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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 28: 10. 나를 보리라 ( 1 )
마 28: 10. 나를 보리라 - 이에 예수께서 이르시되, 무서워하지 말라. 가서 내 형제들에게 갈릴리로 가라 하라. 거기서 나를 보리라. 하시니라. ( 이에 예수께서 가라사대, 무서워 말라. 가서 내 형제들에게 갈릴리로 가라 하라. 거기서 나를 보리라. 하시니라. )
부활하신 주께서는 제자들을 ‘내 형제들’이라고 부르셨다. 여기에 그의 인성(人性)이 나타나 있다. 인성에 있어서 그는 우리의 형제가 되신다.
* 롬 8: 29 - 하나님이 미리 아신 자들을 또한 그 아들의 형상을 본받게 하기 위하여 미리 정하셨으니 이는 그로 많은 형제 중에서 맏아들이 되게 하려 하심이니라.
또 그의 말씀은 그의 겸손을 나타낸다. 그는 즐거이 우리의 형제로 자신을 낮추셨다. 그는 제자들이 갈릴리로 가서 거기서 자신을 보게 될 것이라고 말씀하셨다. 그는 거기서 제자들과 얼마 동안 교제의 시간 가지기를 원하셨다.
부활하신 주님께서 그 40일 동안의 나타나심(행 1: 3)과 가르치심은 주로 갈릴리에서 행해졌던 것 같다. 거기에서 제자들은 낙심과 슬픔을 떨쳐버리고 부활의 주님을 확신하게 되고, 부활의 증인으로서 재무장하게 될 것이다. 또 거기서 그들은 주께로부터 전도의 대사명을 받게 될 것이다.
1] 이에 예수께서 이르시되, 무서워하지 말라.
본문은 표면상으로 5-7절의 천사의 말을 예수께서 반복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나 예수께서 천사의 말을 단순히 반복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 확대시키고 있었음을 다음의 사실로 생각해 볼 수 있다.
첫째로, 천사가 여인들에게 '무서워 말라'고 했을 때 그 의미는 지진이 일어나며 무덤 문이 열리는 초자연적 사건 앞에서 무서워하는 여인들을 안심시키는 것임이 자명하다(5절).
그것에 비해 예수께서 여인들에게 '무서워 말라'고 말씀하시는 상황은 여인들이 이미 안심을 했고 오히려 '큰 기쁨'을 가지고 제자들에게 달려가고 있는 중이었다.
또한 여인들이 예수를 보았을 때 그 발을 붙잡고 경배했다는 것은 그들이 예상치 못한 사건 앞에서 두려움에 사로잡혀 있었다가 보다는 오히려 반가움과 기쁨이 더 컸을 것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
그렇다면 여인들에게 전해진 '무서워 말라'는 말은 무덤에서의 사건과 갑작스러운 예수와의 대면에 의한 여인들의 공포를 일소하기 위한 말이라기보다는 아직까지 해소되지 않은 채 남아있는 주를 잃은 절망이라고 볼 수 있다.
주를 잃은 절망과 두려움은 예수의 부활을 모르고 있는 제자들과 예수를 메시아로 믿고 따르던 무리들 그리고 더 넓게는 마태의 공동체에게 더 심했을 것이다.
이를 염두에 둔다면 결국 '무서워 말라'는 예수의 말씀은 직접적 대상인 여인들을 넘어 모든 사람들에게 주어지는 위로(慰勞)의 말씀이었다고 볼 수 있다.
2] 가서 내 형제들에게 갈릴리로 가라 하라.
둘째로, 천사는 여인들에게 말하기를 가서 '제자들'에게 말하라고 하였다(7절).
그런데 지금 예수께서는 가서 '내 형제들'에게 말하라고 한다. 어떤 학자들(Lange, Wycliffe)은 '내 형제들'이라는 표현이 11제자들의 지위를 격상시키는 것이라고 하나 그것은 '형제들'에 대한 본서의 용례와 일치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마태는 5: 22-24. 18: 15. 23: 8 등에서 '형제들'이라는 말을 예수의 가르침을 받는 자들의 친교적 관계를 나타내는 표현으로 사용했었다.
그리고 12: 49-50에서는 '내 형제'라는 표현을 11사도를 포함하여 예수를 따르는 제자들 모두를 가리키는 말로 사용하였다.
그러므로 '네 형제들'은 11제자들에게만 한정될 수 없다. 예수의 부활 소식은 11제자들 뿐 아니라 예수를 따르는 모든 사람에게 기쁨의 소식으로 확대되어 전해져야 했던 것이다. (Stonhouse, Witness of Matthew, pp. 176-177).
부활하신 주께서 제자들을 ‘내 형제들’이라고 부르심에 예수님의 인성(人性)이 나타나 있다.
주께서는 신성(神性)과 인성(人性)의 두 본질을 가지고 계셨다. 그는 참 하나님이시며 동시에 참으로 사람이시다. 그의 인성에 있어서 그는 우리의 형제가 된다.
주의 이 말씀은 또한 그의 겸손을 나타낸다. 어떻게 감히 우리가 그의 형제가 될 수 있는가? 그는 우리의 주, 우리의 하나님, 우리의 경배와 순종의 대상이 아니신가? 그러나 그는 즐거이 우리의 형제로, 심지어 우리의 친구로 자신을 낮추셨다.
모든 진실한 제자들은 그의 이 겸손을 배워야 한다. 우리가 영적으로 성장할수록 형제들을 지배하려말고 겸손히 복종하고 서로 섬기는 법을 배우고 실천해야 한다.
사도 바울은 고린도후서 1: 24에서, ‘우리가 너희 믿음을 주관하려는 것이 아니요 오직 너희 기쁨을 돕는 자가 되려 함이니 이는 너희가 믿음에 섰음이라.’고 썼다.
마태는 무엇 때문에 갈릴리의 부활 현현에 관한 기사를 중점적으로 다루고 있을까? 이에 대한 대답은 확실히 마태복음 전체를 꿰뚫는 두 가지 주제와 관련이 있다.
첫째, 메시아는 천대(賤待)받는 지역에서 나와 그 천대받는 백성을 위해 일하신다는 것이다.
* 마 2: 23 - 나사렛이란 동네에 가서 사니 이는 선지자로 하신 말씀에 나사렛 사람이라 칭하리라. 하심을 이루려 함이러라.
* 마 4: 15-16 – 15 스불론 땅과 납달리 땅과 요단강 저편 해변 길과 이방의 갈릴리여. 16 흑암에 앉은 백성이 큰 빛을 보았고 사망의 땅과 그늘에 앉은 자들에게 빛이 비치었도다. 하였느니라.
왜냐하면 하늘나라는 심령이 가난한 자의 것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부활하신 예수는 유대인 중에서도 무시당했던 여인들에게 나타나 그들을 증인으로 삼으신 것이다(1, 5-7절. 27: 55-56).
* 마 5: 3 - 심령이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그들의 것임이요.
둘째, 이방의 갈릴리는 마태복음에서 이방 선교라는 차원 높은 주제와 잘 조화된다는 것이다.
* 마 2: 1-12 – 1 헤롯 왕 때에 예수께서 유대 베들레헴에서 나시매 동방으로부터 박사들이예루살렘에 이르러 말하되, 2 유대인의 왕으로 나신 이가 어디 계시냐? 우리가 동방에서 그의 별을 보고 그에게 경배하러 왔노라. 하니 3 헤롯 왕과 온 예루살렘이 듣고 소동한지라. 4 왕이 모든 대제사장과 백성의 서기관들을 모아 그리스도가 어디서 나겠느냐? 물으니 5 이르되, 유대 베들레헴이오니 이는 선지자로 이렇게 기록된 바 6 또 유대 땅 베들레헴아. 너는 유대 고을 중에서 가장 작지 아니하도다. 네게서 한 다스리는 자가 나와서 내 백성 이스라엘의 목자가 되리라. 하였음이니이다. 7 이에 헤롯이 가만히 박사들을 불러 별이 나타난 때를 자세히 묻고 8 베들레헴으로 보내며 이르되, 가서 아기에 대하여 자세히 알아보고 찾거든 내게 고하여 나도 가서 그에게 경배하게 하라. 9 박사들이 왕의 말을 듣고 갈새 동방에서 보던 그 별이 문득 앞서 인도하여 가다가 아기 있는 곳 위에 머물러 서 있는지라. 10 그들이 별을 보고 매우 크게 기뻐하고 기뻐하더라. 11 집에 들어가 아기와 그의 어머니 마리아가 함께 있는 것을 보고 엎드려 아기께 경배하고 보배합을 열어 황금과 유향과 몰약을 예물로 드리니라. 12 그들은 꿈에 헤롯에게로 돌아가지 말라. 지시하심을 받아 다른 길로 고국에 돌아가니라.
* 마 4: 15-16 - 15 스불론 땅과 납달리 땅과 요단강 저편 해변 길과 이방의 갈릴리여. 16 흑암에 앉은 백성이 큰 빛을 보았고 사망의 땅과 그늘에 앉은 자들에게 빛이 비치었도다. 하였느니라.
* 마 8: 5-13 – 5 예수께서 가버나움에 들어가시니 한 백부장이 나아와 간구하여 6 이르되, 주여 내 하인이 중풍병으로 집에 누워 몹시 괴로워하나이다. 7 이르시되, 내가 가서 고쳐 주리라. 8 백부장이 대답하여 이르되, 주여 내 집에 들어오심을 나는 감당하지 못하겠사오니 다만 말씀으로만 하옵소서. 그러면 내 하인이 낫겠사옵나이다. 9 나도 남의 수하에 있는 사람이요 내 아래에도 군사가 있으니 이더러 가라 하면 가고 저더러 오라 하면 오고 내 종더러 이것을 하라 하면 하나이다. 10 예수께서 들으시고 놀랍게 여겨 따르는 자들에게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스라엘중 아무에게서도 이만한 믿음을 보지 못하였노라. 11 또 너희에게 이르노니 동서로부터 많은 사람이 이르러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과 함께 천국에 앉으려니와 12 그 나라의 본 자손들은 바깥 어두운 데 쫓겨나 거기서 울며 이를 갈게 되리라. 13 예수께서 백부장에게 이르시되, 가라. 네 믿은 대로 될지어다. 하시니 그 즉시 하인이 나으니라.
* 마 10: 18 - 또 너희가 나로 말미암아 총독들과 임금들 앞에 끌려가리니 이는 그들과 이방인들에게 증거가 되게 하려 하심이라.
* 마 12: 21 - 또한 이방들이 그의 이름을 바라리라 함을 이루려 하심이니라.
* 마 13: 17 -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많은 선지자와 의인이 너희가 보는 것들을 보고자 하여도 보지 못하였고 너희가 듣는 것들을 듣고자 하여도 듣지 못하였느니라.
* 마 15: 21-28 – 21 예수께서 거기서 나가사 두로와 시돈 지방으로 들어가시니 22 가나안 여자 하나가 그 지경에서 나와서 소리 질러 이르되, 주 다윗의 자손이여.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 내 딸이 흉악하게 귀신 들렸나이다. 하되 23 예수는 한 말씀도 대답하지 아니하시니 제자들이 와서 청하여 말하되, 그 여자가 우리 뒤에서 소리를 지르오니 그를 보내소서. 24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나는 이스라엘 집의 잃어버린 양 외에는 다른 데로 보내심을 받지 아니하였노라. 하시니 25 여자가 와서 예수께 절하며 이르되, 주여 저를 도우소서. 26 대답하여 이르시되, 자녀의 떡을 취하여 개들에게 던짐이 마땅하지 아니하니라. 27 여자가 이르되, 주여 옳소이다마는 개들도 제 주인의 상에서 떨어지는 부스러기를 먹나이다. 하니 28 이에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여자여. 네 믿음이 크도다. 네 소원대로 되리라. 하시니 그 때로부터 그의 딸이 나으니라.
* 마 24: 14 - 이 천국 복음이 모든 민족에게 증언되기 위하여 온 세상에 전파되리니 그제야 끝이 오리라.
그리고 이것은 주님의 위대한 지상 명령 즉 이방 선교를 준비하는 것이다(18-20절).
3] 거기서 나를 보리라. 하시니라.
주께서는 제자들이 갈릴리로 가서 거기서 자신을 보게 될 것을 말씀하셨다.
유다 지방 예루살렘에서도 주께서 제자들에게 나타나셨음을 다른 복음서들이 증거하고 있지만, 유다 땅은 부활하신 주께서 나타나시기에 적합하지 않았던 것 같다.
주께서는 갈릴리 해변에서 제자들을 부르셨고, 그가 가르치셨던 그 바닷가, 그에 대한 기억이 아주 생생할 그곳에서 제자들과 다시 얼마 동안 교제의 시간 가지기를 원하셨다.
* 행 1: 3 - 그가 고난 받으신 후에 또한 그들에게 확실한 많은 증거로 친히 살아 계심을 나타내사 사십 일 동안 그들에게 보이시며 하나님 나라의 일을 말씀하시니라.
이 40일 간의 가르침은 주로 갈릴리에서 행해졌을 것이다. 거기에서 제자들은 낙심과 슬픔을 떨쳐버리게 되고, 부활의 주님을 확신하게 되고, 부활의 증인으로서 재무장하게 될 것이다.
거기에서 그들은 주께로부터 전도의 대 사명을 받게 될 것이다.
본문은 여자들의 증언를 기록한다. 여자들은 주께서 부활하신 새벽에 무덤에 가서 천사들을 보았다. 천사들은 주께서 부활하였음과 그의 누이셨던 곳이 비었음을 증언하였고 여자들은 그 사실을 확인하였다.
그들이 두려움과 기쁨으로 돌아오는 길에 주께서는 그들에게 나타나셨고 그들은 주의 발을 붙잡고 경배하였다. 그들은 제자들에게 갈릴리로 가서 주를 만나라는 말을 전하라고 지시받았다.
우리는 예수님의 부활을 확신하자. 여자들의 빈 무덤 확인을 통해, 또 그들이 길에서 주를 보고 그의 발을 붙잡고 그에게 경배하였음을 통해 그를 확신하자.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신 예수께서는 삼일 만에 부활하셨다.
또 우리는 부활하신 주님은 지금도 살아계심을 알자. 주 예수는 죽어버리신 자가 아니고 죽었다가 다시 사신 주님이시다.
그는 지금도 살아 역사하시는 신적 구주이시다. 또 우리는 여자들처럼 주님께 경배하자. 주는 우리의 경배를 받으시기에 합당하시다.
또 우리는 제자들이 갈릴리로 가서 주님을 뵈었듯이, 주의 교훈을 담아 놓은 성경을 사모하고 기억하고 묵상하자. 오늘날 주께서는 성경을 통해 말씀하신다.
4] 부활의 아침
예수님이 부활하신 날 새벽 주님이 묻히셨던 무덤 주변에는 여러 가지 이변이 발생하였다.
시체를 제자들이 도적질해 갈 것을 염려하여 대제사장이 보낸 특별 경비병들이 삼엄하게 그 무덤 둘레를 지키고 있었다.
그런데 새벽녘에 갑자기 지진이 나며 주의 천사가 하늘로서 내려와 무덤을 막았던 큰돌을 굴려내고 그 위에 앉았는데 그 옷은 회기가 눈 같으며 그 형상이 번개같아 지키던 자들은 무서워 떨며 죽은 사람같이 되다.
천사가 무덤을 찾은 여인들에게 들려준 말은 실로 놀라운 말이었다. "그가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나셨다"고 말해 준 것이다. 예수님이 부활하신 것이다.
(1) 새벽에 무덤을 찾은 여인들
막달라 마리아와 또 다른 마리아는 무덤을 보려고 안식일이 다하여가고 안식 후 첫날이 되려는 미명에 주님의 무덤을 찾았다.
안식 후 첫날은 일요일을 말하고 첫날이 되려는 미명이란 일요일 새벽을 의미한다. 이들이 무덤에 온 그 시각에 놀라운 사건이 일어난 것이다.
① 주님의 부활을 제일 먼저 바라본 사람들은 지키던 경비병들이었다.
이 경비병들이 무덤을 굳게 지키고 있었던 그날 새벽에 형상이 번개같고 그 옷의 회기가 눈 같은 하나님의 천사가 그 무덤에 나타나 돌을 굴려내고 그 위에 앉은 모습을 바라보았을 때 그들은 무서워 떨며 죽은 사람과 같이 되었다.
그러나 이 경비병들은 부활의 목격자들이 아니다. 그들은 다만 천사를 보고 두려워했을 뿐 부활하신 예수님을 볼 수 있었던 것은 아니다.
② 천사들은 이 여인들에게 주님이 부활하신 사실을 알려 주었다.
천사들이 이 여인들에게 가까이 다가와서 "너희는 무서워 말라. 십자가에 못 박힌 예수를 너희가 찾는 줄을 내가 아노라"고 말했다.
이 천사는 그들에게 "주님이 여기 계시지 않고 다시 살아 나셨느니라" 고 알려주고 "또 빨리 가서 그의 제자들에게 이르되, 그가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나셨고 너희보다 먼저 갈릴리로 가시나니 거기서 너희가 뵈오리라 하라. 보라. 내가 너희에게 일렀느니라."고 말해 주었다.
③ 여인들은 제자들에게 이 소식을 전해 주려고 빨리 달음질했다.
그들은 무서움과 큰 기쁨으로 무덤을 빨리 떠났다고 했다.
천사들의 모습과 주위 환경에서 그 여인들은 두려움을 금치 못했지만 그러나 천사로부터 예수님이 다시 살아나셨다는 말을 듣고는 큰 기쁨에 싸여 이 두 가지가 엇갈려 무서움과 큰 기쁨으로 무덤을 빨리 떠났다고 한 것이다.
바로 이때 예수님이 그들을 만나신 것이다. 부활하신 예수님이 제일 먼저 이 여인들에게 부활하신 자신의 모습을 보여 주셨다.
(2) 부활하신 주님을 만난 여인들
예수님의 부활은 그의 제자들도 믿지 못했다. 바리새인들도 믿지 못했다. 무덤을 찾아 나온 여인들도 믿지 못했다.
사탄은 예수를 십자가에 못 박은 것으로 모든 승리가 자기에게 온 것으로 알고 있었다.
① 이 여인들은 주님을 성심으로 섬겨온 여인들이다.
이 여인들은 자기들의 소유로 복음을 전하는 일에 아까워하지 않고 사용했다.
* 눅 8: 1-3 – 1 그 후에 예수께서 각 성과 마을에 두루 다니시며 하나님의 나라를 선포하시며 그 복음을 전하실새 열두 제자가 함께 하였고 2 또한 악귀를 쫓아내심과 병 고침을 받은 어떤 여자들 곧 일곱 귀신이 나간 자 막달라 인이라 하는 마리아와 3 헤롯의 청지기 구사의 아내 요안나와 수산나와 다른 여러 여자가 함께 하여 자기들의 소유로 그들을 섬기더라.
② 이들은 주님과 함께 십자가의 괴로움을 끝까지 맛본 여인들이다.
이들은 "갈릴리로부터 따라온 여자들"이다.
* 눅 23: 49 - 예수를 아는 자들과 갈릴리로부터 따라온 여자들도 다 멀리 서서 이 일을 보니라.
이들은 주님과 함께 골고다를 올라갔다. 그리고 멀리 서서 십자가에서 당하시는 주님의 모습을 끝까지 지켜보았다.
그뿐 아니라 요셉이 주님을 장사 지내는 일이 끝날 때까지 지켜 보았었다.
* 눅 23: 55 - 갈릴리에서 예수와 함께 온 여자들이 뒤를 따라 그 무덤과 그의 시체를 어떻게 두었는지를 보고
③ 이 여인들은 주님의 장례를 치른 사람이다.
아리마대 사람 요셉이 시체를 내려다가 세마포로 싸서 자기의 새 무덤에 넣어 둠으로 장사를 지냈지만 이 여인들은 "무덤을 향하여 앉았더라"고 말씀하고 있는 대로 요셉이 치른 주님의 장례에 동참한 사람들이다.
이 여인들은 주님을 지극히 사랑하고 사모한 여인들이다. 그러므로 그들은 두려운 마음도 떨쳐버리고 새벽 미명에 주님의 무덤으로 달려갔다.
예수님은 이 여인들에게 먼저 평안을 물으셨다. "평안하냐"라고 하신 것이다. 이 물음은 유대인들의 첫 인사말이지만 여기에는 특별한 뜻이 포함되어 있다.
주님은 우리의 평안을 원하실 뿐 아니라 그의 평안을 친히 주시는 분이다. 다음에 예수님은 그 때까지도 두려움을 떨쳐버리지 못하고 있는 이 여인들에게 "두려워 말라"고 하셨다.
예수님은 우리에게 두려움을 이기게 하신다. 세상을 이기는 능력이 그에게 있기 때문이다.
(3) 결 론
기독교는 부활의 종교다. 사망의 문을 열어제치고 그 주검을 이기고 부활하신 예수를 믿는 종교다.
예수님은 부활하심으로 인류 구원의 모든 역사를 다 이루셨다. 복음이란 곧 주님의 대속의 죽으심과 사망 권세를 이기고 승리하신 그의 부활 사건이다. 이 두 가지 사역은 오직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님만이 이 지상에서 이루셨다.
그리고 주님은 십자가에서 당하신 자신의 주검을 스스로 부활로 이기심으로 온 세계 인류에게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라"고 하신 자신의 말씀을 진리로 입증하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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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설교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제자들은 낙심과 슬픔을 떨쳐버리고 부활의 주님을 확신하게 되고, 부활의 증인으로서 재무장하게 될 것이다.
💖아름다운 모습은 눈에 남고, 멋진 말은 귀에 남지만
따뜻한 배려는 가슴에 남는다고 합니다.
오늘도 따뜻한 사랑 나누며 즐겁고 행복한 날 되십시오.💖
제자들은 낙심과 슬픔을 떨쳐버리고 부활의 주님을 확신하게 되고, 부활의 증인으로서 재무장하게 될 것이다.
설교 감사합니다.
제자들은 낙심과 슬픔을 떨쳐버리고 부활의 주님을 확신하게 되고, 부활의 증인으로서 재무장하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