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책소개
문꽃물 동시인은 2024년 현재 춘천 교동초등학교 교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이번 동시집이 두 번째이다. 저자는 동시집 책머리에 ‘봄을 좋아하는 한 아이가 있었습니다. 우리가 사는 곳이 늘 봄일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꿈을 꾸면 이루어진다는 말을 굳게 믿고, 봄의 들판에서 사는 것처럼 살았습니다. 더운 여름이 오고, 낙엽 뒹구는 가을이 오고, 눈보라 몰아치는 겨울이 왔지만 그 아이의 세상은 언제나 봄, 봄이었습니다. “나는 할 수 있어, 이런 것쯤은 다 이겨 낼 수 있어!”. “곧 나아질 거야, 지금보다 더 좋은 날이 펼쳐질 거야.’라고 말하고 있다.
55편의 동시 주제(소재)는 어린이 마음에 맞춘 어린이의 생활, 학교생활, 가족, 자연 등을 다루고 있다. 동시의 전편에 ‘생활성’이 느껴진다. 사람이나 동물이 일정한 환경에서 활동하며 살아가듯이, 한 편 한 편, 생생하게 살아 움직이는 공감과 재미가 있다.
목차
1부(꽃밭으로 놀러 가요)-뜨개질/은하수/깜장 염소의 만행/쥐손이풀 꽃다발/수어/그리운 이름을 부르는 법/별똥별/붉은 목련/하얀 목련/꽃밭으로 놀러 가요/민들레/애기똥풀/입춘/마치 나처럼
2부(저 때문이랍니다)-짝사랑/별들의 학예회/스승의 날 교실 풍경/내 입이 얼마나 싼 줄 아니/능소화/초록 신호등/어쩌면/사진 꽃/부추꽃/나란히 나란히/태양이/저 때문이랍니다/너만 배신자야/김밥 떡
3부(달빛 택배)-달빛 택배/발톱 감춘 청개구리/도깨비 비/산노을/아가의 첫 사진/아가의 걸음마/내 동생은 왜 그럴까/바르게 불러 주세요/양파/편식쟁이/친절한 아주머니 덕분에/그래도 너는 내 친구/소원을 빌 거야/빵 생각, 치킨 생각
4부(아빠처럼 꿈꾸기)-좋아하는 시간이 뭐니/바위 부처님/너는 좋겠다/파수꾼의 탄생/뜀틀 넘기/아빠처럼 꿈꾸기/건망증/오지랖이 하늘을 찌른 날/오해/단풍놀이/이런 민폐 사절/내 마음 좀 알아줘/내 별명
저자 및 역자소개
문꽃물 (지은이)
춘천에서 태어났으며, 춘천교육대학을 졸업하였습니다. 계간 《동화향기동시향기》 제6회 아침신인문학상에 동시 ‘너 그러면 양심이 없는 거야’ 외 4편이 당선되었으며, 동시집 《칭찬만 듣고 싶은 청개구리》를 펴냈습니다. 현재 춘천 교동초등학교 교장으로, 어린이들과 함께 생활하는 행복한 어른입니다.
이선주 (그림)
대학에서 미술을 전공하였습니다. 어린이들이 책을 읽으며 마음껏 상상할 수 있는 그림을 즐거운 마음으로 그립니다. 그린 책으로 《낭송하고 싶은 우리 동시》 《낭송하고 싶은 가족 동시》 《하늘》 《할머니와 함께한 날》 《교과서 속담사전》 《엄마도 너처럼》 외 여러 권이 있습니다.
출판사 제공
책소개
첫댓글 문꽃물 선생님이 보내주셨습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