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내 몸은 살면서 내 마음이 그려온 그림이다

[오직평화]

산다는 건
내 몸이 숨을 쉬고 있다는 것이다.

내 몸은 내 의지로 움직일 수 있는 것들과, 내 의지로 움직일 수 없는 것들로 만들어져 있다.

타이타닉을 침몰시킨 빙산의 무게 중심이 아래 쪽에 숨어 있듯이, 우리 몸 또한 보이지않는 거대한 힘의 중심이 숨어있는 것이다.

생사의 키를 쥐고있는 심장, 생존이 달린 오장육부, 그것들을 움직이는 보이지않는 관제탑 자율신경^^

자율신경은 말 그대로 무의식적으로 자기가 알아서 움직이니, 내 의지로 어쩔 수 있는 게 아니다.

하지만 절대불가의 영역인 자율신경을 내 의지로 유일하게 컨트롤할 수 있는 열쇠가 있으니 바로 호흡이다.​

한 호흡은 누가 하고 있는가?

무의식적으로 호흡이 될 때는 어떤 힘의 속성으로 자율적(무의식)으로 움직이지만 , 내가 호흡을 의식하는 순간, 관찰자(더 큰 나)로 호흡을 조절하며 자율신경을 다스릴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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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생과 더불어 시작된 위도와 경도로 짜여진 창살같은 가로세로 좌표에 의해, 씨실과 날줄처럼 얽히고 설킨 카르마는 자율적 무의식적으로 작동되는 매커니즘이니 그것이 곧 우리들의 운명일지도 모르겠다.​

그러나 운명을 넘어설 수 있는 열쇠 또한 신이 우리에게 주셨으니, 우리는 한 손에 운명의 카르마라는 생노병사의 고통과, 호흡이라는 치료약을 동시에 들고 있는 셈이다. ​

우리는 크게 화가 났을 때 심호흡 세번만 해도 화가 진정이 되고 심장박동이 안정된다는 것을 알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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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알고 싶은가?
숨을 쉬는 자신을 바라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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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주의 공간이 밖에서 내 코를 통해 들어오고 소우주인 내 공간이 안에서 밖에 있는 대우주로 나간다.

그렇게 공간이 우주와 나 사이에 맞교환되며 공동창조가 일어나는 것이다.​

우리는 매순간 숨을 내쉬며 다시 태어나고, 들이쉬며 다시 죽는다
한 호흡 속에 생노병사가 들어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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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을 이해한다는 것
공간이 비어 있다는 것을 아는 것
내 안과 밖에 공간이 다르지 않다는 것

곧 나는 내 책상이고 내 방이고 내 집이라는 것
나와 연결된 모든 공간이 곧 나라는 것

이것이 비밀 아닌 비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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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채널 빈 공간"은 14년 전에 만난 이 영상은 내 삶 전체를 흔들어놓았고, 마음공부를 하기로 결심하는데 일조했다.​
https://youtu.be/ZHhwQ_ZB2z4?si=E0zRXCHwdmbBQY9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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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르는 무의식(묶인 나)을
아는 의식(자유로운 나)으로 변화시키는 🔑 황금 열쇠는 호흡에 숨어있다.

우리를 살아가게 하는 힘인 생기를 한번 주의깊게 살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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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의 기운(천기)이 없으면?ㅡ 5분안 에 사망

땅의 기운(지기)이 없으면? ㅡ 두달 안에 사망

사람의 기운(인기)이 없으면? ㅡ 없어도 산다(나는 자연인이다. 사람들은 혼자서도 잘 산다ㅋㅋ)

하지만 우리는 어리석게도 가장 소중한 것의 이 순서를 죄다 뒤집어서 꺼꾸로 산다.

인기인 인간관계에 마음을 휘둘리고, 지기인 땅에서 나는 먹을 것에 휘둘리며, 정신을 못차리고 살다가, 어느 날 문득 숨이 멈추는 것이다. ㅠ​

이것이 부처님이 말씀하신 전도몽상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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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
이제 뒤집힌 소중함의 우선순위 차례를 바로잡을 때다.

이제 깨어나 빛을 호흡하는 사람으로 거듭날 때다.

이제 우리는 하늘의 빛을 들이 마시고, 내 안에 어둠을 내뱉는, 진짜 삶을 깨어서 알아가면서 살아야 할 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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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화는 질병이다"는 노화와 유전 분야 세계 최고 권위자 데이비드 싱클레어 박사가 25년간 연구하며 자신의 몸을 통해 직접 보여주었다.

하버드 의대 25년 장수 연구의 결정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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