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보면 어디선가 본듯...낮설진 않을터..기억으론 .일반 야산주위에 있을거 같은데 나도 아직 가보진 않았네
우슬묵 만드는 법 배워 우리도 먹고 이웃들도 나눠주고 하면 좋을거 같아.....
관절염 특효처방전을 내리니 동무들 참고하시고 무릅땜에 고생하지 마셈!
천연비아그라 라고도 하니 휴가내서라두 가야겠네 성남이를 꼬셔서라두...
여성에게 좋은 쇠무릎풀 우슬 (牛膝)
퉁퉁한 마디의 생김새가 마치 소의 무릎과 같다하여 쇠무릎초, 쇠무릎지기라 부른다.
길 가에 흔해빠진 이 하찮은 우슬이 여성의 불감증에 즉효인 회춘제이다.
촉촉한 봄비에 지지않는 부부화합의 쇠무릎지기 우슬을 남자 뿐만 아니라
여자에게도 강한 성욕을 불러 일으키는 천연 비아그라 식품이다.
우슬은 비름과의 약용풀인데 전립선 비대나 당뇨에 의한 성욕저하,
신경성 조루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우슬의 씨앗은 옷이나 짐승의 털에 붙어 흩어진다.
우슬의 줄기는 사각으로 마디가 둥글게 부풀어 있고 뿌리를 말려 사용한다.
무릎이나 허리의 관절통에 효과가 있는 것은 강한 정혈작용 때문으로
이는 곧 회춘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그럼 우슬로 회춘을 하는 간단한 방법을 소개한다.
큰 냄비에 라면 2인분 끓일 정도의 물을 넣고
헝겁으로 감싼 말린 우슬 뿌리 10g (2인 1회 양) 을 충분히 끓이다가
라면을 넣기 전에 우슬을 꺼내어 버린다.
마늘, 파, 고추를 가미하면 더욱 좋다.
어린순은 나물로 먹으며, 뿌리는 캐어서 깨끗이 씻어 말려 끓여물로 마시던가
가루로 만들어 환을 지어서 먹는다.
계속 복용하면 관절계통의 질환인 관절통에 좋다고 한다.
쇠무릎풀의 뿌리를 한의학에서는 우슬(牛膝)이라고 하는데, 무릎을 비롯한 다리 쪽에 찌꺼기처럼 끼어 있는 습담(濕痰)을 제거하고, 하체를 튼튼하게 하며, 어혈(瘀血)을 제거하는 효능이 있다. 이 뿐 아니다. 이렇게 아래로 통해주는 힘을 이용해서 간혹 변비에 응용할 수도 있다. 이렇게 보면 좋기만한 약재 같지만, 조심할 것이 있다. 임신부가 우슬을 복용하면 유산을 할 수도 있다. 임신 중이라면 금기해야할 약물 중 하나이다. 한의사라면 이런 부분을 예상하고 임신 계획이 있는 여성의 경우 우슬 같은 약재를 제외하겠지만, 전문 한의학 지식이 없는 사람이 이런 저런 약재를 섞어 달인 것을 무턱대고 먹는 것은 위험하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