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대학병원에서 수년간 간치료 받고있습니다.
저는 간경변을 앓고 있으며 제픽스와 헵세라복용을 수년간 복용하고있습니다.
저의피부증상은 항상 가렵고 몸전체. 붉은반점으로 퍼짐니다. 또한 피부가노랗고 너무나거칩니다. 샤워시 냉탕에서 나오면 온몸이 가렵고 몸전체가 토실토실붉히면서 옆사람보기가 민망합니다.
피부과에서는 알레르기라고만하고 그저 바르는 연고만 처방하는데 저로서는 아무런 효과가 없습니다. 저의 주치의도 이렇다할 말씀도없고 저는 처방전만 받아 간장약을 꾸준히 복용하고 있습니다.하루하루가 고통스러운데 어떻하면 될까요,
좋은 말씀 부탁드립니다..
첫댓글 간질환 환자가 가려움이 많이 온것같습니다.
저도 간암 진단 받고 가렵기 시작하더니 온몸에 아토피라고 진단이 나올 정도로 심했습니다.
저의 경우는 간 치료가 되니까 많이 해소가 되고 지금은 아주 좋습니다.
혹 제 브로그를 보시지 않았으면 " 유익현"을 쓰고 검색해보시고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간경화정도라고 해도 병원치료도 중요하지만 나에게 맞는 식이요법을 찾으시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블로그를 읽었는데...식이요법이 아니라 색전술과 방사선치료로 나으신 것 같네요.
윤선생님 안녕하세요.
색전술은 폐로 전이되기전 간암때 했습니다.
폐로 전이되고나서는 전이된 폐암에만 방사선 치료를 했습니다.
님께서도 잘 아시지만 방사선치료도 도움이 되었겠지만 그것만으로는 모자란 점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병원치료를 부정하는 이야기는 절대 아니라는 것입니다.
방사선 치료 18회 하고 퇴원시 5Cm된 암크기는 줄지 않았다고 방사선 추치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그래서 식이요법을 열심히 했기에 가능했다고 생각합니다.
위에서 말씀드렸듯이 방사선 치료하고 암크기가 줄지 않았다고 해도 병행했기에 더 빨리 암이 사라졌다고 믿습니다.
댓글도 저는 꼭 병행해야 한다고 말씀드리는 것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