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투자 김홍식) RFHIC - 4월엔 호재 많아 주가 반등할 것, 7월 이후 매출 급증에 대비
- 매수/목표가 6만원 유지, 가격 메리트 있을 때 매수해야
네트워크장비업종 내 Top Picks로 제시. 추천 사유는
1) 2022년엔 복수의 미국 메이저 통신사 수출 물량 증가로 가파른 이익 성장을 나타낼 전망이고, 2) 2022년 하반기부터 삼성전자 외 SI로의 매출처 확대가 예상되며,
3) 미국 디시네트워크/버라이즌 3~4GHz 대역 5G 상용화 일정을 감안하면 2022년 4~5월 P/O(구매주문서) 발송, 6~7월 수출 개시 가능성이 높고, 4) 글로벌 반도체 업체와의 합작사 설립을 통한 MMIC 사업 진출이 늦어도 6월엔 이루어질 전망이기 때문
- 6월 말부터 미국 매출 급증할 것, 4월 P/O 예상
2022년 RFHIC 실적 추정에서 가장 중요한 변수는 미국 시장 동향 및 삼성/에릭슨/미국 로컬 사업자와의 관계일 것. 그런데 미국 시장 동향을 감안 시 6~7월에는 의미 있는 수출 성과가 나올 것으로 보여 큰 기대를 갖게 함
7월 매출이 이루어지려면 늦어도 4~5월엔 미국 시장에서 P/O가 들어와야 하는데 현재 SI 동향으로 보면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 버라이즌/디시네트워크 등 미국 통신사들이 최근 들어 미들밴드 주파수 투자를 통한 5G 커버리지 확보에 적극적이기 때문
미국 통신사들은 2023년까지 사용 가능한 3~4GHz 대역 주파수가 크게 증가. 이에 따라 글로벌 SI 업체들의 미들밴드 주파수에 강점을 가지고 있는 국내 중소 5G 장비/부품 업체에 대한 제휴 요청도 급증세. 2022년 가파른 이익 성장을 기대해도 좋을 듯
- 글로벌 반도체 회사 합작법인 설립도 6월엔 공식화될 전망
RFHIC 주주들이 고대하는 글로벌 반도체 업체와의 합작법인 설립도 신정부 출범 직후인 6월 이전엔 이루어질 전망. RFHIC는 이에 대비한 펀딩을 모두 마친 상태이며 합작법인 설립 이후엔 MMIC 형태로 사업 전환이 예상. 5G+ 이후 초고주파수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 체계가 갖추어질 것으로 보이며 특정 웨이퍼 업체에 대한 종속도가 낮아질 수 있어 긍정적. 전력용 반도체 성과 도출도 본격화될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