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에 쓰면 멋진 페스티발을 위해서 땀 흘리고 계실 펜타 관계자님들도 보실테지라는 생각도 덤으로 하며 글 씁니다.
속속 펜타 라인업이 채워져가는 중에도 마이 블러디 발렌타인의 소식은 없어 너무 우울합니다.
16년만에 재결성한 전설의 밴드 마이 블러디 발렌타인이 바로 옆나라 일본까지 왔다가는데 한국에서 볼 수 없다면 정말 통탄할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혹시 마이 블러디 발렌타인이 흥행성이 없다고 생각하시고 펜타에서 섭외에 미온적인건 아닐지 하는 생각도 들구요...
근데 전 오히려 마이 블러디 발렌타인이 펜타의 흥행을 위해선 반드시 필요할 거라 보여지네요. 솔직히 한국에서 이런 음악을 하는 밴드들의 내한공연이 어디 한번 제대로 열리기라도 했던적이 있던가요?????????????? 제 기억엔 찾아보기가 힘드네요.
마이블러디발렌타인, 스피리추얼라이즈드, 스테레오랩, 토토이즈,욜라땡고, 시규어로즈, 지저스앤매리체인, 모과이, 익스플로젼스인더스카이, 등등등등등 이런류의 음악을 하는 밴드중에 아무나 하나만 와바라, 바로 달려갈테니 하며 벼르고 있는게 한국의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그리고 이런음악들 좋아하시는분들은 은근히 매니아적기질이 있으셔서 음반도 잘 사시고 문화생활에 돈도 많이 쓰십니다.
그런데 이런 음악 좋아하시는 분들에겐 지금의 펜타 라인업는 그닥 매력적이지 않습니다. 제 주위 많은 분들도 마이 블러디 발렌타인이 오면 모를까 지금 같아선 안갈것 같다고 말하는 분이 많네요.
마이 블러디 발렌타인이 단독 내한공연해도 아마 4~5천명은 그냥 모일겁니다. 흥행성 걱정마시고 확실하게 마이 블러디 발렌타인 섭외하면 정말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_ _)
그리고 솔직히 작년부터 올해까지 펜타 라인업이 요즘에 인기 얻고 있는 신진밴드들로만 너무 많이 채워지는 듯합니다. 신진밴드들 좋아하시는 분들은 아마 라인업 1차 발표때는 300%, 2차때는 500%, 3차때는 700%는 만족하셨을 겁니다. 근데 어짜피 1차 발표만 보고도 티켓 끊고 오실분들만 700% 만족시켜주시면 관객수는 별로 안늘어날것 같아요 ...
또 흥행성 말고도 페스티발의 내실을 위해서도 누구도 부정못할 뛰어난 음악성과 '연륜'을 지닌 밴드들의 추가 섭외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마이블러디발렌타인'이나 '프라이멀스크림'같은 밴드들 말이죠.
마이 블러디 발렌타인, 좀 꼭 데려와 주시길 다시 한번 간절히 부탁드립니다.(_ _)
암튼 하루하루 애태우며 마이 블러디 발렌타인이 오나 안오나 가다리고 있는 분들.... 저 말고도 많으시겠죠??? (없으시면 어떡하지;;;;)
마이 블러디 발렌타인의 인기를 실감시키기 위한 댓글 좀 많이 많이 달아주세요!!! 마이 블러디 발렌타인 내한공연추진위원회라도 만들고 싶네요ㅠㅠㅠㅠ
MBV을 (더군다나 나름 이쪽계통에서 대중적인 Travis를 밀어내며) 펜타 둘째날 헤드 어쩌구저쩌구 하며 불러낼 만큼 한국내 지지도가 되냐는 것이죠. 이번 펜타 라인업 저도 여기 영국팝 회원으로 대만족하고 있지만 제 주위 이모코어나 메탈쪽 좋아하는 친구들은 많이 실망하고 있습니다. 빅밴드는 아니지만 나름 이쪽으로 튼실한 밴드들로 남은 라인업을 채워나가면 펜타 흥행에도 도움이 되고 (아무래도 공연 보기에는 이쪽 애들이 신나긴 하죠.) 음악적 균형을 맞추는데도 괜찮을 듯 싶습니다만.
단독에 5천은 오바...오면 좋겠지만 국내 인지도로는 현재 확정된 트래비스가 더 낫지 않을까 싶네요. 이번 추가 라인업이 관객동원에는 별 임팩트 없을 거라구요? 그렇게 따지면 그 엄청난 개런티를 줘가며 데려오는 마블발은 얼만큼의 관중동원을 기록할 수 있을까요? 이전에 가기로 마음 굳힌 사람들이나 "얼씨구나~"하겠지, 마블발을 보기 위해 펜타를 찾을 팬은 사실상 천명도 안 될 거라 보는데요.
마블발은 아니 그런 음악은 그냥 인기없다고 단정부터하는 분위기라 좀 서운해요ㅠㅠ 근데 마블발 단곡공연이 500명, 1000명밖에 안올거라는건 좀 아니건같아요. 5000명은 무릴 수 있지만 표값 6~8만원 정도로 적당하게 해서 하면 2000명은 그냥 넘기겠죠. 많이오면 3000명 가까이 올 수도 있을듯...
영팝에 펜타 라인업 게시물이 올라올때마다 많은 분들이 마블발,마블발 하셔서,, 진짜로 펜타에 마이블러디발렌타인이 와서 얼마나 많은 관객이 동원되는가 한번 지켜보고싶네요~ㅎ (앗...개인적인 생각이므로 이글을 보시고 기분 상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지금 답글들 상황이 워낙 설왕설래 예민들 하셔서,,ㅠ,ㅠ)
MBV을 (더군다나 나름 이쪽계통에서 대중적인 Travis를 밀어내며) 펜타 둘째날 헤드 어쩌구저쩌구 하며 불러낼 만큼 한국내 지지도가 되냐는 것이죠. 이번 펜타 라인업 저도 여기 영국팝 회원으로 대만족하고 있지만 제 주위 이모코어나 메탈쪽 좋아하는 친구들은 많이 실망하고 있습니다. 빅밴드는 아니지만 나름 이쪽으로 튼실한 밴드들로 남은 라인업을 채워나가면 펜타 흥행에도 도움이 되고 (아무래도 공연 보기에는 이쪽 애들이 신나긴 하죠.) 음악적 균형을 맞추는데도 괜찮을 듯 싶습니다만.
근데 후지락 라인업 자체에 코어나 메틀 쪽이 많지 않은 걸요. 다만 마블발은 후지에 오니깐 좀 겸사겸사 와줬으면 하고 바라는 거지요. 특히 트래비스 같은 밴드보다 향후 단독 공연이 열릴 가능성이 더 낮기 때문에 간절한 것 아닐까요..ㅠㅠ
솔직히 우리나라에선 정말 흥행성은 없겠지만 간절한 맘은 공감되요 흑ㅠ
이런글은 친구들 끼리 하는 이야기 같음...글 올리시는거야 자유지만
단독공연하면 초대권 안뿌리고 1천명....정도 예상. (최대.) 오아시스도 5천도 안된걸로 아는데.. 마블발이..
오아시스 5000명 왔는데요; 매진되고 안팔았던 좌석들 추가표 팔았었는데.
저도 글쓰신분들처럼 마블발 뿐만 아니라 인디락쪽에 밴드들이 좀 많이왔으면좋겠네요..물론 슈게이징스탈의 장르는 아직 우리나라에서는 인지도 낮은게 사실이지만.. 아 그리고 인디락쪽은 개런티 그렇게 높지않은걸로 알고있는데요...예산적은 대만에 포르모츠 페스티벌도 작년에 요라탱고 머큐리레브 델고온거처럼...그냥 오는김에 겸사겸사와주면 안될려나...ㅜ.ㅜ
단독에 5천은 오바...오면 좋겠지만 국내 인지도로는 현재 확정된 트래비스가 더 낫지 않을까 싶네요. 이번 추가 라인업이 관객동원에는 별 임팩트 없을 거라구요? 그렇게 따지면 그 엄청난 개런티를 줘가며 데려오는 마블발은 얼만큼의 관중동원을 기록할 수 있을까요? 이전에 가기로 마음 굳힌 사람들이나 "얼씨구나~"하겠지, 마블발을 보기 위해 펜타를 찾을 팬은 사실상 천명도 안 될 거라 보는데요.
마블발은 아니 그런 음악은 그냥 인기없다고 단정부터하는 분위기라 좀 서운해요ㅠㅠ 근데 마블발 단곡공연이 500명, 1000명밖에 안올거라는건 좀 아니건같아요. 5000명은 무릴 수 있지만 표값 6~8만원 정도로 적당하게 해서 하면 2000명은 그냥 넘기겠죠. 많이오면 3000명 가까이 올 수도 있을듯...
영팝에 펜타 라인업 게시물이 올라올때마다 많은 분들이 마블발,마블발 하셔서,, 진짜로 펜타에 마이블러디발렌타인이 와서 얼마나 많은 관객이 동원되는가 한번 지켜보고싶네요~ㅎ (앗...개인적인 생각이므로 이글을 보시고 기분 상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지금 답글들 상황이 워낙 설왕설래 예민들 하셔서,,ㅠ,ㅠ)
힘드시더라도 마블발 왔으면 좋곘어여........ㅜㅜ
프라이멀 스크림도................ㅋㅋ
솔직히 천명도 어려울듯 싶은데ㅜㅜ 내한공연해서 올림픽홀은 커녕 2천명규모인 멜론악스 매진시킬 팀들 별로 없어요
딩동댕..맞는 말입니다.
그들이 오지 않고서는 모르는 일입니다. 그저 왔으면 하는 거죠.
마블발 팬으로써 왔으면 좋겠네요~ 못오면 뭐 어쩔 수 없구 ㅠㅠㅠㅠㅠ
나도 왔음 좋겠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