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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간단하게 정리해보았습니다. 정리는 역시나 유명한 패트리샤 사이트에서
www.eskimo.com/~pbender/mavs.html
퍼왔습니다. 감독이 칼라일이 되건, 누가 되건간에 상당히 제한적으로 팀을 편성할 수 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표를 보시고, 향후 활발한 오프시즌 의견 개진에 활용해주시며 좋겠습니다. ^.^
우리 팀은 어쨌던 일어날테니까요.
일단 올 시즌 FA부터 보도록 하죠. ESPN에서 퍼왔습니다.
제한적 FA : Jose Juan Barea
비제한적 FA : Malik Allen, Eddie Jones (플레이어옵션), Juwan Howard, Tyronn Lue, Jamaal Magloire, Antoine Wright
예. 비제한적 FA가 많습니다. 더불어 버드권리도 없습니다. 이 얘기는 그 선수들이 최소계약을 맺지않는한 우리는 MLE를
사용해야한다는거죠. 올해는 bi-annual조항도 없죠(에디죤스에게 사용함) 그러니까...600만불정도가 우리가 FA에게 베팅할
수 있는 최대가 되는겁니다. 아니면 기존 선수들과의 사인앤트레이드...하지만 과거 뉴욕이 자말크로포드를 엎어올 때
얼마나 고생을 했나요? 가깝게 봐도 히트/달라스/클리블랜드가 올시즌 골스의 마이클피에트러스를 사인앤트레이드로
데려오려고 했지만 결국 실패했습니다. 사인앤트레이드는 결코 쉬운 일이 아닌 것같습니다. 이 얘기는 올해 코리마겟티나
ETO로 나온 론아테스트, 숀매리언 영입은 거의 힘들다는 얘기입니다.
그리고 돌아온다는 앤트완 라이트...버드권리가 없기에, 최저계약이 아니면 MLE를 반정도 써야합니다. 라이트가 아직
그만한 가치가 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잠깐 암울해지네요. 그럼 세부 계약을 보죠. 일단 다음 시즌 보장된 계약의 선수들부터 보겠습니다.
Dirk Nowitzki
Free agent: Summer 2011
Contract breakdown:
2008-2009 $18,077,904 or 30% of 08-09 salary cap
2009-2010 $19,795,714 or 110.5% of 08-09 salary
2010-2011 $21,513,524 or 121% of 08-09 salary
예..샐러리가 이제 평균 2000만불, 3년 남아있네요. 적어도 노비츠키의 전성기동안만은 매버릭스와 함께 합니다.
Jason Kidd
Free agent: Summer 2008
Contract breakdown:
2008-2009 $21,372,000
올 시즌 후 계약이 끝난다고 나왔네요. 한 시즌 더 남았나 했는데...키드의 2100만불이 빠지면서 정말 리빌딩을 택하고
싶으면 노비츠키만 남겨놓고 샐러리를 다 비우는 작전을 쓸 수도 있습니다.
Brandon Bass
Free agent: Summer 2008 if team doesn't pick up option, else Summer 2009
Contract breakdown:
2008-2009 $826,269 (팀옵션)
우리 맵스 팬들이 세번째로 남기고 싶다는 완소 배스..당연히 팀옵션 행사하겠죠. 80만불에 내년에도 염가봉사합니다.
하지만 2009-2010 시즌부터는 500만불 이상 예상합니다. -.- 달라스의 샐러리에 관심이 많은 저로서는 배스의 500만불이
약간 아깝습니다.
Jason Terry
Free agent: Summer 2012
Contract breakdown:
2008-2009 $9,075,000
2009-2010 $9,862,500
2010-2011 $10,650,000
2011-2012 $11,437,500
달라스에서 가장 오래된 장기계약을 가진 선수죠. 열정의 듀얼가드. 클럿치슈터. 아직 죽지않은 스피드...클리퍼스의 스털링은
아깝다고 하는데, 저는 전혀 이 계약이 아깝지 않네요. 다만 노비츠키보다 더 긴 계약은 달라스가 리빌딩을 택했을때 부담스럽네요.
준수한 계약입니다.
자..이제 비 선호 대상 3인방입니다.
Erick Dampier벌써 7년 계약중 3년이 남았네요. 비싸죠? -.-
분명한 사실은 현재 팀에서 뎀피어형님이 차지하는 비중은 사실 작지가 않습니다. 공교롭게도 형님이 파울트러블로
나가시면 우리가 졌거든요. 공격(스크린)과 수비에서 중요한 인물입니다. 다만 딱 자신께서 하실 수 있는 만큼만 하시죠.
그리고 그 한계를 우리는 4년간 봤습니다. 그렇다고 마땅히 교체할만한 센터가 리그에선 보이지 않습니다.
러닝게임을 하고 싶다면 마틴을, 리빌딩+전반적인 상승을 꾀한다면 JO가 카드가 될만하겠죠.
JO<->테리+뎀피어 딜 원츄입니다.
Jerry Stackhouse
Free agent: Summer 2010
Contract breakdown:
2008-2009 $7,000,000
2009-2010 $7,025,000 [only $2 million is guaranteed]
왜 뉴져지가 스택하우스를 바이아웃하나요? 2009-2010년에 200만불만 보장되어 있습니다. 큐반이 머리를 잘쓴거죠.
스택하우스의 가치는 거의 샐러리를 비우는 만기계약의 효과를 가지고 있다는 것이죠. 사실 올 오프시즌의 성패는
어떻게 하면 가치가 완전 떨어진 스택하우스를 저 200만불 보장되었다고 잘 꼬셔서 샐러리 부담을 가지고 있는 팀에게
파느냐입니다.
Josh Howard
Free agent: Summer 2011
Contract breakdown:
2008-2009 $9,945,000
2009-2010 $10,890,000
2010-2011 $11,835,000
완소 죠쉬에서 망나니 죠쉬로 탈바꿈했습니다. 하지만 18득점-7리바운드를 할 수 있는 리그의 세 SF중에 한명이 1000만불도
안받습니다. 게다가 그래도 수비마인드가 있다는 평판. 아직 그의 가치는 죽지 않습니다. 계약기간도 짧고...
달라스의 고민이 되어버렸습니다. 리그내 누구를 뒤져봐도 죠쉬하워드의 금전적/실력의 가치를 비교할 수는 없습니다.
가격 대 성능비가 최고인거죠. 2번째 옵션으로 루이스에게 거액을 질러버린 올란도를 보면 사실 죠쉬하워드의 가치는 큽니다.
누가 1000만불짜리 최고의 세컨옵션을 가질 수 있을까요? -.-
Eddie Jones
Free agent: Summer 2008 if opts out, else Summer 2009
Contract breakdown:
2007-2008 $1,830,000
2008-2009 $1,976,400 (if does not opt out)
양심이 있으시다면 은퇴하실텐데...내년에도 달라스의 8번째 선수가 되실 수도 있습니다. AJ의 슈팅가드 이상형에
가장 근접하신 선수이신데..그 놈의 나이가 문제네요. 하지만 유타전에서 노비의 클럿치를 이끄셨던 영리함...저는
잊지 못할겁니다. 하지만 은퇴해주시면 좋겠네요.
자....앞으로 살아남을 수 있을까?
Malik Allen
Free agent: Summer 2008
Contract breakdown:
2007-2008 $998,398
아마 AJ가 있었다면 당근 재계약이었을겁니다. 극강 미들슛은 AJ의 오픈점퍼를 만들어내는 전술상 상당히 유용하게
쓰였죠. 하지만 나쁜 보드 장악력. 시즌 막판의 부상. 약한 수비. 망설이게 합니다. 하지만 100만불 받는 다섯번째 빅맨으로
앨런은 좋을 것같습니다.
Juan Jose Barea
Free agent: Summer 2008
달라스의 마스코트...올시즌 제한적 FA지만 드디어 FA자격을 얻었습니다. 폴 웨스트팔에게서 세계 탑 50 포가라는 얘기를
들었던 그죠. 과거 국제경기에서 폴과 삐까떴습니다. 그 때 20점 이상 넣었습니다. 확실히 맘에 들고...달라스에서도 유명선수가 아님에도 저지가 나올 정도로 인기선수입니다. 터런 루에게 MLE를 써야될 수 있음을 감안하면 남기죠?
Devean George
Free agent: Summer 2008
예...데빈 죠지..올 시즌 240만불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포가부터 파포까지 수비하는 그의 수비력..허슬...전 맘에 듭니다.
AJ도 그를 좋아했죠. 하지만 그의 에이전트와 큐반은 원수가 됐고요. 과연 재계약을 할 수 있을것인가? 해도된다.안해도된다.
하지만 아직 그의 운동능력이 남아있는 것이 신기하네요. 200만불 이상줘야 하면 버리고...그 이하라면 재계약하는 것이 낫다고 생각합니다.
Juwan Howard
Free agent: Summer 2008
예...매버릭스의 라커룸 리더였던 주완 옹입니다. 이제 베테랑 미니멈도 120만불을 받아야 하는데, 참 안습 주완옹이었습니다.
AJ가 베테랑을 너무 좋아하다보니 닉페제커스를 버렸죠. 페제커스의 4월 활약상. 7경기 15분동안 7.4점, 4.4리바운드(1.7공격), 59% 필드골이었습니다. 물론 팀은 졌죠. 하지만 아무리 페제커스가 애자처럼 뛰어도 주완옹보다 빠르더군요.
Tyronn Lue
Signed a 1 year, minimum contract (prorated) 3/4/08
Free agent: Summer 2008
키드의 백업이 되고 싶어. 그런데, 새로 시작하는 시즌도 미니멈계약? 글쎄...(달라스가 MLE를 나눠써야합니다.)
Jamaal Magloire
Free agent: Summer 2008
리그 전성기에 있을 나이인데..이건 뭐...안녕~~
Antoine Wright
Free agent: Summer 2008
Contract breakdown:
2007-2008 $1,680,600
2008-2009 $2,576,360 [option not picked up]
예...과연 매버릭스와 재계약을 할지요. 170만불이나 200만불정도면 오케이.MLE를 나눠써야 하지만 최고의 패러미터
수비수이고, 키드옹과 함께라면 쓸만한 스윙맨입니다. 하지만 옵션을 픽했을때 260만불을 받아야했고, 그만큼 요구한다면
모르겠습니다. 차라리 MLE전부를 잡이나 피에트러스에게 저라면 쓰겠습니다. 올 오프시즌 FA계약의 중요한 키가 될 것
같네요. 남은 선수들은 미니멈으로 계약이 가능하지만 이 선수는 MLE를 꼭 써야한다는 점에서....
이렇게 보았을 때 내년 달라스의 샐러리는 FA계약없이 정확히 6천만불입니다. 여기에 DJ뱅가를 웨이브한 것도 포함되겠죠?
일단 샐캡은 넘었고요. 결국 달라스는 미니멈과 MLE(550만불 예상)만 남습니다. 사치세 경계는 6900만불이나 7000만불이
될 것같습니다. 남은 7명의 로스터를 위해서 800만불정도 쓰겠습니다. 베테랑영입없이 신인 최소계약이나 MLE사용으로
그친다면 달라스의 사치세 지불은 현저히 줄어들 것같습니다. 어차피 핵이 될 8인로스터는 꽉찼습니다.
노비츠키와 키드를 제외한 나머지 6명의 선수를 어떻게 트레이드하느냐가 전력상승의 키를 지닌 것이지요. MLE만으로
올릴 수 있는 전력의 한계는 있습니다. MLE로 잡이나 피에트러스를 데려와서 스타팅으로 올린다고 그들이 갑자기 챈들러나
레드급이 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여기서 달라스가 빅딜을 해버린다..-.- 그럼 뉴욕의 길을 가는 것이고
픽을 얻어오면서 파이어세일을 한다면....시카고나 포틀랜드처럼 팀을 잘 빌딩할 수 있을 것같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어떤 결정을 할지 주목되네요. 그래도 맥시멈계약을 가진 골치덩이(예를 들면 자크랜돌프같은)가
없어서 매버릭스의 오프시즌 전망이 그리 어둡지는 않습니다.
어쨌던 강팀으로 매버릭스는 계속 남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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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제가 예전부터 강조하던 선수가 마이클 피에투러스랑 다빈 햄이었죠. 그들의 탄력때문에요. 다빈은 지금 어디서 뭐하는지도 모르겠지만 피에투러스는 펄펄 나네요. ㅋ
기절하겠군요...... 에이버리가 묘하게 팀 샐러리 유동성을 말아드신 꼴이 되어버렸군요.
키드딜이 다시 샐러리 유동성을 만든거죠. 해리스하고 잡이 있었으면 전력유지를 위해 계속 돈을 썼을테니까요. 기본 6500~7000만불에다가 3,4년간 MLE를 계속 플러스했을겁니다.
어째 요새 생각하면 생각할수록 '큐반은 진정 천재였다.'는 생각이 드는걸까요.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_^. 결국 다시 우승을 위한 재장전(빅딜)이냐, 리빌딩이냐 군요.. J.오닐이 인저리 프론이라는 것, "건강만 회복해 준다면" 저도 테리+ 뎀피어 강추입니다. 테리라는 알짜배기를 내주겠지만 두명의 장기 계약을 보낸 다는 것과 오닐이 예전 올스타급 기량을 못찾더라도 적어도 뎀피어보단 훌륭한 인사이더라는 점입니다. 가장 끌리는 점은 딱 2년남은 그의 짦은 계약기간이고요. 절묘하게 내후년즘부터 제대로 된 선수 갈아치우기가 가능해 질 지도 모르겠네요.
올해 공도 제대로 못잡는 뎀표형님과 레이커스게임에서 보여줬던 키드형님의 능력..JO가 키드와 함께라면? 기대가 되는거죠. 2년남은 짧은 계약기간이 가장 키죠. 칼라일이 달라스와 계약을 맺는다면 테리+ 뎀피어 <-> JO가능하죠. 오브라이언 감독이 워낙 외곽슛터를 좋아해서리..
칼라일감독이라면 그의 선수였던 저메인 오닐 나쁘지않네요. 그럼 하워드가 슈가 포지션인가요?
제 생각에는 테리-스택-뎀표<->JO+마퀴스를 하면...죠쉬하워드도 멘탈안정을 찾을 수 있을 것이고, 달라스는 다시 1~3번까지 커버하는 스윙맨을, 키드-노비-JO의 좋은 트리오를 만들 것같아요. 작은 오닐은 큰 오닐하고 다르게 나이도 어리고(78) 계약기간도 짧고(2년) 밸런스가 좋으니까요. 그럼 키드-퀴즈(혹은 MLE영입)-죠쉬하워드-노비-오닐이 되겠죠
갑자기 팝스 멘사, 레이션 테리 요 선수들의 기량이 어느 정도 되었나 급 궁금해집니다.
그닥 인상적이지는 않네요. 테리는 유럽리그에서 20분정도 뛰면서 9점-4리바운드-1.5스틸정도를 하고 있는데, 필드골 48%, 3점 32%...무엇보다 아직 주전이 아닙니다. 팝스는 이탈리아 베테통팀에서 뛰면서 9.2점, 8.3리바운드정도? 그냥 D-리그에서 했던 것만큼 하는것같네요. 어차피 로테이션급은 아닌 것으로 보입니다.
테리의 계약기간이 1년만 짧았어도.. 아쉽네요. 그나저나 바레아&루&데빈 정도는 잡고 갔으면 하네요. 하워드는 참..어쩌다 저리 계륵이 되버렸니
저는 계약 문제는 잘 모르지만... 그랜트님의... 키드-퀴즈-죠쉬-노비-오닐은... 상당히 마음에 드네요...ㅋ 칼라일 감독이 된다면 말이죠...ㅎ 테리는 좀 아깝긴 하지만...ㅡ.ㅜ 그런데 이 멤버에... 잡은 좀 어떻게 다시 안되나요??? ^^;;
아마 MLE를 풀로 쓰면? 아니면 400만불정도? 장기계약하면 달라스로 올 수 있을겁니다.
웬지 꼭 돌아왔으면 좋겠네요...ㅎㅎ 그랜트님 감사합니다 ^^
노장 선수들은 연장계약을 안했으면 하는 소망이 있고요, 노비츠키가 건재한 3년간은 어떻게든지 버티면서 대권에 도전해야 겟네요. 아이러니한건 테리가 좋은 선수임에도 불구하고 팀의 리빌딩을 생각한다면 트레이드를 해야한다는 점이네요. 오닐은 글쎄요 잘 모르겟습니다...오닐의 마인드가 얼마나 회복되었는지 잘 모르겟네요. 차선은 되겟지만 최선의 선택은 아니라는 개인적 느낌입니다.
이번 po를 보고 느낀건..테리와 배쓰선수는 잡았으면 하고..스택하우스와 하워드는 트레이드 했으면 좋겟다는 생각입니다.. 테리 선수도 트레이드 카드로 좋긴하지만..그래도 댈러스에서 남았으면 합니다..
테리는 정말 남아줬으면 좋겠지만.. 부족한 부분 보강을 위해선 가치가 높은 지금 트레이드하는게 우리팀에 유리한거 같네요.. 어떻게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