들을 즐겁게 한 윤영연총장이 또 신년회 비용을 전액 부담하겠다고 한다. 따스한 우정에 너무나 고맙기만 할 뿐이다. 정담을 나누며 점심을 들다보니 오후 2시를 가리킨다. 1/6(화)분당선 대모산입구역에서 만나기로 하고 헤어지다.
1/2(금)산행참가자명단(12명);김병철,박희성,송종홍,송춘호,송희경,윤영중,임승열,조남진,주재원,최기한,한현일,조원중,
샤브미 음식점으로 나온 친구(10명);오세민,김시영,송진화,배동호, 이상기, 유충호, 윤영연, 이문규, 한철상,정만수
1/6(화)산행일정;분당선 대모산입구역, 10시30분, 산행후 매식
1/9(금)강화약암온천일정;5호선 송정역 3번출구,10시45분,온천 목욕후 오후 3시 약암온천출발예정
노년을 아름답게 보내려면
우리는 살아 오다가 어느날!.. 아주 우연하게도 또는 갑짜기노년을 보내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고는 자기도 모르게 깜짝! 놀라게 된다 머리카락은 희끗희끗 반백이 되어있고 몸은 생각같이 움직이지 않고 자신의 키 보다
훨씬 커버린 아들은 회사에 출근을 하고.. 어 느새 딸들은 결혼을 하여 엄마가 되어 있다 영원히 함께 있을 것 같던 아이들은 하나 둘 우리들의 품을 떠나가고
백년을 함께 살자고 맹세했던 부부는 오랜 세월을 살아오면서 어쩔수 없이 늙어가는 서로를 바라보며 노년을 보낸다 가족을 너무 의지하지 마라! 그렇다고 가족의 중요성을 무시하라는 것은 아니다! 움직일수 있는 한 나 아닌 다른
사람을 의지하는 건 절대 금물이다 자신의 노년은 그 어느 누구도 대신 해 주지 않는다 자신의 것을 스스로 개발하고 스스로 챙겨라 당신이 진정으로 후회 없는 노년을 보내려거든 반드시 한두 가지의 취미 생활을 가져라 산이 좋으면 산에 올라 세상을 한번 호령해보고 물이 좋으면 강가에 앉아 낚시를 하라! 운동이 좋으면 어느 운동이든 땀이 나도록 하고 책을 좋아하면 열심히 책을 읽고 글을 써라 인터넷을 좋아하면 정보의 바다를 즐겁고 자유롭게 그리고 여유롭게 헤엄쳐라 집중력을 가지고 즐겨라 식사 한끼 정도는 걸러도 좋을 만큼 집중력을 가지고 즐겨라 그 길이 당신의 쓸쓸한 노년을 의미있게 보낼 수 있는 중요한 비결이다 자식들에게 너무 기대하지 마라 자식에게서 받은 상처나 배신감은 쉽게 치유가 되지 않기 때문이다 부모를 만족시켜 주는 자식은 그렇게 많지 않다 기대가 큰 자식일수록 부모의 마음을 아프게 한다 자식들의 영역을 침범하거나 간섭하지 마라 자식들은 그들이 살아가는 삶의 방식이 따로 있다 절대 과하지 않고도, 도를 넘지 않는 적당한 관심과 적당한 기대가 당신의 노년을 평안과 행복의 길로 인도할 것이다 "악처가 효자보다 낫다’는 옛말이 늙어가는 당신들이 꼭 기억하며 나머지 삶을 살아가는데 참고 할 만하니 식어가는 부부간의 사랑을 되찾아 뜨겁게 그리고 이 나이는 사랑보다 겹겹이 쌓여진 묵은 정으로 서로의 등을 씻어 주며 사는 것이 아니겠는가? 그래도 자식들을 가까이에 두며 친척들은 멀리 하지 말고 진정 마음을 나눌 수 있는 함께 할 벗이 있다면 당신의 노년은 화폭에 소담하게 그 려진 한폭의 수채화처럼 아름다울 것이다! =옮겨온 글=
아래 클릭하세요
▼▼▼
@MCAS Beaufort Air Show@
**모빌랜드 강남멋장이 여의도사랑**
| | |
|
첫댓글 전엔 오래 전부터 나팔 불고 준비를 많이 했어도 )성적(손님)이 좋지않았는 데 오늘은 아무 계획도 없이 준비도 없이 수시 모집에 응시 했는 데도 최고 성적(22명) 받았어요. 새해 벽두부터 길조가 심상치 않아요. 복권 하나 삿어요. 일이 잘 되려니까 김시영 송진화 회장 등 귀빈들도 많아 와서 기 더욱 반가웠어요.
윤총장군님! 친구들에게 따뜻한 우정의 한마당을 깔아줘 모두를 행복하게 해줘 정말 고맙습니다. 이렇게 정초에 한방을 크게 쏘는 이유를 어쩌면 그렇게 재미있는 비유로 피력할 수 있어요? 한마디 한마디가 위트와 유머가 넘치는 윤백작의 드러나지않는 재치에 감탄할 뿐이라오. 조원중 총무님! 송년 모임에 이어 새해 시무식 준비에 한치의 오차도 없이 멋지게 이끄어가느라 너무너무 수고했어요.고맙습니다.
한 회장의 나에 대한 덕담이 내가 태어나서 지금까지 처믐 들어보는 격찬이구려! 비유로 말한 것은 사실인 데 그 비유에 진심이 아니거나 사실이 아닌 것은 없나니 하나도 없어요. 다만 나를 제치 있는 사람으로 표핸했는 데 난 원래 우둔하지만 모방은 조금 할줄 알아요. 송년 잔치 때 송종홍 박사가 평소 노력도별로 없이 좋은 성적시럼 치는 것 컨닝은 했어요. 송박사 특허권 침해가 불법이기에 로얄티로 매출액의 10% 지급하기로 밀약했어요.
윤영연 총장님, 아름다운 신년잔치자리 마련해주어 너무 감사했습니다. 거기 먹을 것많테, 낙지도 먹고, 오징어도 먹고, 닭고기도 먹고, 생기나는 야채도 듬북 먹고,호박죽도 먹고, --- 그런데 나중엔 배가 불러 먹고 싶은 것을 다 못먹었어요. 윤총장님!!! 나, 로얄티 안받고 거기 몇번 더가면안될가요? 베푸는 마음이 어찌 그리 아름다운지요!!!!! 한회장님, 조 강총무님, 아름다운 운영 감사해요. 모두 모두 복많이 받으세요.
송 박사 지혜는 감히 못 당해요. 특허권 침해 시효가 10년인 것 알기에 로얄티 안 주고 10년 잠 못자면 남은 백수 반은 날라가요. 경제적으로도 지급하는 것이 이득여요.
한 달 동안 북치고 장구 치는 광고비며 한 회장 식당 사전 답사비며 시식비며 회원연락 통신비며 합하면 식대(배출액)의 30% 이상 들었어요.그래도 다행인 것은 내가 최근 송 박사와 대화분위기가 조성되어서 말인데 정 봐주려거던 로얄티 지급조건이나 잘 해주어요. 10년 무이자 연부상환조건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