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광주하남지점이 독립투사 후손들의 마을공동체인 광주고려인마을(대표 신조야)을 찾아 차량무상점검 수리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순회 차량수리봉사는 평소 고려인마을에 관심을 갖고 후원 활동을 펼쳐 온 하남지점 권영덕 차장의 제안으로 실시됐다.
따라서 이날 봉사활동에 나선 하남지점은 정밀모바일 진단장비로 노후차량 엔진의 작동 상태를 점검한 후 현가·조향·제동장치 작동상태 등 전반적인 진단을 통해 안전운전에 필수적인 사항 등을 고려인마을 주민에게 조언했다. 더불어 와이퍼브러쉬 교환, 각종 오일류 및 워셔액 점검ㆍ보충도 진행했다.
현대자동차 하남지점은 앞으로도 고려인마을 차량을 대상으로 무상 점검서비스를 확대해 광주정착 고려인동포들의 안전 운행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2000년 대 초반 새로운 정착지를 찾아 이주한 고려인동포 3-4가정이 정착을 시작한 후 오늘날 7천여 명의 고려인동포들이 살아가는 마을공동체 ‘광주고려인마을’ 로 발전했다.
지난해 ‘역사마을1번지’ 선포식에 이어 오는 5월 고려인역사유물전시관 개관을 앞두고 있는 광주고려인마을은 관광객 유치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어 광주의 새로운 명소로 발전하고 있다.
나눔방송: 양나탈리(고려인마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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