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서울대입구역 쪽으로 가시는 길에 황소곱창이라는 유명한 곱창집이 있는데... 1인분에 17000원 정도 하니까 가격도 비싸고(양이 엄청 적습니다) 주인 내외분이 불친절과 자기집에 대한 자부심의 극에 달한 분들이라 짜증이 나는데... 맛은 정말로 괜찮습니다. 불친절을 감내할 자신이 있으시면 한번 가보시는것도 좋겠죠.. 참고로 제 경우엔, 곱창 굽는 불판 위에 양파 좀 올렸다가 주인아줌마한테 한 3분동안 갈굼 당했습니다. 뭔 순대볶음도 아니고 그냥 구워주는대로 먹지.. 하면서요. 그날 제 아내는 기름장 좀 달라고 하니까 "꼭 곱창 먹을 줄 모르는 사람들이 기름장 찍어 먹어요" 라는 얘기까지 들었구요 ㅋㅋ
첫댓글 거기 유명한 양꼬치집이랑 전라도 해물 실내포차 있을겁니다.
신기루 황소곱창 괜찮았던 기억이 나네요. 남자들끼리 가서 소주꺾기 딱 좋은 분위기에 양도 가격에 비해서 꽤 나올겁니다. 맛도 먹을만 하고요.
최희성 고려왕족발, 남도포장마차 요 두개만 가도 뽕은 뽑으실겁니다. 훌륭하죠. 윗분이 말씀하신 신기루황소곱창은 가격대비 맛이 훌륭한편인데 사람이 엄청 많아서 아마 30분이상 기다리셔야 할겁니다.
그리고 서울대입구역 쪽으로 가시는 길에 황소곱창이라는 유명한 곱창집이 있는데... 1인분에 17000원 정도 하니까 가격도 비싸고(양이 엄청 적습니다) 주인 내외분이 불친절과 자기집에 대한 자부심의 극에 달한 분들이라 짜증이 나는데... 맛은 정말로 괜찮습니다. 불친절을 감내할 자신이 있으시면 한번 가보시는것도 좋겠죠..
참고로 제 경우엔, 곱창 굽는 불판 위에 양파 좀 올렸다가 주인아줌마한테 한 3분동안 갈굼 당했습니다. 뭔 순대볶음도 아니고 그냥 구워주는대로 먹지.. 하면서요. 그날 제 아내는 기름장 좀 달라고 하니까 "꼭 곱창 먹을 줄 모르는 사람들이 기름장 찍어 먹어요" 라는 얘기까지 들었구요 ㅋㅋ
세상에.. 정말 너무하네요...
전 아무리 맛있어도 그런 4가지 없는 곳에 다신 안갑니다...
불친절을 떠나 개념이 없네요 거긴...;;;
황소곱창은 일단 리스트에서 빼겠습니다. 전 불친절을 절대 감내하지 못하거든요~ㅋㅋ
고려왕족발부터 시작할 것 같네요ㅎㅎ
봉천역과 신림역 사이에 서울갈비가 있습니다. 우삼겹인데 좋습니다~ 시간에따라서 좀 기다릴 수도 있어요..
서울대 입구역 1번출구의 119불닭발이요
남자면 아무데나 가도 상관없는거 아닌가요??
분위기는 아무 상관없지만 맛없는건 싫거든요. 남자면 맛없는걸 먹어도 상관없다는 취지의 댓글이신가요?
이왕 먹을거 맛난거 먹는게 좋지 않나요?
모두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오늘 3차까지는 무조건 갈것같은데 말씀해주신 곳 중 두군데 이상은 오늘 꼭 들려보겠습니다. ㅎㅎ
장군집도 좋아요 안주가 가득 찹니다
최희성 고려왕족발...추천합니다.
봉천은 양꼬치 먹으러 가는데 아닌가요? ㅋㅋ 뒷골목 양꼬치집들 진짜 제대로던데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