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NSFER GOSSIP
FC 바르셀로나와 레알 마드리드를 비롯해 맨체스터 시티와 바이에른 뮌헨 이적설에까지 휘말린 브라질의 스타플레이어 네이마르 다 시우바 산투스 주니오르 '네이마르'(21)는 (현 소속팀인) 산투스에서 계속 뛰는 데 만족하지만 앞으로 해외에 진출할 가능성도 얼마든지 열려 있다고 말했습니다. (스카이스포츠)
폴란드의 스트라이커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를 포기하기로 마음먹은 것으로 보이는 보루시아 도르트문트가 맨시티의 에딘 제코(26)를 노리기 시작했습니다. (메트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예프레이 쉬루프(20)를 150만 파운드(약 25억 원)에 영입하는 문제를 놓고 그의 소속팀인 레스터 시티와 협상할 것입니다. 쉬루프는 왼쪽 수비수와 공격수를 동시에 소화할 수 있는 선수입니다. (텔레그래프)
맨유의 주장 네마냐 비디치는 레알의 윙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8)가 다음 시즌 자신들에게 돌아오더라도 놀랍지 않다고 합니다. (더 선)
토트넘 홋스퍼는 FC 소쇼의 수비수 세바스티앙 코르치아(22)의 영입을 성사시키기 위해 AC 밀란과 유벤투스, 파리 생제르맹과 경쟁 중입니다. (토크 스포츠)
한편 토트넘은 페예노르트 로테르담에서 뛰고 있는 포르투갈 태생의 네덜란드 대표 수비수 브루누 마르틴스 인디(21)를 계속해서 지켜보는 중입니다. (데일리 메일)
아스날의 미드필더 에마누엘 프림퐁(21)은 올 여름에 임대 기간이 끝나면 자유계약으로 (현재 임대팀인) 풀럼에 완전 이적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미러)
OTHER GOSSIP
맨유의 알렉스 퍼거슨 감독은 오늘(현지시각) 홈구장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리는 레알과의 UEFA 챔피언스리그 경기를 앞두고 선수들에게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에게만 지나치게 달라붙지 말 것을 주문했습니다. (미러)
맨유와 레알의 경기를 TV로 지켜보는 인구가 세계적으로 2억 명이 넘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편 이 경기의 입장권은 1천 파운드(약 164만 원)에 거래되고 있답니다. (데일리 익스프레스)
레알은 지난 2003년 9월에 대리인을 통해 알렉스 퍼거슨 감독의 영입을 시도하다 실패하자 그의 수석코치인 카를로스 케이로스 감독을 팀의 사령탑에 대신 앉힌 것이었다고 합니다. (타임스)
주제 무리뉴 감독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현재 세계 최고의 선수이지만 앞으로는 세계 축구 역사를 통틀어 최고의 선수가 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미러)
무리뉴 감독은 빠르면 이달 중으로 첼시에 다시 입성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오늘 밤(현지시각) 레알이 맨유에 패해 챔피언스리그에서 탈락해야만 무리뉴 감독의 첼시행이 빨리 성사될 것입니다. (데일리 스타)
첼시의 로만 아브라모비치 구단주는 논란 가능성을 우려해 무리뉴 감독을 다시 데려올지 섣불리 결정을 내리지 못하는 모양입니다. 현재 무리뉴 감독은 올 여름에 라파엘 베니테스 감독대행의 뒤를 이어 첼시에 입성할 가장 강력한 후보로 꼽히고 있습니다. (데일리 익스프레스)
과거 잉글랜드 대표팀을 지휘했던 파비오 카펠로 감독은 본인이 라파엘 베니테스 감독의 뒤를 이어 첼시에 입성할 것이라는 소문을 일축했습니다. (인디펜던트)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의 데이비드 골드 공동구단주는 샘 앨러다이스 감독이 다음 시즌에도 팀의 지휘봉을 잡을지 공식적으로 밝힐 계획이 없는 모양입니다. (데일리 스타)
스토크 시티의 토니 펄리스 감독은 최근 9경기에서 1승에 그친 성적 부진에 대해 불만을 드러낸 팬들을 비판하려 들지 않는 모습입니다. (스토크 센티널)
울버햄튼 원더러스는 잉글랜드 챔피언십에서 리그 1으로 강등될 경우 무려 2,500만 파운드(약 411억 원)에 달하는 급료 예산을 감축해야 하는 등 심각한 재정난에 시달릴지도 모릅니다. (텔레그래프)
웨스트햄의 데이비드 골드, 데이비드 설리번 공동구단주는 지난 2011년 팀이 챔피언십으로 강등된 후 구단의 적자를 메우고 새로운 선수를 데려올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사비로 3,500만 파운드(약 575억 원)를 투입했다고 합니다. (텔레그래프)
스코틀랜드 프리미어리그(SPL)의 닐 던캐스터 사무국장은 지난 해에 리그가 심각한 위기에 봉착했는데도 연봉이 2만 8천 파운드(약 4,600만 원)나 올랐답니다. (데일리 레코드)
GLOBAL GOSSIP
오는 7월부터 2016년 6월까지 바르샤의 새 유니폼 스폰서가 카타르 항공으로 결정됐습니다. 이로써 바르샤는 구단 역사상 최초로 유니폼에 기업 스폰서를 유치하게 됐는데요. 그러나 이들은 UN 아동기금(Unicef)와의 계약도 2016년 6월까지로 연장했습니다. (마르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엔리케 세레소 구단주는 레알과의 스페인 코파 델 레이 결승전이 마드리드에서 열릴 것이라고 장담했습니다. 또 세레소 구단주는 자신들의 홈구장인 비센테 칼데론에서 결승 경기가 열리는 것이 합당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엘 문도)
첼시가 국제축구역사통계재단(IFFHS)이 선정한 세계 클럽 랭킹에서 당당히 1위에 올랐습니다. 이들은 최근 레알과 밀란에게 연달아 패하며 5위로 내려앉은 바르샤를 제치고 선두의 자리를 차지했습니다. (마르카)
AND FINALLY
레알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오늘(현지시각) 맨유와 챔피언스리그 경기를 치르기 위해 무릎까지 오는 스포츠 양말을 신고 맨체스터에 도착했습니다. (뉴스레터 606)
원문 : http://www.bbc.co.uk/sport/0/football/gossip/
첫댓글 헐 영감님을..
퍼거슨경을ㅋㅋ
간만에 리플달게 만드는 대목이네요
네이마르는 바르셀로나로 갈 거라는걸 나는 처음부터 알고 있으니까
575억원의 대부분은 주급으로 들어갔으려나.. 선수 영입하는데 돈 많이 안 들였으니.. 졸라 감독이 그리운데..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