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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라질 개발산업통상부, 지난 2023년 6월 무역수지 흑자 기록 발표
- 개발산업통상부(Ministério do Desenvolvimento, Indústria, e Comércio Exterior)에 따르면, 6월 무역수지 흑자는 전년 동기 대비 19.1% 증가한 105억 9,200만 달러(한화 약 13조 8,013억 원)를 기록했으며, 6월 기준 무역흑자로는 역대 최대였음
- 또한, 2023년 상반기 무역흑자 규모는 455억 1,400만 달러(한화 약 59조 3,047억 원)였는데 이 역시 지난 1989년 관련 통계를 집계하기 시작한 이래 역대 최대 수준이었음
☐ 6월 브라질 수출 규모는 300억 9,400만 달러(한화 약 39조 2,124억 원)로, 전년 동기 대비 8.1% 감소
- 전년 동기 대비 수출 규모 감소는 수출 물량은 전년 동기보다 6.7% 늘었으나 수출 가격이 평균 15.2% 하락한 데에 따른 결과였음
- 6월 브라질 수입 규모는 195억 200만 달러(한화 약 25조 4,111억 원)로, 전년 동기 대비 18.2% 급감했음
- 수입 규모 감소 역시 수입 가격이 평균 17.7% 하락한 영향이 컸고, 수입 물량은 3.3% 감소했음
☐ 6월 수출 규모가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으나 절대치로는 역대 두 번째로 높은 금액 달성
- 수출액 감소는 브라질의 핵심 수출품 중 하나인 원자재(commodities) 수출 감소 영향이 컸음
-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발발로 지난 2022년 상반기 브라질 원자재 수출은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뒤, 최근 수개월 간 하락세를 보이고 있음
- 다만, 최근 대두 수확이 큰 폭으로 늘면서 이러한 원자재 수출 감소를 만회하고 있음
- 2023년 상반기 브라질 수출 규모는 1,661억 5,300만 달러(한화 약 216조 4,973억 원), 수입 규모는 1,206억 3,900만 달러(한화 약 157조 1,926억 원)였음
출처
Agência Brasil, Trading Economics, Ministry of Development, Industry, Commerce and Servic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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