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컨페더컵이 열릴지는 모르겠으나,
(요즘에 대륙별 네이션스컵으로 대체하려는 분위기여서 FIFA에서 불필요한 대회라고, 없앨 수도 있다고 하더라구요)
2021년 컨페드컵이 만약 개최된다면
월드컵 우승팀 불란서와
유로 2020 우승팀인 독일,
아시안컵 우승팀인 한국이 출전을 할텐데
남미에서는 코파 우승팀이 그동안 아르헨과 우루과이가 우승을 나눠가졌었는데
브라질이 오랜만에 우승해서 컨페더에 참여했으면 좋겠습니다.
메이저대회에서 번번히 괴롭혀왔던 불란서나
영원한 우승후보 브라질,
만나면 끈질기게 괴롭히는 한국, 모두 독일에게는 까다로운 상대들인 만큼
언급한팀들을 한번씩 만나봤으면 좋겠습니다.
불란서, 브라질, 강팀하고의 경기는 다다익선이고
한국하고의 경기를 통해 한국은 독일하고의 경기를 통해 자신감을,
독일은 한국하고의 경기를 통해 위기의식을 배양하는 기회가 될것이어서
차기 월드컵때 한국같은 복병의 팀을 만나서 방심하지 않고, 슬기롭게 대처할 수 있는 자세를 배울 수 있을테니 말이죠...
첫댓글 독일은 한국 피해다녀야 되요... 한국, 크로아티아, 이탈리아 이 세 팀은 독일사냥꾼들입니다. 더 이상 고통느끼고 싶지 않네요... 피하는 게 나아요. 붙어봤자 집니다 독일이. 인정하기 싫지만 유로2016과 지난 월드컵 보고 느꼈네요..
월드컵이나 유로에선 피해야겠지만 친선경기를통해 배우는건 나쁘지않다고 봅니다.
@올리버형진 독일이 피해야 할 건 특정 팀이 아니라 자만심고 오만함 입니다.
컨페드컵은 진짜 계륵인거 같아요 그 다음해에 월드컵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