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음보살(觀世音菩薩)은,
자비의 마음으로
중생을 구제하고 제도하는 보살이며
중생이 고난(苦難) 중에 열심히 그 이름을 외면
곧 구제를 받는다.
관세음 보살(부처)은,
우리 중생들의 삶을 다 보고(觀) 있으며
우리 중생들의 세상소리(世音)를 다 듣고 있다.
내가 맨발걷기를 하는 것도 다 보고 있으며
내가 무슨 말을 하는지도 다 듣고 있다.
나무 관세음 보살 ! 나무 관세음 보살 !
맨발걷기를 시작한지도
어언 4개월이 넘었다 (129일째).
내가 맨발걷기를 하게 된 것은 탁월한 선택이었다.
맨발걷기를 처음 시작할 때의
전립선특이항원(PSA) 수치가 935 ng/ml 이었는데
지금은 0.008 ng/ml 이다.
나와 알게 모르게 인연된
모든 사람들 덕분(德分)에 기적이 일어났다.
불교의 의례의식 중에는,
49재(四十九齋). 천도재(遷度齋). 수륙재(水陸齋).
영산재(靈山齋). 생전예수재(生前豫修齋) 등이 있다
*49재(四十九齋)란,
사람이 죽은 지 49일 되는 날에 올리는 재(齋)이며
죽은 영가가 좋은 곳에 태어나도록 기원하는 의식이다.
사람이 죽은 후에는 명부의 시왕(十王)에게
1주일마다 심판을 받는다는 신앙에 기초하여
그 중 7번째, 즉 49일째 되는 날 심판하는
염라대왕의 영향력이 크다고 믿어서
사십구재 (칠칠재)를 지낸다.
*수륙재(水陸齋)란,
불교에서 물과 육지를 헤매는
영혼과 아귀(餓鬼)를 달래고 위로하기 위해
불법을 강설하고 음식을 베푸는 불교의식이다.
*영산재(靈山齋)란,
불교의 영혼 천도 의례 가운데 가장 대표적인 재(齋)이며.
사람이 죽은 지 49일이 되는 날
영혼을 극락으로 천도하는 천도재의 한 형태이며
우리나라의 불교의식이다.
2009.9.30 유네스코 세계 무형 문화유산으로 등재되었다.
사람이 죽으면,
7일마다 한 번씩 7번(49재),
그리고 100일 만에 한 번(백일재),
1년 만에 한 번(소상),
3년 만에 한 번(대상),
이렇게 하여 총 10번 생전의 죄과(罪果)에 따라
시왕(十王)의 심판을 받는다.
*천도재(遷度齋)란,
백중(伯仲. 盂蘭分節)에는,
즉 음력 7월 15일에는 절에서
유주무주의 인연영가 및
선망부모 천도를 위하여
스님들이 합동천도재를 집전한다.
천도재란,
죽은 이의 영혼을
극락으로 보내기 위해 치르는 불교 의식이다.
*생전예수재(生前豫修齋)란,
살아 있는 사람이 죽은 후에
극락에 가게 해 달라고 생전에 미리 올리는 재(齋)이다.
사람은 누구나 살아 있을 때 갚아야 할 빚을 지고 있으므로
예수재를 통하여 미리 빚을 갚는다는 것이다.
여기서 빚이란
불교경전을 읽어야 할 빚과
돈 빚 즉 재보시(財施)를 뜻한다.
*제사(祭祀)란,
일반인이 신령이나 죽은 사람의 혼령에게
음식을 바치어 정성을 나타내는 제(祭) 의식을 말한다.
조선시대부터 부모부터 고조부모까지 제사를 지내고,
조상의 돌아가신 날(기일)에는 기제사(忌祭祀)를 지내고
명절에는 차례를 지냈다.
제사를 돌아가신 하루 전 날 밤에 지내는 것은
아주 잘못 된 것이며
하루 전 날에는 살아 있었으므로
살아 있은 날에
제사를 지낸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다.
*차례란,
제례란, 조상숭배의 실천윤리의 하나로
기제사는 사망한 날을 추모하여 지내는 의례이고,
묘제는
4 대조 이상의 조상의 묘를 찾아 추모하는 의례이다.
차례는, 명절에 지내는 제사를 지칭하는 말이며,
이는 조상에게
달과 계절, 해가 바뀌고 찾아왔음을 알림과 동시에
시식과 절찬을 천신하는 의례이다.
불교에서 스님들이
영가들의 극락왕생(*혼을 보냄)을 위하여
집전하는 의례의식에는 재(齋) 자(字)를 붙이며,
속가에서 일반인들이
신령이나
죽은 사람의 넋에게 (*혼을 불러옴) 음식을 차려
제사(祭祀)를 지내는 의식에는
제(祭) 자(字)를 붙인다.
즉 혼을 보내는 의식에는 재(齋) 자를 붙이고
혼을 불러오는 의식에는 제(祭) 자를 붙인다.
<쇳송. 3016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