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파력이 일반 코로나19 바이러스 전파력보다 2.5배 강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 델타 변이종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대전 지역 코로나19확진 환자를 수용해야하는 병상도 한계에 이르고 있어 방역당국의 고민은 깊어지고 있다.
어제(1일) 대전 방역당국에 따르면, 현재 대전지역에서 가동 가능한 병상 수는, 코로나19 환자 수용시설 전담병원으로 지정되어 있는 4개 병원 외에 LH토지주택연구원(전민동 소재), 한국발전인재개발원(관저동 소재)에 각 설치된 생활치료센터를 포함해도 353병상에 불과하다.
그런데 지난달 30일 기준, 자가 대기자 92명, 자가치료자 41명 그리고 타지역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확진자도 5백 여명 되어 현 싯점에서도 병상이 부족한 상태이다.
설상 가상으로, 백신접종을 받은 사람 중에서도 돌파 변이 바이러스에 의한 확진자는 계속 발생하고 있고, 사회적 거리두기 등 생활상의 제약은 계속할 수밖에 없어 방역당 국의 한숨은 깊어져만 가고 있다.
'21.08.02. 기준 현재까지의 대전 코로나19 확진자 누적 통계는, 총4,351명, 격리해제 3,267명, 격리중1,025명 사망 30명 이다. 젼국의 현황은, 총확진자 201,002명, 격리해제 176,605명, 사망자 2,099명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