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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맛기의 까페지기이신 [사자왕]님과 [오월의여신]님의 생일을 기념하여
인도 음식 전문점 '라마앤 바바나' 서면점 에 다녀왔습니다.
제가 사랑하는 인디아.
가기전 부터 맛있는 인도음식들을 맛 볼 생각에 기분이 좋아집니다.
'라마앤 바바나'는 정통 인도 음식이라기 보다는
한국인의 입맛에 알맞게 조절된 퓨전음식이어서
이국적인 향신료에 불편하신 분들도 망설임 없이
드실 수 있는 인도음식점이라고 생각합니다.
'라마앤 바바나'라는 상호는
처음 서울에 개점하였을 당시,
인도인 부부, 두 명의 성을 따라서 지은 것이라고 합니다.
서면 '자라'건물 7층입니다.
이날은 특별한 날이니 만큼,
와인과 케익 협찬이 많았습니다.
치킨커리 14,000원
토마토 소스에 향신료를 섞어서 조리하여
매콤하고 달콤한 치킨커리입니다.
향은 그닥 강하지 않으니 불편한 감 없이 잘 먹었습니다.
탄두리 띠까 15,000원
닭가슴살과 새우를 소스에 숙성시켜 탄두리에서 구워낸 꼬치요리입니다.
닭가슴살만 드시면 퍽퍽할 수 있으니,
곁들여 내어진 야채와 함께 드시면 아주 맛있고 건강한 요리,
탄두리 띠까를 드실 수 있습니다.
난
탄두리에서 따뜻하게 막 구워낸 난입니다.
아무것도 안 넣으면 플레인 난,
갈릭향이 있으면 갈릭 난....
또는 버터난 등이 있는데,
생각없이 먹느라, 무슨 난인지도 모르고 먹었네요. ^^;;
나시고랭 14,000
인도식 해물 볶음밥에 모짜렐라 치즈를 섞어 난으로 싸서 구워낸 요리입니다.
보기에는 작아도 상당히 양이 많습니다.
'라마앤바바나'에서 가장 인기있는 메뉴라고 합니다.
파인애플 라씨 4,000원
지난번 다녀왔을 때 보다 훨씬 맛이 좋아졌어요.
라씨는 플레인 요구르트를 이용해서 만든 음료인데,
아주 진하고 맛있었습니다.
여기서 팁!
라씨 만드는 방법을 소개하자면,
우유와 요거트를 1;1 비율로 마구마구 섞어서 저으면 라씨가 됩니다.
소금을 약간 넣어 보세요.
색다른 라씨를 드실 수 있답니다. ㅎㅎㅎ
여름의 음료로 강추합니다.
라씨의 맛에 반했습니다. ㅎㅎ
와인과 새우도 너무 좋구요.
피제리아 비프 반달루 14,000원
난위에 토마토 소스대신 인도 향신료와
쇠고기, 버섯, 올리브, 모짜렐라 치즈로 토핑된 인도식 피자입니다.
저는 피자는 항상 이렇게 돌돌 말아서 먹습니다.
칼질은 영 서툴러서리. ㅎㅎ
난 역시 손으로 찢어서 카레에 찍어서 먹습니다.
예전 한 에피소드를 말씀드리면,
로마에 가면 로마의 법을 따르랬다고,
인도여행 초기에 음식점에서 주문한 음식을 손으로 먹었었습니다.
그런데, 먹다가 둘러보니 저만 손으로 먹고 있었고,
그 지역 사람들은 포크와 숫가락을 사용하더군요. 헐~ ㅎㅎ
인디아 퀘사디어 14,000원
얇은 또띠아 사이에 달가슴살과 새우가 들어가고 인도식 소스로 버무려진
매콤한 맛의 퀘사디아입니다.
동래의 죽 전문점 '담원재' 사장님이신 [자스민공주]님께서
협찬한 망고빙수 상품권 추첨중입니다.
참고로, 저 상품권 받았습니다. ^^
오늘의 주인공,
[오월의 여신]님과 [사자왕]님.
저 혼자 볼려고 얼굴은 가렸습니다.
원하신다면 언제든지 공개 가능합니다.
두 분, 축하드려요~~ *^^*
무슨 예식 사진 같습니다만, 오해는 금물입니다. ㅎㅎㅎ
부맛기의 모임은 늘 웃음과 함께이지만,
이 날 역시 아주아주 맛있고,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여러 협찬과 수고를 아끼지 않으셨던 여러 회원님들과
주최하여 주신 [양초롱초롱]님,
주인공이셨던 [사자왕]님, [오월의여신]님,
그리고 맛있는 인도요리를 서빙하여 주신 '라마앤바바나' 서면점 관계자님들께
감사의 인사 드립니다.
'라마앤바바나' 번창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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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사진 두 장은 인도 열차에서 제공되었던 간식과 식사입니다.
우리가 생각하는 것처럼 그리 못사는 곳은 아니예욤. ㅎㅎㅎ
호주 여행시 알게 된 인도인 친구와 여러번 방문하던
시드니 외곽에 위치한 시크교 사원입니다.
난은 아니지만 비스무리한 짜파티랑 매운커리랑 달달한 튀김도 막막 줍니다. ㅎㅎㅎ
먹기전에 뒤에있는 수돗가에서 손 깨끗이 씻고 숟가락으로 먹습니다.
인도인이 그리 더러운 사람들은 아니예욤. ^.~
채식주의자 인도인의 가정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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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재미삼아 보시라고,
인도와 관련된 음식 몇가지 보여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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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행복하셔요~~ *^^*
첫댓글 캠핑장에서.....또 다른 즐거움을 주시네여..ㅎ
진짜...긴 글 좋아하는 사람인...
이렇게 긴 글을 읽어 너무 행복하네여..
후기...이런 후기는 액자에 걸어야 될 듯 싶네여..
정말 대단한 후기 잘 보고 갑니다.~
이번에도 뽀샵이 쫌 세지요? 블로거님? ㅎㅎㅎ
캠핑 완전 부럽.
즐건 시간 보내요~ *^^*
순야님. 그날 의상 쥑여주실만큼 아름다우셨구요^
정성들인 후기 잘 읽고갑니다.
좀 더 자주 보길원해요~~
인도에 여러 해를 살다 오신 세심님이 계신데, 잠깐 스친 제가 아는 척을 해서 쑥스럽네요. ^^;;
인도음식점 다녀온 김에 공유하자는 차원에서 몇 장 올려봤습니다.
다시 만나뵈어 무척 반가웠숩니다.
자주 뵈었으면 참 좋겠습니당~^^*
맛난 것들 많이 드시고 오셨군요...
먹고 싶어지게 만드시는 군요.
배고픈데, 위에서 쭉 내려오니 사진만으로 배를 채웠습니다.
다 먹었습니다. 즐감요~
사진만으로도 배가 부를 수 있다니...
우짜면 그리 될 수 있는지???
왕 부럽습니다요. ㅎㅎㅎㅎ
검정 원피스에 섹시함이 묻어 나시는 언니^^*
올만에 얼굴 봐서 너무 반가웠습니당~~~♡
분홍이님~ 주요행사때마다 정말 수고가 많아요.
노는 순야 손, 가져다가 막 부려주면 고맙겠습니다. ㅎㅎㅎ
덕분에 즐거운 시간이 되었어요.
즐거운 휴일 보내세요~^^*
재치있는글솜씨 잘보았습니다.
짜달시리 재치있다고는 생각지 않지만, 칭찬은 무조건 땡스~~ㅎㅎㅎ
괜한 말이 아니라, 모임에서 자주 뵈었으면 좋겠어요.
갑장이 은근 편하더라는~~^^*
깔끔명료한- 명품 -후기를 보구 함더가서 못먹어본 색다른음식 맛보구 올께요.....
아저씨님에게는
버터가 함유된 커리류보다느
야채와 곁들인 담백한 탄두리띠까를 추천해드립니다.
당분간 절식요~~*^^*
@순야 오카이...꼬오옥 고넘으로 먹을겨 ㅎㅎ
감명깊은 후기글 잘보고 갑니다
오랜만입니다. 다음유님. ^^
그 자리에 함께 하셨으면 정말 즐거운 시간을 보내셨을텐데 아쉽네요.
다른 좋은 자리에서 또 뵈어요~~*^^*
@순야 네 순야님 다음에 뵙기를 기대합니다
넘 멋진 모습으로 ~~~
짠 !!! ~~~ ㅎㅎㅎ
후기도 멋지고 ~~~ ㅎㅎㅎ
같이한 시간 즐거웠어용 ~~~ ^-^
아이고... 늘 하던 차림인데. ㅋㅋㅋ
멋진 시간 만들어 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즐건 하루 되시길요~~*^^*
멋진 모습으로 함께한 시간 많이 즐거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