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0319 (토) 짙은 안개로 희미한..... 3월의 치악산 비로봉
치악의 정상 비로봉에서.....
한 달만에 다시 든
3월의 치악산 비로봉 산행인데
오늘따라 오름길이 더 길게만 느껴지고
다리가 무거운 건 어쩔 수 없이
먹어가는 나이 탓일까?
두 시간 남짓 만에
비로봉 정상에 올랐지만
자욱한 안개로 조망이 없어 답답해
이맘 때가 아마도 연중 가장 썰렁한 풍경일 것이다.
그래도 3년째 이어온 다달이 치악산 오르기
3월의 숙제를 잘 마칠 수 있어
그나마 다행이다.
06:35 이른 시각에 3월의 치악산에 들다
06:52 오늘도 황골마을에서 치악의 품으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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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골탐방지원센터
치악산 산악구조대
07:32 지루한 포장길을 올라 입석사에......
악명 높은 황골 너덜겅이 시작된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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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따라 오는 산님도 힘에 겨운 듯......
중간 안부를 앞두고......
현재 고도 900m
07:59 해발 923m의 중간 안부에.......
1000m 고지의 시누대(조릿대) 군락지를 지나......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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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봉 - 쥐너미재가 조망되는 지점에....... 핸드폰으로 안개주의 저시정경보가 울린다
오늘따라 다리가 무거워 오름길 계단에서 잠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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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개 속의 원통재 - 치악남릉 조망
08:25 해발 1,130m의 남대봉 - 황골 갈림길 삼거리에......
조망이 답답한 쥐너미재 위 전망대에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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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녹아 질퍽거리는 능선길
08:44 해발 1,223m의 헬기장에서 본 비로봉
비로봉 정상을 앞둔..... 계곡 갈림길
정상 직전의 마지막 오름길 계단
08:58 황골을 출발한 지 두 시간 남짓 걸려 비로봉 정상에.......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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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쪽의 칠성탑
사다리병창쪽 전망대로 이동...... 지나온 헬기장
안개 속의 사다리병창 능선
다시 비로봉 정상에 올라.....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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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개로 희미한 천지봉 - 매화산
횡성군 강림면 부곡리쪽........
치악의 정상에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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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신탑 - 용왕탑
용왕탑 - 산신탑
부곡리쪽......
향로봉 - 남대봉쪽......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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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기장 - 삼봉 - 투구봉
09:16 비로봉을 뒤로하고...... 하산에 들며
아랫쪽으로 옮긴 산불감시초소...... 비로봉 안전센터
다시 돌아온 헬기장........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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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서쪽 사면의 잔설
1184봉 - 쥐너미재 전망대
산불경방기간으로...... 남대봉 능선은 5월까지 출입금지
중간 안부의 산님들
입석계곡의 빙하(?)......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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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5 다시 돌아온 입석사 - 입석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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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강나무의 봄맞이
치악을 찾은 황골의 산님들
잠시 중단된...... 황골탐방지원센터 주차장 확장공사
10:47 3시간 55분 만에 황골마을로 회귀...... 3월 숙제 완료
11:00 원주로...... 회귀
17:48 황골의 치악산 송어횟집에......
송어회 1인분에 15,000원씩......
양도 푸짐하고 쫄깃하고 맛깔스러운 송어회가 그야말로 맛집답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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