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민·공직자 1,140여 명 조사… 돼지고기, 달걀 등 제주형 물가관리 대상 지정
# 위성곤 도지사 민생경제 상황실 가동… 통합상황판 통해 가격 점검 및 수급 안정 총력
▲ 지난 22일 제주도는 위성곤 도지사 주재로 도지사 직속 민생경제 상황실 회의를 개최하고 '제주형 10대 중점 물가관리 품목'을 확정했다. (사진 / 제주도)
제주특별자치도가 도민들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덜기 위해 '돼지고기'를 비롯한 주요 생필품 관리에 나섰다.
제주도는 지난 22일 위성곤 도지사 주재로 도지사 직속 민생경제 상황실 첫 회의를 개최하고, 도민 체감도가 높은 '제주형 10대 중점 물가관리 품목'을 확정해 본격적인 상시 대응체계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10대 품목은 도민이 자주 구매하고 가계지출 비중이 큰 생필품들로 도민 850명과 공직자 299명 등 총 1,149명 대상의 설문조사와 제주특별자치도 소비자단체협의회의 의견 수렴을 거쳐 최종 결정됐다.
조사 결과 도민과 전문가 모두가 공통으로 물가 관리가 시급하다고 꼽은 돼지고기를 비롯해 석유제품(휘발유·경유), 달걀, 액화석유가스(LPG), 우유, 닭고기, 배추, 갈치 등 8개 품목에 쌀과 고등어가 추가되어 10대 품목으로 정했다.
제주도는 이들 품목의 가격 동향을 '민생경제 통합상황판'을 통해 상시 모니터링할 방침이다. 품목의 가격 변동 폭이 커질 경우 즉시 원인을 분석해 공급 안정, 취약계층 지원, 소비 촉진 등 유관기관과 함께 즉각적인 공동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
이와 함께 1차산업 분야에서는 돼지고기를 포함한 주요 농수축산물의 가격 및 출하 동향을 상시 점검하고, 면세유와 농자재 가격 상승, 여름철 고수온 피해 등에 대응해 농어가의 경영 안정을 지원할 계획이다.
위성곤 제주도지사는 “민생은 기다려주지 않는다. 경제지표와 현장의 작은 이상 신호도 놓치지 말고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대책을 추진해달라”며 “민생경제 상황실이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해 필요한 예산과 지원이 농어업인과 소상공인 등 현장에 신속히 투입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출처 : 한돈뉴스(http://www.pignpor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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