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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 한번은 꼭 가고 싶었던 퓨전 인도음식점 라마앤 바바나였습니다.
지난번 [양초롱초롱◈]님 주최 번개를 늦게 발견한 까닭에 밀려났으나 이번 번개는 카페지기[사자왕]님과 [오월의 여신]님의 생신 번개인 성향을 띈 관계로 조금 일찍 신청하여 참가하게 되었습니다. 오랜만에 서면으로 나가서 자바건물 7층에 위치한 라마앤 바바나 로 들어서면서「라마앤 바바나」가 무슨 뜻일까 생각을 해 봅니다.
본디 인도의 위대한 대서사시 『라마야나』의 주인공인 「라마」왕자와 그의 아름다운 부인 시타를 탐을 내어 납치해간 라크샤시의 왕인「라바나」의 이름을 땄다면「라마 앤 라바나」가 되어야 할터... 해운대 라마앤 바바나에서는 말하길 인도요리를 가르쳐준 사람 중 한 사람이 라마 였고 한 사람이 바바나였다고 하는 설도 있더이다..
입구엔 코끼리문양이 새겨져있습니다. 코끼리는 인도나 동남아에서는 코끼리가 장애물을 치워준다고 믿어 사업이나 장사하는 사람들은 모두 가네샤를 모시고 있습니다.
역시 시바신의 아들인 가네샤가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본디 잘 생긴 인물이었으나 아버지인
시바가 어머니의 목욕장면을 훔쳐보는 버릇을 싫어한 어머니의 명령으로, 아버지의 출입을 막다가 화가난 아버지에게 목을 잘렸는데, 부인이 화를 내자 시바가 급한 나머지 지나가는 코끼리의 머리를 잘라서 아들의 목위에 올려놔 그 때 부터 가네샤라고 불리우는 코끼리 머리를 가진 장애물의 제거자로, 가장 인기있는 힌두 신들 중 행운의 신으로추앙을 받고 있습니다
우리가 자리한 룸 가장자리에 장식된 조각상을 유심히 쳐다봅니다. 암만 봐도 머리에 올려놓은 원형뿔의 크기가 많이 작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비슈누의 원통모양의 관으로, 비슈누신의 7번째 화신인 온화한「라마찬드라」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이 조각상은 참으로 애매합니다.. 뒤에 왕코브라가 머리위로 펼쳐진 것으로 보아 시바신으로 보아야 할 터, 시바의 상징인 삼지창인 트리살라나 해골 목걸이가 보이지 않고, 손에 들고 있는 병을 보면 『라마야나』와 쌍벽을 이루고 있는 대서사시 『마하바라타』에 나오는 우유휘젓기 전쟁에서 감로수병을 들고 있는 자재신인「브라마」최고신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토마토, 사과, 양파, 닭가슴살을 볶은 매콤하고 달콤한 인도 북부식 치킨커리로 입맛에 딱 맞았습니다.
(14000원)
갈릭향과 버터의 부드러운 맛이 뛰아난 갈릭버터 난입니다. 커리에 싸먹기도 하고 찍어먹어보기도
합니다.(3000원). 제가 인도에 있을 때는 난보다 대중적인 짜빠티를 더 많이 먹은 것 같습니다.
파인애플 라씨(4000원)입니다. 인도 정통 요구르트는 이렇게 고급스럽지 않았습니다.
그냥 평범한 우유요구르트였으며 먹고 남은 것은 학교 밖에서 기다리고 있는 마을주민들에게
배급되었습니다.
라마앤 바바나의 대표적인 라이스요리인 나시고랭입니다.(14000원)
나시는 밥이란 뜻이며, 고랭은 볶는다는 뜻으로써 노릇하게 굽힌 난 위로 치즈가 듬뿍 흘러내리며 반으로 잘라보니 매콤하고 부드러운 인도식 해물볶음밥에 모짜렐라 100%치즈로 속이 채워져있습니다.
국내산 생 닭가슴살과 왕새우를 탄두리 소스에 절여 220도 오븐에서 구워낸 라마앤 바바나의 대표적인 인도요리로서, 인도현지에서도 가장 사랑을 받고 있는 탄두리 띠까입니다.(15000원)
맞은 편에 앉자계시던 소박한여행님께서 나이프로 이리도 이뿌게 컷팅해주셨습니다. 그래서
세심이가 맛나게 잘 먹었구요~
토핑이 듬뿍 올라가 있는 얇은 인도식 피자 비프반달루입니다(14000원).
세심이는 세조각을 먹어서 걸뱅이~소리까지 들은 것 같습니다.
얇고 바삭한 또띠아 사이에 담백한 닭가슴살과 새우가 듬뿍 들어간 매콤한 맛의 인디아 퀘사디아입니다(14000원).입맛에 잘 맞았습니다~
생신맞으신 [사자왕]님의 와인을 받을 준비를 하며, 자바건물 입구에서 내일 등산때 머리묶을
이쁜 머리고무줄을 와인 잔에 코디해 보았습니다. 부석사님이 도와주셨어~요.
여행가여님과 사랑분홍님의 합작품 생일케잌입니다~ 넘나 시원하고 입안에서 솔~솔 녹았어요^
담원재 자스민공주님의 아이스꾸리무케잌입니다. 원숭님아바타가 오늘 생일맞으신 누굴 꼭
닮았다능~~넘 맛났습니다요^
아-놔! 설짱님께서 먼길 공수해오신 맛난 케잌입니다. 견과류도 토핑되어있어 좋았어요~~
쉔베르그님, 박하욱님, jobeo님, 시골아낙님께서 협찬 해 주신 화이트.레드 와인임돠~ 특히 참석하지 못하시면서도 와인을
협찬해주신 Emma님 감사합니데이~~
[사자왕]님의 즉석 행운권 추첨입니다~ 두근~세근~ 가슴이 설레입니다~
아이고~ 좋아라~ 어쩌까나~ NO. 14 세심이 당첨입니데이~~^ 뽑아주신 [사자왕]님과 참석해주신 부맛기횐님들 모두 모두 사랑합데이~~
다시한번 생신 맞으신 [사자왕]님과 [오월의 여신님]축하드립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라며 번개 주최하랴, 준비하랴, 많은 인원 챙기랴 너무 너무 수고 많이 하신 [양초롱초롱◈]님 진짜로 수고많이 하셨습니다. 사랑분홍님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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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으로 오늘의 번개는 공식적을 마치고 이 좋은 날 그냥 들어갈 수 없다는 의기투합에 우리는
티볼리로 자리를 옮겨서 누구말마따나 칼~칼한 목을 푸는 시간을 가져보았습니다
2차 쏘아주신 여행가여님 진짜 멋째이~~~~
첫댓글 이야~~~~
달콤한 후기 잘 보고 갑니다용~~~♡
사랑분홍님 늘 바지른하고 미소띈 얼굴 넘 이쁘요~~
좋아요~~
또 먹고싶은 생각에 츄릅~~
즐거운 시간이였습니다.
ㅎ ㅎ 쫌 있다 우리 또 볼낀데~~~언능 주무시기요~^
@세심洗心 후기글 잘보고 갑니다 너무 세심한것 아니세요 닉네임이 세심인 이유를 알겠네요
@daum yu ㅎㅎ 소심이 아니어서 다행~ 즐건 주말 가지세욤^
후기즐감했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ㅋㅋ
후기 대단하네여..
논문식 후기는 처음 보는 듯 싶습니다.
꼼꼼하게 처음부터..끝까지 다 읽었습니다.
같이 해서 늠 즐거웠습니다.~
@세심洗心 설짱님 첨 보게된 날 즐거운 날 맛난 케잌먹은날~^
와~~우
가게유래까지 폭 넓은 지식 ^^
정말 멋진 후기입니다^^
내 동생 물바람이 없어 뷰티맨님하고 놀았쥐~~
ㅎ 인도철학까지 잘보았습니다.
뷰티맨님도 언능 후기올리셈~~~^
대.단.해.요~~~
죽자살자 이틀 연속 산타는 세심이 대단혀요~
후기 잘 봤습니다^^
공부까지 되는 세심한 후기ㅎ
첨 뵈었어요~방가웠어요~^
인도 전문가다우신 후기입니다. ㅎㅎㅎ
저는 세심님 후기에 댓글 썼다고 생각하고... 큰일 날 뻔 했습니다. ㅋㅋㅋ
요즘 부맛기의 대세녀, 세심님~
다시 뵙게되어 반가웠고 오래도록 함께해요~~*^^*
순야님 ㅎㅎ 넘 말 하지 마십시다~.오늘 부처님 가피 많이 받으세요^
보너스로 내가 좋아라 하는 인도의
여러가지 설명까지 ~~~ ㅎㅎㅎ
넘 멋진 후기 ~~~ 짱 !!! ~~~ ^-^
양초롱초롱님 수고많으셨고 대단하십니다!
담번에 또 라마앤바바나 벙개 주최해주세욤~^
인도신화까지 올려 주시는 세심함!
후기의 업그레이드판이네요.
대단한 필력입니다.
인도신화까지 올려 주시는 세심함!
후기의 업그레이드판이네요.
대단한 필력입니다.
저의 멘토 큰바위얼굴님!
요즘 소식이 없으셔서 안테나 세우려하고 있었네요
후기 읽어주시고 댓글 남겨주시어 고맙.고맙습니다~^
@세심洗心 곧 이 까페의 Leader의 반열에 올라 눈부신 활약을 해 주실것을 바랍니다.
@큰바위얼굴 ㅎㅎ 그럴려면 큰바위얼굴님의 많은 멘토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요~~
@세심洗心 하하!.
인도신화에서 이제 희랍신화의 멘토까지 등장하네요.
그러러면 세심님이 오디세우스를 하셔야지요.
*^^*
@큰바위얼굴 큰바위얼굴님은 멘토. 세심은 멘티 하면 되겠구요~
울 회원님들이 큰바위얼굴님 근황 궁금해하셔요.
벌써 많은 사랑과 스폿라이트 받고 계심에 좀 더 자주
얼굴보여주시기요~덥지만 보람찬 하루 되시길!
삭제된 댓글 입니다.
김겸재님 방가요~ 3개국어 구사에 미모의 여인이라몬 바로 세심인데~ㅎㅎ
그 여인 저도 함 보고싶군요 진짜루^ 좋은 느낌 감사합니다~^
@김겸재 에궁~아는 동생이 왜 그랫데요? 여자들은 특히 배신감 못참는뎅 ㅠ
맘 아프네요…앞으로 김겸재님 자주보입시더~~
세심님의 후기글 멋져요~
함께여서 많이 즐거웠어요^*^
금낭화님.
클레오파트라 가 앉아있는 줄
알았어요. 오랫만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