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알기로 암모니아(NH3) 는 식물이 이용할수없고 식물이 이용할 수 있는 형태는 질산이온(NO3-) 이랑 암모늄이온(NH4+) 이렇게 두가지인걸로 알고있어요 ! 근데 왜 지문에서는 식물이 이용할수있는 암모니아 형태라고 나온건지 잘 모르겠네요ㅠㅠ 질산태가 이용가능한 형태 아닌가요?? 그리고 ‘태’ 라는 말의 정확한 의미도 모르겠어요 이온 이랑 태 다른건가요? 질산염 질산태 질산 세개 모두가 같은 뜻인건지...
그리고 책에서 암모니아와 암모늄이 둘다 NH4+ 라고 나와있는데 너무 헷갈립니다!!! ㅜㅜㅜㅜㅜ 둘은 다른거 아닌가요??
③ 강산 중의 하나인 질산은 분자식이 HNO3이며, 영어로 nitric acid라고 합니다. 질산 HNO3는 H+와 NO3-로 해리되는데, 음이온인 NO3-를 영어로 nitrate라고 합니다. 그런데 이 “nitrate”를 한글로 번역하는 과정에서 일이 복잡해집니다. HNO3가 “질산”인데 NO3-를 그냥 “질산”이라 부르기도 하며, 식물이 NO3-를 동화하는 과정을 질산동화라고 합니다. 그 외 NO3-를 “질산태”, “질산 음이온“, ”질산염“ 등으로도 부릅니다.
NO3-를 “질산염”이라고 부르지만 적절한 용어가 아닙니다. 실제로 “질산염”은 KNO3, NaNO3 등 NO3-가 수소 외에 다른 양이온과 결합된 물질을 칭하는 용어입니다.
첫댓글 ① 분자질소 N2가 질소고정미생물에 의해 환원되어 암모니아(NH3)로 고정됩니다.
기체 화합물인 NH3 자체는 직접 식물에 이용될 수 없습니다만, 고정된 NH3는 세포 용액에서 물과 반응하여 NH4+ 이온이 되어 식물에 이용됩니다.
NH3 + H2O ⇄ NH4+ + OH-
② (질산태☓)라고 기술된 부분은 분자질소고정작용에서 질산이온(NO3-)이 생성되지 않는다는 설명입니다.
‘태’는 형태라는 의미입니다. 암모늄태 = 암모늄 형태
③ 강산 중의 하나인 질산은 분자식이 HNO3이며, 영어로 nitric acid라고 합니다. 질산 HNO3는 H+와 NO3-로 해리되는데, 음이온인 NO3-를 영어로 nitrate라고 합니다.
그런데 이 “nitrate”를 한글로 번역하는 과정에서 일이 복잡해집니다.
HNO3가 “질산”인데 NO3-를 그냥 “질산”이라 부르기도 하며, 식물이 NO3-를 동화하는 과정을 질산동화라고 합니다. 그 외 NO3-를 “질산태”, “질산 음이온“, ”질산염“ 등으로도 부릅니다.
NO3-를 “질산염”이라고 부르지만 적절한 용어가 아닙니다. 실제로 “질산염”은 KNO3, NaNO3 등 NO3-가 수소 외에 다른 양이온과 결합된 물질을 칭하는 용어입니다.
④ 암모니아와 암모늄은 실제 다른 물질입니다만 위에서 먼저 설명 드린 것처럼 물과의 반응을 통해 서로 전환될 수 있으므로 어떤 형태를 더 강조할 것인지에 따라서 선택적으로 용어를 사용합니다. 물론 혼란스럽게 섞어서 사용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정말 해박하시군요ㅜㅜ 감사해요 이해가 됩니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