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통배추김치 담그기

[존분]

김장김치 담글때까지 무김치와 다른김치등으로 버티려 했지만 역시 배추김치가

있어야....ㅋㅋㅋ 작년에 담근 김장김치는 몇번 국,찌게 해먹을것밖에 남아있질 않아 어쩔수 없이 3포기

사다가 김치를 담궜다. 간단하게 할거라 재료도 많이 넣질 않고 무와 쪽파 새우젓으로만 만들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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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 배추 3포기, 새우젓 1/3컵(보통물컵), 쪽파반단, 생강1톨, 마늘 3큰술, 무1개(중간크기)

건고추3~4개, 고춧가루, 굵은소금(천일염), 멸치액젓, 밥풀(찹쌀풀등...), 매실액기스 조금

1. 우선 배추를 4등분으로 쪼개어 깨끗이 씻어 소금물에 담궜다 뺀뒤 줄기 흰부분에 소금을

조금더 뿌려 절여둔다.

(흰부분은 두껍고 질겨 소금을 더 첨가하여 절인다)

2. 중간크기의 무를 깨끗이 씻어 채를 썬뒤 멸치액젓에 절여둔다.

( 배추를 약하게 절이고 속에들어갈 재료들을 간을 세게 하여 간을맞춘다..개인적인 입맛이기 때문에 똑같이 할필요는 없다.

배추를 알맞게 절인뒤 속재료는 약하게 절일수 있다.)

3. 쪽파는 다듬어서 깨끗이 씻어 물기를 빼둔다.

4. 찹쌀풀 대신 집에서 먹던 잡곡밥을 끓여 찹쌀풀을 대신했다.^^

끓인 밥풀은 식혀둔다.

5. 밥풀이 다 식으면 용기에 담아 생강한톨과 건고추 3~4개를 갈아둔다.

6. 채썬무에 물기를 뺀 쪽파를 4~5센티간격으로 자르고 거기에 양념장(위5번)을 부어준다.

(절인 무는 씻지 않고 그대로 사용한다..무에서 나온 물도 버리지 않고 그냥 사용한다)

7. 마늘과 고춧가루, 매실액기스도 넣어준뒤 골고루 버무려 둔다.

8. 적당히 절여진 배추는 씻지 않고 물기를 뺀뒤 골고루 양념을 묻혀

용기에 담아 보관한다.

배추가 완전히 팍 절여지지 않아 약간 뻣뻣한 느낌이 들었지만 양념간을 쎄게 하여 이틀뒤에 보니

위 사진처럼 아주 잘 간이 베었다...약간 익은김치를 좋아하여 바로 김치냉장고에 넣질 않고 이틀정도 베란다에서

숙성시켰다. 국물도 자박자박하게 생겨 맨위에 있던 배추를 밑으로 넣어주고 밑에 있던

김치 한포기 꺼내 먹고 나머지는 김치내장고로 직행~^^

김장김치 할때까지는 먹을수 있을거 같다...무김치도 있고 열무김치도 있고..장아찌도 있으니..

어떻게든 버텨봐야징..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