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가집에 다녀오면서 휴게소에 들른 적이 있다. 정읍휴게소로 기억을 한다. 화분마다 황금측백을 심어서 줄지어 놓았는데 참으로 보기 좋았다. 가을이어서 씨았도 다 익어서 벌어지고 있었다. 나무가 인상적이어서 씨앗을 몇개 따 왔다. 죽은 철쭉 화분 주변에 씨앗을 심고 20일정도 지난것 같다. 여기엔 아들이 단풍나무 씨앗도 심고, 딸이 감나무 씨도 심었다. 그런데 빙 둘러서 싹이 튼 것을 봐서는 내가 심은 황금측백이다. 나무이긴 하지만 싹이 트는걸로 봐선 꼭 풀씨 나오는거 같다. 심어서 싹이 트긴 했는데.... 이제 곧 겨울인데 싹이 제대로 자랄 수 있을런지... 아니면 원래 황금측백은 가을에 싹이 트는건지...... 중부지방의 추위를 잘 견뎌낼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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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낭만그림자 원문보기 글쓴이: 낭만그림자
첫댓글 거실에 놓아두시면 안 얼어죽어여,, 저도 키우고 있거든요
아!! 그렇군요. 눈 튼지 얼마 안되서 걱정이었는데 잘됐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