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4.23. 화요일 아침 말씀 묵상
갈4:7 그러므로 네가 이 후로는 종이 아니요 아들이니 아들이면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유업을 받을 자니라. 아멘
1. 성도된 우리는 이제 종이 아닙니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영을 받았고 하나님을 아빠라고 부를 수 있게 되었습니다.
2. 뿐만 아니라 우리에게는 하나님의 자녀로서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유업을 받을 수 있는 자격이 있습니다.
3. 7절에 ‘유업을 이을 자’로 번역된 ‘클레로노모스’ 는 ’상속자’ 라는 뜻으로 앞서 말한 ‘종’과 반대되는 개념으로 사용되었습니다.
4. 우리는 유업을 이을 자로서 하나님 나라의 모든 백성들이 누리는 모든 축복과 영광을 상속 받는 자라는 의미입니다. 물론 그리스도와 함게 한 상속자이므로 그리스도와 함께 고난 받고 그리스도와 함께 영광을 받을 것입니다.
롬8:17 자녀이면 또한 상속자 곧 하나님의 상속자요 그리스도와 함께 한 상속자니 우리가 그와 함께 영광을 받기 위하여 고난도 함께 받아야 할 것이니라. 아멘
5. 바울은 본문에서 갈라디아 교회 성도들이 성령의 내적증거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자녀 됨은 물론 하나님 나라에 속한 모든 특권과 영광을 소유하게 되었음을 증거하였습니다.
6. 한편,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라는 표현은 앞서 말한 ‘믿음으로 말미암아’(3:24, 26), ‘약속으로 말미암아’(3:18),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3:26) 등의 모든 방편들을 포괄하는 표현입니다.
7. 그러므로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되어 유업을 누리게 된 것이 우리 자신의 행위나 공로가 아니난 오직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얻게 된 은혜라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기도] 주 하나님 아버지, 오늘도 저희에게 새 아침을 허락하여 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도 주님과 함께 동행하는 행복한 하루가 되게하여 주옵소서, 하나님께서 저희를 구원하시어 자녀삼으시고 그리스도와 함께 한 상속자로 삼아주시니 기쁘고 감사합니다. 주님, 저희가 누리는 자녀됨의 축복과 상속자의 영광은 모두 우리 자신의 행위나 공로가 아닌 오직 하나님의 은혜임을 믿습니다. 주님 오늘도 저희가 시험에 빠지지 않게 하여 주시고 악에서 구원하여 주시옵소서, 주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