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프로배구의 대들보 박철우(25. 현대캐피탈)가 대표팀 코칭스태프에게 폭행당한 것으로 알려져 파문이 예상된다.
박철우는 18일 서울시 강남구 압구정동 삼원가든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전날 오후 6시 태릉선수촌에서 대표팀 훈련종료후 모든 선수가 지켜보는 가운데 이상렬 대표팀 코치에게 구타당했다”고 전했다.
박철우는 이날 오전 병원에서 떼온 진단서와 복부 상처 등을 언론에 공개했다.
박철우는 “정확한 이유는 알 수 없지만 이 코치가 ‘네 행동이 맘에 들지 않는다’면서 손바닥과 주먹으로 몇 차례 얼굴을 가격했고 발로 몇 차례 복부를 때렸다”고 전했다.
또 “뇌진탕 증세도 있고 귀가 울리는 이명 증상도 있다”며 “심적으로 휴식을 취해야 한다는 진단을 받았다”고 말했다.
박철우는 제15회 아시아 남자선수권 대회(9월26∼10월5일·필리핀 마닐라) 국가대표로 뽑혀 태릉선수촌에서 합숙훈련을 하던 도중 폭행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대표팀은 현대캐피탈 김호철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있으며 이상렬 코치와 차상현 트레이너 등이 코칭스태프로 활동중이다.
박철우는 2004년 현대캐피탈 입단후 맹활약 해온 한국 간판 공격수다. 2008-2009 V-리그 정규리그에서는 MVP와 공격상을 거머쥔 바 있다.
한편 대한배구협회는 관련사태에 대해 21일~22일 사이에 사태를 진상규명할 예정이다.
도대체 언제즈음에야 한국사회에 만연된, 특히 체육계에 만연된 폭행이 사라질지 정말 답답합니다.
고작 선후배 사제지간이라고 아는게 많다고, 경험이 많다고...마음대로 합니까.전 한국의 예절도 참 안좋게 봅니다...
왜냐하면, 한국의 예절은 상호존중이 아닌 장유유서에 따른 일방적 복종일 뿐이기 때문입니다.
또하나의 강압이고 폭력이죠.
특히 때리고, 굶기고 해병대 캠프가고 그런 방식은 다 일본관동군 시절 방식 아닌가요?
이상렬 코치도 자기 예전시절부터 당한게 있으니까 저랬겠죠...미워하면서 닮아가는 무서운 습성...
폭행도, 성폭행급으로 처벌하면 안될까요?
첫댓글 존나 무식하다 체육을 왜 때리면서 맞으면서 하지
저정도면 폭행으로 구속아니냐??ㅋㅋ
허나 이제보니 빛나는건 캘빈 클라인..역시 빤스도 약칸은 간지나야..
나 왜 저 빤스만 눈이 가지...매장에서 저 색깔 보긴 봤는데...색깔별로 다 사 모으고 싶음.ㄲㄲㄲㄲ