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독일어도 못하고 독일경제에 대한 깊이도 없으며 특히 유럽경제에 대해서는
잘 모릅니다. 다만, 제가 생각하는 부분에 대해 여기 회원님들의 의견들을 배우고자
쓰는 아마추어의 글입니다.
독일경제는 제조업쪽에 유럽의 어떤 다른 나라보다 비교우위가 있는 국가이지요.
우리나라가 IMF 이후에 빠르게 외환위기를 극복했던 이유는 공급측면의 구조조정과
환율상승으로 인해 수출경쟁력으로 인해 외환보유고를 빠르게 증가시킨 것도 중요한
이유가 되겠지요.
유럽의 국가들이 외환위기를 겪고 빠르게 극복하지 못하는 이유는 우리나라와 같은
공급측면의 과감한 구조조정을 하지 못한 것과 유로화 때문인 것으로 생각됩니다.
유로화는 경쟁력이 있는 나라와 경쟁력이 부족한 나라의 펀더멘탈이 평균화 되기에
독일과 같이 경쟁력 있는 나라는 수출이 증가되는 현상이 발생하고 경쟁력이 부족한
나라는 유로화가 생각보다 떨어지지 않기에 수출이 감소되는 현상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유럽의 위기가 독일에게는 아주 좋은 기회가 된 것이지요.
독일의 경상수지 흑자가 증가하더라도 유럽의 타 국가들이 경상수지 적자가 지속되면
유로화는 생각만큼 강세가 지속되지 않기에 독일입장에서는 아주 환율로 인한 수출증대
효과를 누릴수 있겠고요..그리스와 같은 나라들은 더 경상수지가 악화되는 현상이 나타날
수 있겠지요...제가 언어의 한계상 실제로 확인은 못했습니다..
그렇다면 독일의 경상수지흑자의 누적이 독일입장에서는 좋은현상일까요?
단기적으로는 좋은 현상일거로 생각됩니다...그렇다면 장기적으로 보면 어떨까요?
1. 독일기업 입장에서는 유로화의 환율 덕분에 가만히 앉아서 손쉽게 수출을 증대시킬수
있겠지요...이러한 현상은 기업의 혁신적인 부분을 떨어뜨릴수 있는 원인이 될 확률이 커지
겠지요. 또한 과잉투자의 유인이 되어 언제든 부작용이 발생할 원인이 될 수 있죠.
2. 독일 국민 입장에서는 유로화 환율이 독일의 펀더멘탈만큼 강세가 되어야 하는데 떨어지지
않으니 수입물가가 오르겠죠.
3. 독일이라는 국가 전체적으로 보면 자본축적이 증가되고 유럽의 다른 나라의 부가 이전되어
독일 내부적인 부동산 가격의 상승이 이루어져 장기적으로는 노동보다는 투기적인 현상이
발생할 확률이 커질수도 있겠죠. 특히 EU의 다른 나라들은 이자율을 내려야 되는 상황인데
이자율이 내려가면 대출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여 자산인플레이션이 더 커질수 있겠지요.
4. 정치적으로는 EU 다른 나라들은 불만을 가질 수 있겠지요. 이러한 것은 어떤 식으로든 견제가
들어오겠지요..
일하다가 갑자기 독일에 관한 이야기가 나오니 한번 생각나는 대로 써 보았습니다.
순전히 개인적인 생각이니 저렇게 생각하는 사람도 있구나 정도로 보시고 독일에 대해 잘 아시
는 분들은 많은 의견 부탁드립니다..
첫댓글 독일하고 우리 하고 다른점은 갈등 해소가 불가능 하다는 겁니다. 남북갈등은 국내정치 갈등으로 이어지기 때문이죠. 남북갈등 말고도 남한 자채에도 시대적으로 갈등의 요소가 많이 있는대 이거 또한 정치갈등해소가 우선되고 차차 해결할문제라고 보여집니다.국내 갈등문제로는 정치 교육 노사 여기까지는 남북통일과 정치가 안정되면 해결되는 문제이고 가족간에 갈등 문제는 시간이 좀 걸리는 문제라고 보여집니다 교육을 통해서 차차좋아진다고 봅니다.
남북이 통일이 되면 정치 갈등과 노사갈등 은 업어질거라고 보여집니다만. 일단 기득권에 불만을 표기하면 빨갱이고.기득권층은 친일또는 친미라 생각하고 서로 악용할 소지를 남겨둔 겉이 남북입니다.즉 이분법 흑백논 이런겉이 해결이 안되면 대한민국의 미래는 좀 어두워질수 박애 없지안을까 생각해봅니다. 만일 북한을 남겨두고 남한 자채에서 통합을 이루려면 구태타를 제외한 어떠한 과거나 미래에 대해서 종북이니 친일이니 하는 발언자채를 업에야하고 이런발언을 하는 정치인은 국가분열론자로 직위고하를 막론하고 형사처벌하기로 여야합의 하면 좀나아지지 안을까 생각해봅니다
우리사회의 가장 큰 문제가 소통의 문제인 거 같네요...정치권에서 이러한 소통의 문제를 더 악화시키려고 하는것 같아요..
삭제된 댓글 입니다.
독일정치인들도 자국국민의 정서를 무시할수 없죠..
정확한 분석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