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학우 집사님의 소개로 급하게 봉사를 오게 된
비봉고등학교 야구부 학생들과 학부형들.
작년에 창단해서 열심히 연습했지만
이번 대회에서 4강에 들지 못했고
봉사를 해야 하는 상황이 되었단다.
그래서 오라고 했다.
아침 8시 30분에 도착했다.
운동에서 결승에 올라가 우승까지 하고
원하는 대학을 갈 수 있으면 좋겠지만.
이번에 떨어졌다고 낙심하지 말고
두 번 남은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라고 격려를 해 줬다.
살아보니 인성교육이 얼마나 좋은지 알겠더라고….
사람 아는 것이 재산이더라고….
내일 주일인데 와서 예배부터 드리라고….
장애인 삼촌들 옆에 서서 예배를 돕는 것도 봉사라고….
그래서 내일은 함께 예배까지 드리게 됐다.
열심히 수고하고 온사랑교회에서 닭을 열 마리 사 오셔서
맛있는 닭죽으로 푸짐하게 먹었다고….
내일 성령하나님이 어떻게 역사하실지 기대가 된다.
첫댓글 열심히 땀 흘린후 먹는 닭죽 맛있었겠어요.
그러게요~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