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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방스카페- 인테리어,DIY,화초,요리,여행
 
 
 
카페 게시글
반려식물 VS 반려동물 스크랩 #2. 마음까지 치유하는 베란다 숲
나를 닮은 꽃 추천 0 조회 1,605 12.04.06 15:43 댓글 17
게시글 본문내용

 

 

 

 아이에 아토피 때문에 본격적으로 시작된 화초 가꾸기는 이젠

일상이 되었습니다.

식물을 실내에 두면 긴장이 완화되고 건강을 유지하는데 매우 좋다는 사실을 느낌니다.

공기가 참 맑고 깨끗하다는 것은 물론

영원까지 포근해 진다는 생각이 들 정도니깐요..

 시시때때로 이곳으로 와서 앉아 있는 시간이

즐겁고 행복합니다.

 직장을 다니느라 밤에 사진을 찍어서

제모양이 덜나네요..^^

 아이들도 직접 물도 주고 분갈이 할때면 거든다고 달려들어

흙이 여기저기 어리럽혀 일만 만들지만

화초를 사랑하여 해보고자 하는 마음이 이쁘구요...

 

 

 

 

 

 

이케* 선반장에

 다이* 표 칼도마를 잘라 붙었습니다.

선반장 맨위 부분..빨라판..ㅎㅎ

 

 

 

 

물을 흠뻑 주면 달팽이가 50만리 정도 저리 나와서

막돌아 다녀요

어떤놈은 성인여자 새끼손가락 만큼

자라서 기어다니면...

어~무셔~~..그래도 한식구예요.. 

 밭그릇 구멍 뚫어서 화분으로 쓰는데..

화초가 자릴 잡아 예쁩니다.

 한군데 모아 키우는 모듬화초...

 

 

 꽃이 안피는 마삭도 있는데

얘는 꽃이 펴요..부메랑 같습니다.

 

 전 개인적으로

제라늄은 별로예요..모기가 싫어하는 화초라고도 하던데..

향이 정말 지독합니다....

꽃이 없다면..이건원..

 

 꽃봉우리가 넘쳐나느 애니시다..

 돌잔치 갔다가 그곳 앞마당에 있던

새끼 단풍을 가져온건데..많이 컸어요..

다정아~ 이젠그만..

 

 유일한 분재...밑에 다육이도 싱싱하게 잘커요

사진이 나쁘네요

또 찍힌거냥...

 천사에 눈물

 

 제별명

학자스민..

넝쿨이고 향이 그윽해요..특히 밤에..

꽃말은 나는 당신에 모든거..뭐이런..진한 사랑..

 이름 모르고 키우고요

저는 이렇게 화초를 섞어 키우는걸 좋아합니다.

그래서 화분 위를 돌이나 뭐 이런것으로 꾸미질 않고

조그만 다육이나 장미허브 등으로 꽂아줍니다. 

 

 

 오데코롱..

그남자에 향기가 나는 허브 입니다.

딸내미..자기도 찍히려고 노력합니다....아~구찮타~~ㅎㅎ

 저희집은 장미허브가 유난히 많은데

솜털같은것이 난 허브잎은 강아지 뱃살 만지는 기분처럼

부들부들합니다.

향이 얼마나 고운지 사과향같기도 하고 장미향 같기도한 이녀석은

번식도 좋고..

그냥 잘라서 흙에 꽂으면 되요..

습도조절 1위라네요

 

물분수대..뭐 그런건데 가습기로 쓰다가..

관리가 안되서 선 짤라 버리고

나무가지 주서와서 사다리 만들어 식물을 키우고 있습니다.

정말 멋스러워요..

대낮에 한번 더 찍어볼께요..

매력적인 장미허브..

목질화 되는 중입니다. 넝쿨처럼

 

 

 

 

 

 

 이건 초대형 화분입니다.

키가 70센티 정도..장미허브 한그루예요..위풍당당합니다.

 

 

 

 

 

알로에랑..솜깍지 벌레가 꼬갱이를 죄다 뜯어먹은 옆에녀석..

 

 

 

 

 

 

 

내편님과 아이들보다 오래된 녀석

근데..이름도 몰라요..

화초에 신경안쓸 시절에 어미는 죽고 새끼 두녀석만 남았습니다.

 

분갈이한 워터코인..힘이 없어요..

살놈은 살고..죽을놈은 죽는게지..

 

 

사랑하는 아이들..화초에 사랑을 먹고

사랑을 주는 법을 아는 아이들로

자라길 희망합니다.

아가들~~ 사랑해~뽕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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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2.04.06 15:47

    첫댓글 완전 깔끔하게 정리 해놓으셨네요. 아이들도 행복해 보여요....^**^

  • 작성자 12.04.06 16:01

    예~~작은 휴식처예요...저곳에 머무는 시간이 즐거워요^^

  • 12.04.06 16:16

    다양하게 키우시는군요.

  • 12.04.06 17:14

    이정도의 화초를 키우려면 시간 투자를 엄청해야 할것 같은걸요
    때를 따라 물주고 치우고 닦아주고...화초를 잘 키우는 사람이 제일 대단해보여요.

  • 12.04.06 17:43

    우와...어쩜 이렇게 잘 키우셨어요? 정말 부럽습니다.
    장미허브는 물을 얼마만에 한번 주시는지요?
    그리고 새장처럼 하얀식물받침해놓으신거 어디서 구매하셨어요?
    아무리 찾아도 살수가 없어요 ㅠㅠ

  • 작성자 12.04.07 19:33

    장미허브는 가장 키우기 쉬운 화초입니다...화분 크기에 따라 다르니깐..딱 보셔서 시들한 느낌 들꺼예요..
    윤도 없거나 그때 흠뻑 주시면 됩니다..보통은 일주일에 한번준다고들 하는데..저는 이렇게 합니다....새장처럼 된것은 성환에 연암대학교 학생들이 가꾸는 식물을
    학교 매장에서 파는데요..넝쿨식물은 저렇게 해놓고 팝니다...그때 딸려서 온겁니다...오프라인만 가능하고.. 식물이 다양하고 가격이 저렴하고 튼튼합니다...단점은 오프라인만 가능하단거....

  • 12.04.06 18:40

    화초 하나하나가 넘 예쁘게 컸네요. ^^

  • 작성자 12.04.07 19:35

    감사합니다...오랜세월이 흐르니 노하우가 자연스러 생기네요

  • 12.04.07 12:35

    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

  • 12.04.07 13:24

    아이들도 자라고 화초도 열심히 자랍니다...행복한 가정입니다.

  • 작성자 12.04.07 19:34

    감사합니다... 함께 자라는 법을 자연스럽게 알게 되길 희망합니다

  • 12.04.07 21:04

    화초가 잘 크는 집는 애들 살기도 좋은 환경..

  • 12.04.09 08:56

    사진 보니 제 맘까지도 치유 되는것 같네요~이쁘요^^

  • 12.04.18 09:45

    민달팽이는 잡아야지싶어요~ 식물잎과뿌리를 먹습니다 ~ 결국 죽게만들거든요~

  • 작성자 12.04.18 11:00

    수십마리 우글거리는데요..평상시는 있는지도 모르다가..물주면 나오는데..장점도 있어요..곰팡이를 먹어서
    얘들이 지나가는 자리 벽면은 깨끗해요^^

  • 12.11.09 07:26

    제가 장미허브에 빠져 화초키우기 시작했어요 정말 이쁘고 부럽고...멋스럽워요 장미허브가 목질화되어가고 있아여 목질화 되면 좋은 건가요? 이때 관리법좀 알려주세요

  • 15.03.24 13:18

    꽃안피는 마삭이 아니라 백화등이라는 아이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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