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고조(寒苦鳥)
옛날 인도의 히말라야 산맥에는
한고조라는 새가 살았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 새는 일반 새들과 달리
깃털이 없고 집을 짓지 않고
밤에는 굴속이나
땅 구멍에서 잠을 잔다고 합니다.
한고조(寒苦鳥)는 밤만 되면
추위에 벌벌 떨며 이런 다짐을 하곤 합니다.
날 새면,
날 새면
집 지어야지.
집 지어야지.
그러다 날이 밝아 따스한 햇살이 퍼지면,
간밤에 수도 없이 뇐 다짐을 모두 잊고서
그럭저럭 따뜻한데 뭐. 다음에 짓지.
그렇게 평생을 반복한다고 합니다.
불교에서는 나태해서서
도(道)를 닦기를 게을리 하는 사람을
상상 속의 새 한고조에 비유합니다.
사람들은 세상을 살면서
같은 잘못을 수없이 반복하며
시행착오 속에서 살아갑니다.
알면서도 잘못을 고치지 못하고
또한 모르는 잘못도 수없이 많습니다.
고해의 바다 속에서 헤매는 중생이지만
자신의 잘못을 반성하고
힘들더라도 조금이나마 나아지려고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매번 잘못을 알면서도
고치려는 노력이 없다면
금수와 별다를 게 없다고 생각됩니다.
≪좋은글中에서≫
대물림의 역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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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행한 어린 시절을 보낸
많은 사람들이 자신들의 트라우마를 가족들에게
되풀이한다. 좋은 아버지, 좋은 어머니가
어떻게 행동하는지 알지 못하기 때문이다.
자기가 고통받고 있는 이유가 집안과
또는 부모와 연관되어 있을 수 있다고
생각은 하지만 정확하게 인지하지
못한 채 살아간다.
- 최광현의《가족의 발견》중에서 -
* 나는 내 인생의
주인인가, 손님인가?
주인공인가, 구경꾼인가?
이따금 필요한 자기 성찰의 질문입니다.
답은 분명합니다. 구경꾼이 아닙니다.
내 인생은 내가 곧 주인입니다.
이 생각만 확고히 지키면
진짜 주인이 됩니다.
첫댓글 제컴이 참 이상해 졌어요
추천이 너무 안되요
아무래도 바이러스에 감염이 되었나봅니다
오늘도 추천 실패해서 마음으로만 누릅니당
딱한 한고조 평생을 행복이라는 것을 경험하지 못했겠네요
포근이는 안 그래요
그래도 가끔씩은 행복을 느끼니 한고조처럼은 안살았나봐요
좋은글 감사합니다 꼬부기님~
느림보거북이님! 좋은 글 즐감하고 갑니다...
비오니깐 시원하고 가뭄이 해갈되니 넘 좋네요..
오늘도 기쁨가득 감사가득으로 행복이 가득한 하루 되세요..
반성하고 노력이 중요하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