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현: 대우증권 역삼역 갤러리_2010 서울 아카이브/ 정재호, 최중원_'도시풍경'
ㅇ 전 시 명 : 2010 서울 아카이브 - 정재호․최중원 '도시풍경'展
ㅇ 전시기획 : 김동현/ 시소A
ㅇ 전시기간 : 2010. 3. 3(수) ~ 3. 31(수) (29일간/ 오프닝 3. 11(목) 17:00
ㅇ 전시장소 : 대우증권 역삼역 갤러리/ 역삼역 8번출구, 아주빌딩 3층 대우증권 내(tel.02.568.8866)
ㅇ 전시시간: 월-금 9AM-4PM/ 토,일 휴무
ㅇ 전시부문 : 회화, 사진
ㅇ 참여작가 : 11점/ 정재호(한국화 4), 최중원(사진 7)
2010 서울 아카이브
정재호, 최중원_도시풍경 展
- 사라져 가는 것들에 대한 기억과 흔적
인구 천여만 명, 그리고 67만 동(棟) 이상의 건물이 밀집한 도시, 서울.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는 세상 속에서 친숙했던 건물들은 하나둘씩 변하거나 사라져 가고, 그 공간의 풍경들도 점차 퇴색되며 잊혀진다. 정재호와 최중원의 작품들은 이러한 도시 서울의 없어진 혹은 사라져 가는 공간과 시간들에 대한 일종의 기록(記錄), 아카이브(archive)이다.
정재호 - ‘아버지의 날’, ‘오래된 아파트’
기념비적인 건물과 공간들을 편집과 은유를 통해 보여주는 한국화의 정재호. 객관적인 대상의 전달을 넘어서 그 존재가 정치적·사회적 순간 속에서 담당했던 역할에 대한 비판을 작품에 투영한다. 이때 작품은 수동적인 관람의 대상이라기보다는, 보는 이들로 하여금 작가와 공유하는 기억들을 환기시키는 매개체로 작용한다.
최중원 - ‘스치던 풍경’
사진을 통해 친숙하면서도 이상하게 낯선 풍경들을 담아내는 최중원. 일상 속에서 스치고 지나가는 평범한 우리네 주변의 풍경들, 점차 개발로 인해 사라져가는 작은 골목과 건물. 어쩌면 몇 년 후에는 더이상 존재하지 않을 서울의 모습들을 그의 ‘스치던 풍경’ 작품들을 통해 바라본다.
건물과 장소가 담고있는 서울의 역사를 그려내는 한국화의 정재호.
그리고 작은 골목과 소소한 일상의 장면들이 불러오는 향수를 담아내는 사진의 최중원.
그리고 서로 다른 두 작가의 작품세계는 <스카이아파트>에서 서로 만난다.
- 시.소.A/ 김동현(전시기획·비평)
정재호_Right Side News_2010_162x227cm_한지에 아크릴릭
정재호_USIS_2009_112x162cm_한지에 아크릴릭
정재호_정릉스카이아파트_2005_130x388cm_한지에 목탄, 과슈
최중원_스치던 풍경245-스카이아파트1_2008_80x240_c-print_edition1/7
최중원_스치던 풍경239-장기두시는 영감님들_2008_80x80cm_c-print_edition1/7
첫댓글 전시 오프닝은 3월 11일(목) 오후5시에 있습니다. 간단한 다과와 함께 정재호 작가님, 최중원 작가님도 만나실 수 있습니다.
많은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전시정보 담아갑니다^^
안녕하세요 눈송이님? 오랜만이네요. 건강하시죠? ㅎㅎ
네^^ 저도 대학원에서 미술공부를 하고 있어 동현님 자료 덕분에 많은 도움이 됐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자료 부탁드리며 동현님도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