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뉴스] 9월4일 정치, 경제, 사회, 문화

[까오]

방콕 연속 폭탄 사건, 테러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태국 최 남부에서 용의자 체포

▲ 방콕 폭탄테러 조사가 진전되면서 용의자들에 태한 체포가 이어지고 있다. [사진출처/카오쏟 신문]

8월 17일과 18일에 방콕에서 발생한 연속 폭탄 사건에 관련해, 태국 당국이 9월 1일 말레이시아 국경의 태국 최 남부 나라티왓도 쑹가이코록에서 태국인 남성(38)을 체포해 방콕 육군 기지로 이송하여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태국 현지 카오쏜 신문 보고에 따르면, 남성은 폭탄 사건으로 지명 수배된 태국인 여성 완나 쑤원싼 용의자(26)와 전화로 서로 연락을 하고 있었으며, 말레이어 방언을 사용하며 태국어는 부자유스럽다고 한다.

경찰의 보도관은 9월 3일 태국인 남성의 체포에 관한 보도에 대해 수사에 영향이 있다고 하며, 체포가 사실인지 어떤지 밝히지 않았다.

태국 최 남부에서는 태국으로부터 분리독립을 요구하는 하는 말레이계 이슬람 무장세력에 의한 폭탄과 총격 테러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테러와 태국 당국의 단속에 의한 사망자는 2004년 이후 6000명 이상에 ef하고 있다. 테러 활동의 북쪽 한계는 남부 상업도시 핟야이이며 방콕에서 활동은 확인되지 않고 있다. 하지만 2013년 5월에 방콕에서 폭탄이 폭발해 7명이 중경상을 입은 사건으로 최 남부 출신이 체포되었다.

이번 사건은 지금까지의 수사로 보면, 불법 입국으로 태국에서 체포된 중국 국적 위구르족 109명이 올해 7월에 태국 군사정권에 의해 중국에 강제송환 된 것에 대한 보복으로 보여, 위구르족에 관여된 조직이 태국 군정과 중국인 여행자를 노려 폭탄 테러를 실행했다고 하는 견해가 강하다. 여기에 최 남부 무장 세력이 관여되어 있다면 사태는 더욱 심각해지게 된다.

경찰은 이 사건으로 8월 29일 방콕 넝쩍구에 있는 한 아파트에서 외국인 남성을 체포하고 폭탄 부품 다수와 터키 위조여권 200개 이상을 압수했다. 다음날인 30일에는 도내 민부리구에 있는 한 아파트를 수색해 폭탄 부품을 압수했다. 그리고 다음날인 31일에는 민부리 아파트의 임차 계약자인 원나 용의자 등의 구속 영장을 취득하고 태국 남부 팡아도에 있는 원나 용의자의 친가를 수색했다. 원나 용의자는 다른 용의자인 터키인 남성과 결혼해 수개월 전부터 터키에 머물고 있다고 한다.

9월 1일에는 태국 동북부 싸께오도 아란야쁘라텟의 캄보디아 국경에서 17일 사건의 실행범으로 보이는 남성을 체포했다. 이 남성는 중국 여권을 소지하고 있었으며 터키어가 가능했다고 한다. 또한 이 남성의 지문은 넝쩍구 아파트에서 채취된 것과 일치했다고 한다.

위구르족 상당수는 이슬람교도이며, 중국 정부에 의한 탄압을 피해 동남아시아 등으로 탈출하는 케이스가 증가하고 있다. 일부는 민족적으로 가까운 터키에서 받아들이고 있지만, 중동으로 건너가 과격파 조직에 참가하기도 한다. 태국 군정이 중국에 강제송환 한 다음날에는 송환에 항의하는 터키인의 데모대가 이스탄불에 있는 태국 영사관에 돌입해 유리창을 깨거나 비품을 부수는 사건도 발생했다.

신헌법 최종안 채결에 총리가 “잘 생각하고 판단하도록”

국가 개혁 평의회(NRC)에서 9월 6일 신헌법 최종안을 승인할 것인지 아닌지 대해 채결을 하게 된다.

NRC에서는 찬성파와 반대파가 함께 “스스로가 우세”라고 서로 주장하고 있는데, 쁘라윧 총리가 채결에 대해 잘 생각하고 나서 판단하도록 NRC 평의원에게 요구했다.

총리의 말에 따르면, 최종안이 승인되지 않으면 원점으로 되돌아가 최종안이 다시 작성되게 되어, 총선거 실시, 민정이관 실현이 한층 더 늦어지게 되는 한편, 승인되었다고 해도 대립 재연을 방지하는 구조가 존재하지 않으면 문제가 다시 발생하게 된다고 한다고 한다.

운전면허 취소로 결격 기간 3년, 9월 1일 발효

운전면허가 취소된 사람은 앞으로 3년간 면허를 취득할 수 없다고 하는 육상운송국의 새로운 규정이 9월 1일 발효되었다.

결격기간 3년 도입은 중대한 교통위반을 범한 사람이 곧바로 면허를 취득해 다시 위반을 범하는 것을 막자고 하는 것이다.

태국 공업 연맹 “외국 투자 유치를 위해서는 BOI 특전의 재고가 필요”

국내 최대 경제 단체인 태국 공업 연맹(FTI)에 따르면, 외국 투자를 한층 더 적극적으로 유치하기 위해 정부 투자 위원회(BOI)에 의한 BOI 특전 부여 조건 등을 재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한다.

특전 부여 조건은 지난 30년 동안 변경되지 않았다가 올해 초에 새로운 고쳤다. 하지만, FTI 부총재는 “세계경제가 침체되고 있는 현재, (새로운 부여 조건이) 너무 복잡해 새로운 외국 투자 유치로 연결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새로운 특전 부여 방침은 국내산업의 발전과 태국 제품의 가치 향상을 위해 하이테크 분야 투자에 중점을 두고 있는데, 이 분야는 거액의 투자가 필요해 현재와 같은 경제 상황에서는 투자하려는 기업은 나오지 않는다는 견해를 나타냈다.

미터 표시 요금을 수동으로 가속, 방콕 공항에서 ‘택시 터보’를 적발

▲ 태국에서 택시는 불친절과 승차거부 등 앞으로 개선돼야 할 점 등이 산적해있다. [사진출처/마띠촌 신문]

방콕 교외 쑤완나품 공항에서 미터 표시 요금을 수동으로 ‘가속’시키는 장치를 달고 운행을 하고 있던 택시가 발견되어, 운전기사인 태국인 남성(58)이 체포되었다고 태국 현지 마띠촌 신문이 전했다.

미터를 조작한 택시를 태국에서는 ‘택시 터보(แท็กซี่เทอร์โบ)’라고 부른다. 이번 적발된 차량은 핸들 옆에 버튼을 누르면 미터 요금이 올라가게 되어 있었다고 한다.

방콕에는 택시미터 조작을 전문으로 하는 자동차 수리공장이 존재하는 것으로 예상되며, 상당수의 ‘택시 터보’가 영업 중인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특히 요금 시세를 모르는 외국인이 많은 공항에서는 ‘택시 터보’가 영업하기 좋은 장소가 되고 있다. 인터넷 동영상 투고 사이트에는 종종 ‘택시 터보’ 피해를 당했다고 하는 동영상이 투고되고 있지만, 경찰에 의한 적발은 거의 보이지 않고 있다.

선상에서 중국인 여성 2명에게 성폭행, 파타야 보트 운전기사를 체포

▲ 란섬은 외국인 여행자들이 많이 찾는 유명 관광지이다.. [사진출처/Mthai 뉴스]

태국 경찰은 9월 3일 태국 동부 파타야 앞바다의 란섬(Koh Lan)에서 중국인 여성 2명을 강간한 혐의로 보트 운전기사인 태국인 남성 2명(22, 19)을 체포했다고 발표했다고 태국 현지 엠타이 뉴스가 전했다. 2명은 범행을 인정하고 있다.

2명은 8월 31일 밤에 보트로 섬일주 투어 중에 손님이었던 여성 2명을 선상에서 강간했다. 피해자는 방콕에 있는 중국 대사관을 찾아가 상당을 하고 이번 달 2일에 경찰에 신고했다.

방콕 에어포트링크에서 소매치기 혐의로 중국인 3명을 체포

태국 경찰은 9월 2일 방콕 도내와 교외 쑤완나품 공항을 연결하는 철도 에어포트링크 차내에서 소매치기를 해온 혐이로 중국인 남성 3명을 체포하고 엔화와 달러 등 18만 바트 상당의 현금과 신용카드, 스마트폰 등을 압수했다고 발표했다.

스웨덴인 남성이 8월 28일에 에어포트링크에 승차해 지갑을 소매치기 당했다는 신고를 해서 경찰이 현장 주변 CCTV를 확인해 용의자 6명을 확인하고, 이 중 3명을 에어포트링크 공항역에서 체포했다.

방콕에서 장거리 버스 연쇄 충돌 사고

▲ 태국에서는 장거리 버스의 교통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사진출처/타이랃 신문]

9월 3일 오전 5시경 방콕 락씨구의 위파와디랑씯 거리에서 버스가 뒤집히면서 뒤따라오던 차량이 연쇄 충돌 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버스 승객과 승무원 18명이 부상을 입었다.

도로 측벽에 충돌하면서 뒤집힌 방콕발 나콘라차씨마행 장거리 노선버스를 두따르던 방콕발 치앙마이행 버스가 추돌했고. 이 버스를 따르던 봉고차다 다시 추돌했다.

경찰은 나콘라차씨마도행 버스 운전기사인 태국인 남성(28)에게 사고 상황을 묻고 있다.

방콕 폭탄 테러 사건, 인신매매 조직의 범행을 의심

방콕 폭탄 테러 사건에 대해서, 쏨욧 경찰청 장관은 “지금까지 수집한 단편적인 정보를 종합해 보면, 위구르족의 태국 밀입국과 터키로의 출국을 돕고 있는 인신매매 조직에 의한 범행일 가능성이 더욱 더 높아졌다”고 말하고, 태국 당국에 의한 적발로 영향을 받은 것으로 인해 이 조직이 폭탄 테러라고 하는 형태로 보복하러 했다는 견해를 나타냈다.

하지만, 현시점에서는 결정적인 증거는 발견되지 않아 조직과 사건을 관련짓기 위해서는 새로운 증거 확보가 필요하다고 한다. 또한, 조직은 스스로 직접 손을 대지 않고 사람을 고용해 테러를 지시했을 가능성도 있다고 한다.

또, 이 사건에 관련된 것으로 최 남부 나라티왓도 쑹가이코록군에서 9월 1일 태국인 남성 용의자가 체포되었다고 한다. 사건에 관여한 사람들 여러명이 이 남자의 도움으로 쑹가이코록에서 말레이시아로 출국했다는 정보에 근거한 것이라고 한다.

에라완 사당의 손상한 신상, 보수되어 일반에 공개

▲ 8월 17일폭탄 테러 사건으로 '브라흐마상'이 일부 파손되었다. [사진출처/스프링 뉴스]

수도 방콕 중심부에 있는 ‘에라완 사당(Erawan Shrine)’에서 지난달 17일 발생한 폭발 사건으로 일부가 파손된 힌두교의 브라후마(Brahma) 상이 보수공사를 마치고 4일 일반에 공개되었다.

폭발 사건으로 20명이 사망했고, 태국 경찰 당국은 주범격으로 보이는 남자를 포함한 외국인 2명을 체포한 것 외에 군수 물자를 소지하고 있던 터키 국적 남자의 행방을 쫒고 있다.

체포된 테러 용의자, “노랑 T셔츠 남성 아니다”, DNA 불일치

수도 방콕에서 발생한 폭탄 테러 사건으로 국가 경찰 보도관은 9월 4일 사건에 관여한 혐의로 신장위구르 자치구 출생으로 기재된 ‘유수푸 미라이리(MIRAILI YUSUEU, 25)’ 용의자에 대해, DNA형 감정 결과 실행범으로 보이는 ‘노란 T셔츠 남자'가 아닌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보도관에 따르면, ‘노란 T셔츠 남성’이 사건 당일을 탄 택시에 요금으로 지불한 지폐 등에서 검출된 DNA와 일치하지 않았다고 한다.

한편, 지난번 폭탄 제조에 사용하려던 것으로 보이는 재료가 압수된 방콕 아파트에서 칫솔 등에서 채취된 DNA와는 일치했다고 한다. 이 때문에 경찰은 ‘유수푸’ 용의자가 사건에 관련되고 있는 것은 틀림없다고 보고 있다.

짜뚜론 전 교육부 장관이 여권 무효화 조치에 반발

▲ 탁씬파의 대표적인 인물로 탁씬파 정권에서 법무부, 부총리, 교육부 장관 등을 역임했다. [사진출처/데일리 뉴스]

탁씬파 잉락 전 정권에서 교육부 장관을 맡았던 짜뚜론(จาตุรนต์ ฉายแสง) 씨는 외무부가 일반 여권을 무효로 한 것에 반발해 무효 취소를 요구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외무부 영사국에 따르면, 일반 여권은 8월 19일 무효가 되었다고 한다.

또한, 짜뚜론 씨는 외교 여권도 소지하고 있었지만, 이것은 이미 기한이 마감되어 무효가 되었다고 한다.

쁘라윧 총리의 말에 따르면, 짜뚜론 씨는 국가 평화 질서 평의회(NCPO)의 출두 요청을 무시하는 등 10회에 걸쳐서 법률이나 명령에 위반했다고 한다. 이 때문에 경찰의 요청으로 일반 여권을 무효화 시키게 되었다고 한다.

3명이 사망한 수도 폭탄 사건을 실행한 4명의 피고에게 종신형 판결

▲ 탁씬파와 반탁씬파의 대립은 2006년 부터 지금까지 이어오고 있다. [사진출처/네이션]

수도 방콕 중심부 번화가에서 2014년 2월에 발생한 폭탄 사건으로 방콕 형사재판소는 9월 4일 살인 등의 죄를 추궁하는 재판에서 태국인 남성 4명에게 종신형 판결을 내렸다.

이 사건은 반탁씬파 데모대가 모여 있는 반정부 집회장 부근에서 수류탄이 폭발해, 6세와 4세를 포함한 3명이 사망하고 20명 이상이 부상을 당했다. 4명은 지난해 7월에 체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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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동부 파타야 앞바다의 란섬(Koh Lan)에서 중국인 여성 2명을 강간한 혐의로 보트 운전기사인 태국인 남성 2명(22, 19)을 체포했다고 발표했다고 ..........ㅠㅠ

[소현동자]

외국에 여행갔다가 성폭행 당했으면... 두고두고 큰 트라우마로 남을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