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셋째 주 그룹큐티나눔
부르짖음이 미래를 만든다
예레미야 33:1-13
마음 열고, 찬양과 나눔
•참 즐거운 노래를(찬송 482장, 구 49장)
•지난 한 주 어떻게 지냈는지 서로의 근황을 나눠봅시다.
많은 사람이 미래를 불안해합니다. 고도로 발달한 과학 문명의 시대를 살면서도 여전히 많은 사람이 운세나 점술과 같은 미신에 의존합니다. 문명의 발달이 인간의 불안을 해결해주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백성에게는 미래를 대비할 확실한 길이 있습니다. 그것은 ‘하나님께 부르짖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부르짖는 성도에게 응답하시며 크고 놀라운 하나님의 일들을 나타내십니다.
마음 다해, 말씀과 나눔
1. 하나님이 이스라엘에게 부르짖으라고 촉구하십니다(1-9절).
1) 하나님은 부르짖는 백성에게 무엇을 약속하십니까(3절)?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은밀한 일을 네게 보이리라.”
하나님은 우리에게 쉬지 말고 기도하라고 말씀하신다(살전 5:17). 바꿔 말하면, 하나님은 우리의 기도를 쉬지 않고 들으시는 분이라는 뜻이다. 이 땅의 유력자 한 사람을 만나려고 해도 엄격한 자격과 절차 확인이 필요하며, 극히 제한된 만남의 시간이 허락될 뿐이다. 그럴진대 만군의 주, 여호와 하나님은 우리에게 언제든지 만나주겠다고 말씀하신다. 부르짖으라고, 응답하시겠다고 호소하신다. 기도는 성도의 지극한 영광이며, 특권이 아닐 수 없다.
2) 철저한 전쟁 준비에도 불구하고 이스라엘이 패망한 이유는 무엇입니까(4, 5절)?
그들의 모든 악행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이 얼굴을 가리어 이 성을 돌아보지 아니하셨기 때문이다.
이스라엘이 건국된 출애굽 당시, 이스라엘 백성들은 독립을 위한 정치 외교적 능력이나, 군사적 능력은 고사하고, 독립하려는 의지조차 없는 이들이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들의 조상들과 세운 언약에 신실하사, 하나님을 의지하는 한 사람 모세를 세우셔서 그들을 구원하셨다. 하나님이 함께하실 때 히브리 노예들은 그들의 압제자였던 거대 왕국을 굴복시켰다. 그러므로 바벨론 제국의 위협 앞에서 이스라엘이 택해야 할 길은 명확했다. 그것은 하나님을 떠나 있던 자신들의 죄를 회개하고, 오직 하나님을 의지하는 길이다.
3) 하나님이 이스라엘을 치유하시고 속죄하시면 어떤 일이 일어납니까(9절)?
이 성읍(예루살렘)이 세계 열방 앞에서 하나님의 기쁜 이름이자 찬송과 영광이 될 것이고, 열방은 하나님이 이 성읍에 베푼 모든 복과 평안으로 말미암아 두려워할 것이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제사장 나라로 삼으셨다(출 19:6). 제사장이란 무엇인가? 백성과 하나님 사이의 가교 역할을 하는 존재며, 성전에서 백성들의 죄를 대속하는 제사를 담당하는 직분이다. 즉 이스라엘은 본래 열방이 하나님을 보게 하려고, 또한 열방의 죄를 대속하려고 세우신 나라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통해 열방을 향한 구원 계획을 이루실 것이다. 하나님이 이스라엘을 회복시키시는 날에 완성하실 일이 바로 이와 같다.
나눔 1 하나님은 부르짖는 자에게 응답하시고 위대한 일을 보게 하십니다. 요즘 하나님께 부르짖으며 간구하는 것이 무엇인지 이야기하고, 하나님이 나의 부르짖음에 응답하신 일을 나눠봅시다.
나눔 2 아무리 철저히 전쟁을 준비해도 유다는 패망을 피하지 못했습니다. 죄와 불순종으로 하나님을 적으로 돌렸기 때문입니다. 철저하게 준비했는데 실패했거나, 잘 준비하지 못했는데 하나님이 도와주셔서 좋은 성과를 얻은 적이 있다면 서로 이야기해봅시다.
2. 하나님은 이스라엘의 온전한 회복을 약속하십니다(10-13절).
1) 하나님이 회복시키시는 날에 황폐했던 유다에는 어떤 소리가 들립니까(10, 11절)?
즐거워하는 소리, 기뻐하는 소리, 신랑의 소리, 신부의 소리와 및 “만군의 여호와께 감사하라. 여호와는 선하시니 그 인자하심이 영원하다” 하는 소리와 여호와의 성전에 감사제를 드리는 자들의 소리가 다시 들린다.
사람은 잃고 나서야 누리고 있는 것들의 소중함을 깨닫곤 한다. 특히 우리가 일상에서 숨 쉬듯 당연하게 누리고 있는 것들이 더욱 그러하다. 지난 몇 년 우리는 전염병으로 일상을 잃었고, 마음대로 사람을 만나 식사하며 교제할 수 있다는 것, 마음껏 모여 예배할 수 있다는 것이 결코 당연한 일이 아니었음을 알게 되었다. 우리 삶에는 전염병보다 더 광범위하게, 지속적으로 삶을 파괴하는 병이 있다. 바로 죄다. 이스라엘은 죄로 인해 일상의 평화를 잃었다. 그러나 하나님이 회복시키시는 날에는 그들의 성읍에 평화로운 일상의 노래가 가득할 것이다.
2) 황폐했던 성읍에 다시 누가 살며, 그는 무엇을 합니까(12절)?
다시 목자가 살게 되고, 그는 그의 양 떼를 눕게 한다.
본문은 일차적으로 목축을 하던 이스라엘의 평화로운 일상이 회복될 것을 그리고 있다. 동시에 목자 아래서 평화롭게 다스림을 받는 양 떼의 모습은 목자 되시는 하나님 아래서 다스림을 받는 그의 백성을 떠올리게 한다. 양은 자신을 지킬 힘이 없는 연약한 동물이다. 양 떼의 평화는 선한 목자의 다스림에서 나온다. 그러므로 회복된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다스림이 회복된 나라다. 우리의 삶도 이와 같다. 우리가 하나님의 다스림을 온전히 받아들일 때, 우리는 하나님이 주시는 은혜와 평화를 온전히 누리게 될 것이다.
나눔 3 평화롭고 즐거운 일상을 회복시키는 분은 하나님이십니다. 일상에서 평화가 깨진 부분이 있다면 나눠봅시다. 서로의 일상에 평화와 기쁨이 회복되기를 기도합시다.
마음 모아, 함께 기도
삶 _ 깨어진 일상이 하나님의 손길로 회복되어 기쁨과 평화를 누리게 하소서.
공동체 _ 불신과 불순종을 핑계하지 말고, 적극적으로 믿고 순종하는 공동체가 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