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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라 지.♡
🖎.도라지에는 사람 몸에 좋은 성분들이 많이 포함되어 있다. 민간요법에도 많이 쓰였으며 한약에 들어갈 정도로 효과가 좋다. 요즘에는 식용으로도 많이 사용된다.
📣도라지
📌영명 : Ballon flower, Chinese bellflower
📌학명 : Platycodon glaucus
📌꽃말 : 성실, 품위
📌내용 : 우리 흘러간 노래에 '♬~심심산천에 백도라지♪~'라고 했는데, 그리 깊지 않은 산야에서 흔히 볼수 있고 깊은 계곡보다는 햇볕이 다소 드는 곳에서 잘 자라는 것을 보면 옛날 작사가들의 허풍이 상당히 센 것 같다.
📌이용방안 : 도라지는 관상용보다 뿌리를 채소나 약용(길경)으로 쓰기 위해 많이 재배한다. 꽃은 6-8월에 흰색이나 보라색으로 피며 키는 40-100cm정도로 절화용이나 화단용 모두 이용이 가능하다. 추위나 건조에 강해 전국 어디서든 심을 수 있다.
📌기르기 : 씨앗은 9월하순에 검은 광택을 띠며 익는다. 이 종자를 따서 잘 여문 것을 골라 뿌리면 쉽게 싹이 나온다. 씨앗을 뿌리고 약 보름정도 지나 발아하는데, 싹이 나오고 본엽이 3-5매정도 나온 뒤부터 2-3개월간은 잎 성장은 멈추고 뿌리 발육기에 돌입한다. 어느정도 작은 도라지뿌리가 형성되면 이때부터 다시 잎과 줄기의 생장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분류 및 자생지 : 도라지는 초롱꽃과에 속하는 식물로 지구상에는 아시아 동부지역인 우리나라, 일본, 중국 등지에 단 한 종밖에 없는 식물이며 여기서 유래된 변이종들이 몇 가지 있다. 최근에는 분화용 품종이 개발되어 있다. '센티멘탈블루'라는 품종으로 키는 10cm 정도로 왜성인데 꽃은 보통 도라지와 크기가 같으며 포기당 4-5개가 피어 분화용은 물론 화단용으로도 좋다.
📌약재내용 및 효능
도라지는 이미 우리 기관지에 아주 좋은 효과를 나타내는 약재로서 폐에 좋은 음식으로 익히 알려져 왔다.
도라지 뿌리에는 당질, 칼슘, 철분이 많고 섬유질이 주요 성분을 이룬다. 그래서 도라지는 씹는 맛이 아주 독특하다.
가을에서 이른봄까지가 성분으로서는 제일 좋은 효과를 발휘하지만 이때는 쓴맛이 아주 강하다.
도라지 뿌리에는 인삼의 주요 성분 가운데 하나인 '사포닌'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약재로 쓰인다.
문헌기록에 보면 도라지는 식용으로서만 아니라 약용으로도 널리 사용된 것을 볼 수 있다.
에서는 "맛이 맵고 온화하다. 2~8월에 뿌리를 캐며, 햇볕에 말린 것은 인후통을 잘 다스린다."고 하였다.
에서는 "성질이 약간 차고, 맛은 맵고 쓰며, 폐, 목, 코, 가슴의 병을 다스리고 벌레의 독을 내린다"고 하였다.
에서는 "폐의 화농증을 다스리고 농을 배설시킨다."고 하였다.
오늘날 민간처방에서도 감기, 기침, 냉병, 복통, 부스럽, 설사, 산후병 , 편도선염, 등등에 효과가 있다. 이처럼 도라지는 우리 폐에 아주 좋은 건강식으로서 우리 몸에 중요한 호흡 뿐만아니라 여러 질병에서도 효과를 나타냅니다. 이처럼 식용 및 약용으로 일찍부터 닐리 이용되어온 도라지는 우리 겨레의 생활과
아주 친근한 식물이었으며, 도라지에 관한 이 있을 정도로 높은 인지도를 가지고 있다.
👍도라지의 효능에 따른
📍설사치료
평소에 손발이 차거나 설사를 자주 하는 사람이 도라지를 꾸준하게 섭취하게되면,
손발이 따뜻해지고 설사가 멈추는 효과가 있다.
📍해열효능
도라지에는 해열 효과가 있다. 체온이 높아 열이 쉽게 오르시는 분들은, 도라지를 드시면 열이 내리게 된다. 또한 기침이나 가래를 가라앉혀주는 효능이 있기 때문에 몸살이나 겨울철 감기에 효과적이다.
📍피로회복
도라지에는 단백질뿐만아니라 섬유질, 지질, 칼슘등 다양한 영양소가 들어있기 때문에, 도라지를 꾸준하게 섭취하면 피로회복이 점점 빨라지며, 체력을 유지하는데 도움을 준다.
📍면역력 강화
도라지에는 인삼에 포함되어 있는 '사포닌'이라는 아주 좋은 성분과 '이눌린'이라는 성분은 서로 좋은 시너지 효과를 내어, 우리 면역력을 강화시켜 준다.
면역력 강화를 통해서 우리가 노출될 수 있는 각종 질병으로부터 우리 몸을 보호해 준다.
📍가래해소
흡연, 매연, 오염된 공기등으로 기관지가 약하시고, 가래가 자주 끓으시는 분들은
도라지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도라지는 예로부터 가래에 효과적인 약재로 사용되어 왔기때문에, 도라지를 꾸준하게 드시면 가래해소에 아주 효과적이다.
📍염증예방
도라지에는 항균효능이 있어서 인체의 염증예방에도 도움을 준다.
🚫도라지의 부작용
도라지는 성질에 맵고 따뜻하지않고 약간 찬기운을 가지고 있는 평안한 기운이 있는 식물이다. 주로 폐에 기관지염이 있을 때 효과적이지만, 만성기침환자에게는 좋지 않다.
도라지의 기운이 기관지를 마르게 하고 건조시키는 도라지의 부작용으로 목이 잠길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도라지를 섭취할 때 궁합이 맞지 않은 음식도 알아 두어야할 점인데, 도라지와 돼지고기나 굴은 좋지 않은 궁합을 나타내어 같이 섭취하게 될 때에는 오히려 부작용을 나타낼 수 있어 조심해야 한다. 돈육이나 굴이 기관지에 좋은 효과를 발휘하는 성분을 방해하기 때문이다.
👍도라지차 만드는 방법
재료 : 도라지 20g , 감초 1-2개 대추조금, 물1리터
1. 도라지 약효를 증강 시키기 위해선 껍질을 벗기지 않고 씻어서 말리면 도움이 된다.
2. 큰 도라지는 잘라서 말리면 된다.
3. 말린도라지와 대추를 물 1L에 넣고 약불에 3~40분 끓여준다.
4. 대추는 씨를 뺀 상태로 손질하여 넣어 준다.
5. 도라지의 쓴맛을 대추의 단맛이 중화시켜주기 때문에 같이 끓여 마시면 좋은 맛까지 느낄 수 있다.
6 도라지에는 '타닌' 성분도 함유되어 있어 말린 뿌리를 달여서 복용하면 목을 촉촉하게 해준다. 또한 도라지의 항염작용으로 편도선염에도 좋다.
👍감기예방, 면역력 강화에 효과 도라지 레시피
😙Cooking Point
1. 도라지 특유의 쓴 냄새가 많이 난다면 일단은 식초물에 담가서 쓴맛을 빼는게 제일 중요하다.
※ 방법 : 도라지의 쓴맛은요…
1) 식초 설탕 물을 1:1:10 정도로 섞어서 서너시간 담가두었다가 배즙에 재워 둔다.
2) 껍질을 벗기고 길게 찢어 굵은 소금을 넣고 바락바락 주물러 부드럽게 만든 다음
물에 헹궈 없애야 한다.
3) 생채로 요리할 때에는 찬물에 30분 정도 담그고, 볶을 때에는 끓는 물에 살짝 데쳐서 남은 쓴맛을 빼야 제 맛 나는 요리를 만들 수 있다. 이때 소금물에 데치면 오히려 아리고 쓴맛이 강해지니까 주의한다.
🌷도라지생채무침
📍재료 : 도라지 1컵, 굵은 소금 1/2큰술, 다진 파, 깨소금 1큰술씩
소스재료 : 소금 1작은술, 설탕 5작은술, 식초, 고운 고춧가루 1큰술씩
1. 통도라지 손질하기 통도라지는 껍질을 긁어내고 뿌리 부분에 칼집을 넣은 뒤 나무젓가락 굵기 정도로 찢는다.
2. 쓴맛은 도라지에 굵은 소금을 뿌리고 바락바락 주물러 부드러워지면 찬물에 30분 정도 담가 쓴맛을 우려낸다. 찬물에 여러번 헹구어 준다.
3. 그릇에 소금, 설탕, 식초, 고운 고춧가루를 넣고 섞어 무침 양념장을 만든다.
4. 도라지를 체에 밭쳐 물기를 빼고 양념장을 넣어 무친 뒤 다진 파와 깨소금을 넣고 살짝 버무린다.
5. 여기에 물기를 꼭 짜둔 오이를 섞어주면 새콤달콤한 도라지오이무침이 된다. 또한 오이 외에 미나리, 달래 등 부재료를 살짝 곁들이면 맛의 향미가 가해지니 더 좋다.
6. 홍고추와 참깨를 더가미하여 버무리면 쓴맛이 덜하다.
고기요리에 곁들여도 좋다.
🌷도라지구이
더덕구이와는 달리 살짝만 구우면 도라지의 향이 엄청 진하게 나면서 쓴맛이 강하게 난다. 적당히 구워서 살짝 식힌 후에 먹으면 딱 좋은 맛이 되겠다.
씹는 맛도 제법 좋구, 도라지의 쓴맛도 자극적이지 않아서 별미안주로 아주 좋겠다.
📍재료: 도라지 6-8뿌리, 잣약간, 쪽파약간
📍양념: 고추장 1과1/2큰술, 매실청(또는 사과청이나 과일청) 1큰술, 양조간장 1큰술, 참기름 1/2큰술 (※ 더덕구이와 비슷한 양념)
📍구이기름: 참기름+들기름+포도씨유
1. 도라지는 껍질을 잘 벗겨낸후
반으로 갈라준다. 좀더 굵은것은 세조각으로 가르기도 한다. 아주 도톰한 굵기의 도라지는 네갈레로 가르기도한다.
2. 칼손잡이끝으로 살살 툭툭쳐서 적당한 힘으로 납닥하게 만든다
※ 더덕은 살이 연한편이라 이렇게하면 조각이 나서 너덜너널해지지만 도라지는 단단한 편이여서인지 괜찮다. 더덕은 밀대로 밀어서 납닥하게 만들었다면, 도라지는 더덕보다 살이 단단한 편이라 두둘겨서 납닥하게 만든다.
3. 10센치안팍으로 잘라주고 굵은소금 약간을 뿌려 살짝 절여주다가 물1-2컵 정도 부어 담가놓는다.
※ 도라지의 쓴맛이 강하기 때문에 쓴맛을 빼는 과정이 추가되었다. 시간 넉넉히 담가두어도 되겠다.
4. 조리하기 직전에 꺼내 단맛양념으로 밑간(매실청(또는 사과청이나 과일청) 1큰술)을 30분정도는 해준다. 도라지의 쓴맛을 잡기위한 것도 있고, 단맛양념을 먼저하면 겉돌지 않는다.
5. 고추장1과1/2큰술을 넣고 조물조물 버무려준다.
6. 양조간장1큰술, 사과청1큰술, 참기름1/2큰술을 넣고 양념에 살짝 재워둔다. (마늘양념이나, 고춧가루는 타므로 지양한다)
7. 달궈진 팬에 참기름약간, 들기름약간, 포도씨유약간씩을 둘러준다.
8. 불세기는 약불에 놓고 굽는다.
9. 재워둔 도라지를 넣고 구워주는데, 타지않을 정도로 굽는다.
10. 너무 살짝 구우면 도라지맛이 완전 강하고, 쓴맛이 정말 강해진다.
11. 기름은 고소한 기름으로 구워주는 것이 좀더 맛이 좋은듯하므로 참기름, 들기름중 하나와 일반기름을 섞어서 쓰심 될듯하다. 기름이 낮은 온도용이므로 높은 온도로 구우면 안될 것이다.
12. 그릇에 담을때 고명으로 잣가루와 쪽파다진것을 준비사여 구이를 가지런히 담고 그위에 고명을 솔솔 뿌려준다.
🌷도라지전
📍재료 : 도라지 적당량. 달래 한 줌, 부침가루 1컵, 달걀 1개, 소금약간
1. 도라지는 껍질을 벗겨서 적당한 굵기로 갈레갈레 쭉쭉 찢은 다음 약간의 소금을 넣고 주물러 씻어서 도마위에 수건 깔고 덮어서 도라지를 방망이나 칼손잡이 등으로 콩콩 두드려 부드럽게 만든다.
2. 쓴맛이 싫으면 찬물에 식초를 가미하여 10분에서 1시간 정도 담가 준다.
3. 유기농 부침가루에 달걀 하나 넣으면 좋고 달래등 모두 넣고 섞어 준다.
4. 팬에 포도씨유 두르고 앞뒤로 노릇노릇 부쳐준다.
🌷도라지장아찌
📍재료 : 통도라지 10개, 고추장3큰술, 매실청1/2컵, 꿀1큰술
1. 도라지는 꾸덕꾸덕할 정도로 말린다.
2. 고추장과 매실청을 넣고 버무려 통에 담아둔다.
3. 먹기 직전에 깨소금, 파 등을 뿌린다.
🌷도라지 물김치
📍주재료 : 도라지 7뿌리, 실파 10뿌리, 미나리10 줄기
📍그외 재료 : 마늘 2쪽 , 홍고추1~2개 생강가루 1/2작은술, 실파약간, 흑임자, 까나리액젓 1큰술. 소금2~3큰술, 생수 10컵, 실고추 조금, 까나리액젓은 빼도 됨
1. 도라지는 껍질을 벗기고 잘 씻어서 찬물에 30분간 담궈둔다.
2. 1의도라지는 수건안에 넣어서 방망이로 자근자근 두드려 5cm 길이로 자른다.
3. 실파, 미나리, 줄기만 3cm정도로 썰어 놓는다.
4. 홍고추도 채썰고, 마늘도 채썰어 놓는다.
5. 김칫국양념을 소금, 생강가루, 액젓, 마늘채, 실파 ,생수 등으로 만든다.
6. 국물에 모든 재료를 섞어 준다.
7. 항아리나, 통에 담아 실고추를 뿌리고 하룻밤 실온에서 익혀서 김치냉장고로 바로 넣는다.
첫댓글 기관지 뿐만 아니라 피로회복 면역력에도 좋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