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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소백회 우리들이야기 아,덕수형!
SS-Lee 추천 0 조회 155 21.03.20 19:23 댓글 3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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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1.03.20 19:51

    첫댓글 안고출신도 옆에 있고
    풍고 출신도 옆에 있다!
    나도 담배 끊은지 13년 됐지만
    지금도 한대 빨아봤으면......

    풍강! 자네 글에 가장 감동하는 나는 자네와 세포가 같아서 그런거야!
    내 장인 어르신!
    이북서 단신 월남하셔서 풍기에서 고향만 그리시다가 돌아 가셨지.

    덕수!
    내 바로 위의 형님 존함이 "덕수"!
    어렵게 살고 계시지만 .................

  • 작성자 21.03.21 09:50

    아, 그렇구나. 위에 형님이 계신지는 몰랐네. 자네와는 자주 어울려 논 기억이 별로 없으니 몰랐네.

    충청도, 특히 충북 서족이나 대전을 중심으로한 충남지역 사람들은 말이 느리나, 아주 함축적인 말을 쓰는 것으로 잘 알려져있다.
    예를 들어 너 보신탕 먹을 줄 아니? 하는 말을 '개혀?' 하면 된다는 말은 잘 알려져있다.
    위의 덕수형도 그 부인에게, '후배가 찾아와서 함게 냉면먹고 올테니 약국 잘 보고있게.' 하는 말을, '후배왔어.' 한마디로 끝냈다.
    나머지는 알아서 하란 뜻이다.
    병원에 면회갔을 때도 '약국일도 바쁠텐데 뭐하러 면회를 왔아?' 하고 쓸데없이 말을 길게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라, '왔어?' 이 한미디에 모든 내용이 다 함축되어있다.
    다언삭궁(多言數窮)! 말을 많이 하면 궁색해지고, 口業을 쌓기 쉽다.
    노 스님의 한마디 처럼 일갈(一喝)이면 족하다.
    내가 내게 하는 말이다.
    충청도의 교훈도 잘 새겨봅시다.

  • 21.03.21 11:18

    순복이의 베움의 길 약사 동문의 이야기 후배와 주식 모두 잘봤고
    나는 첫 구절에서 혁수백씨 덕수 형님을 떠올리며 읽어으며 또 한번 놀란것은
    댓글 을 보면서 덕수 형님이 생전에 계시다니 이무순 이야긴고 싶다네 나는 덕수 형님이
    총각 시절 떠나신 것으로 알았으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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