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5월 14일 (월) / 127회
순재는 복덕방 김영감과 바둑을 두다가 준하의 사무실 보증금이 준하가 말했던 천만원이 아니라 삼천만원이 넘는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준하는 철호가 나머지를 낸 거라고 우기며 이게 거짓말이면 삼보일배라도 하겠다고 큰소리를 치는데...
한편, 승현은 윤호에게 시비를 걸려다 삽을 잘못 밟는 바람에 급소를 맞고 비틀거리다 벽에 부딪히는 등 사고를 당하게 된다. 윤호는 승현을 때렸다는 오해를 받고 교무실로 불려가게 되는데...
2007년 5월 15일 (화) / 128회
준하는 중국으로 4박 5일 출장을 가게 된다. 출발 전 날 해미는 예전에 해미가 미국으로 연수를 갔을 때 준하가 보고 싶다고 우는 소리를 했던 일을 이야기하며 그 때를 추억하지만 준하는 피곤한 나머지 잠이 들어버리는데...
한편, 유미는 혜미가 보면 볼수록 재수 없다며 언제 한 번 걸리기만 해보라고 벼른다. 그러던 중, 복도에서 뛰어가던 혜미는 실수로 유미랑 부딪히게 되는데...
2007년 5월 16일 (수) / 129회
준이 가방을 가지러 옥탑방에 올라간 신지는 우연히 해미가 자신에 대해 이야기 하는 것을 듣게 된다. 신지에 대해 답답하다며 자기 길이 아니다 싶으면 빨리 정리하는 게 좋다고 하는 해미의 말에 신지는 기가 막혀 하는데...
한편, 민용은 민정이가 집에서 온 전화를 받으며 약속이 있어서 집에 못 내려간다고 이야기 하는 것을 듣게 된다. 민용은 민정에게 요새 매일 만나서 질린다며 오늘은 밥만 먹고 일찍 헤어지자고 하는데...
2007년 5월 17일 (목) / 130회
커피숍에서 데이트를 하던 민용과 민정은 투자자랑 상담을 하고 있던 준하와 마주치게 된다. 민용은 딱 걸렸다며 의지라고는 없는 준하가 해미에게 이 사실을 말하면 곧 온 집안 식구들이 알게 될 거라고 체념하는데...
한편, 해미는 민호가 유미에게 쩔쩔 매고 있는 모습을 보고 기분이 상한다. 그러던 중, 찬성을 따라 집으로 온 혜미가 자신이 윤호의 여자 친구라며 해미에게 인사를 하는데...
2007년 5월 18일 (금) / 131회
문희는 다음 달 미국으로 결혼식을 가야할 것을 대비해 영어 학원에 다닌다. 자신과 아버지도 영어 잘 못한다고 하는 준하의 말에 해미는 아니라고 아버님은 영어 잘하신다고 반발을 하고, 순재는 그런 해미를 보며 난감해 하는데...
한편, 민용은 종례를 땡땡이 치고 도망간 유미가 옷가게에서 옷을 고르고 있는 모습을 보고 기막혀 한다. 다음날 민용은 부모님과 상담을 해봐야겠다며 유미에게 연락처를 알려 달라고 하는데...
윤민은 이제 완전히 강 건너 갔구나......-_-;; 지난 겨울 윤민 때문에 헤벌레 거렸던 것만 생각하면ㅠㅠㅠㅠ 작가들한테 낚이기만 하고 끝나는 구나ㅠㅠㅠ 윤민 정리하려고 혜미 투입한 거 치고는 혜미 캐릭터를 너무 잘 못 잡은 듯. 윤호한테 계속 거짓말하고 뻥이야 이러는 거 진짜 밉상이던데.. 윤민들한테 안티만 늘지. 유미야 시원하게 한 방 보여줘! 너만 믿는다!ㅋㅋㅋ
혜미 연기도 연기지만..캐릭터 자체를 잘못 잡아서..더 이상한듯-_-; 거짓말하고 무엇을하든간에 캐릭이 공감가고 연기하는 사람이 잘 표현하면 귀엽다 이러고 넘어가주겠는데..이건 연기도 꽝, 캐릭터도 꽝!
찬성이 너 그럴꺼면 인제 윤호네 집에 오지마라 -_- 이눔자슥!!!! 누굴데리구와~~~~~~!!!!!!!!!!!!
나혜미 너무 싫어 ㅠㅠ
목욜 잼있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