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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년도 기출A형 31번입니다.
1.악보는 영산회상 세령산 악보이니 황협중임무인데 악보는 황태중임무더라구요, 단소악보이니 중임무황태로 구성된것이죠? 원래 악곡에 없는 음들이라도 악기가 낼 수 있는 음들로 구성되는건가요?
2. 저는 단소가 종음셋에 중에서 시작하니 중~중까지의 음인 중임남무황태협 순서로 외우는데 다른 사람들은 중임무황태로 외우더라구요..제가 어떤점을 잘못 이해하고 있는걸까요?ㅠ
첫댓글 1. 단소에만 나오는 것은 아니고 영산회상 세령산 자체에 '태'가 종종 나옵니다. 그렇다고 황종계면조가 아닌 것은 아니구요, 태가 종종 나오는 황종 계면조라고 알아두시면 됩니다!
2. 중임무황태는 반규법(반만 막기)과 역취(세게 불기)를 하지 않은 상태에서 단소가 낼 수 있는 소리들입니다. 저도 초등학교 중학교 때 중임무황태만 배워서 단소를 불었던 기억이 있는데요ㅎㅎ 말하자면 중임무황태는 쉽게 낼 수 있는 소리인 것입니다. 조금 어려운 주법인 반규법과 역취를 사용하면 종음셋에 나와있는 음을 모두 연주할 수 있습니다.^^
선생님~ 상세한 설명 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