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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에 남가주 호다에서 계획한 여행에 꼭 같이 가고 싶어서
2월달부터 비행기 티켓을 사고 준비를 했는데,
여러가지 여건상 가지 못하게 되었다.
이것을 들은 여호수아 형제님께서 그럴 줄 알았다고 하셨단다.
성령이 이끄시는 것이 아니면 안 될 줄 미리 알고 계셨다.
성령을 뜨겁게 만난 지난 3년간의 내 삶이 그랬다.
인간의 생각과 계획으로 하는 일들은 모두 되는 듯 싶다가도 접어지게 되니
이제 저절로 인간의 계획대로 하는 것은 의미가 없는 것을 깨닫고 훈련받고 있다.
이번 여행은 정말 예정에도 없이 이루어졌다.
남편과 시아버지가 어떤 일로 다투었는데,
남편이 갑자기 나에게 미국에 가라고 하는 것이었다.
지난 번에 가겠다고 했을땐 그렇게 팔팔 뛰면서 싫어하더니
이번엔 여행도 마음대로 못 시켜줘서 미안하다면서.. 호호호 별일이다..
여호수아 형제님은 갑자기 좋은 일이 생겼을때 성령님께 왜 나에게 이런 좋은 것을 주셨어요 하고
꼭 물어보라고 하셨는데, 너무 좋은 나머지 이번엔 그냥 덥썩 물어버렸다..^^
시부모님에게도 알리지 않고,
5학년 유석이는 1주일만 여행이 인정되고 나머지 3주는 그야말로 무단결석인채로
오른 여행길..
초행은 아니었지만, 지난번에는 패키지 여행 끝에 언니네 집으로 들어간 것이었고
이번에는 LAX 공항을 통해 (언어도 안되는데 귀여운 유석이 덕분에 잘 통과되었다)
입국수속을 밟고 세관을 거쳐서 나왔다.
그동안 형부가 하는 사업이 잘 되지 않아서 집도 줄여서 이사했고
방 두 칸 짜리 아파트에 다섯 식구가 살고 있으니 거기에 둘이 더 오면 얼마나 복잡할지는
눈에 보이지만,
그래도 오랫만에 이모가 한국에서 온다하니 조카들이 얼마나 반가워하는지..
전에 왔을때에는 엄마 등에 업혀 다니던 막내가 이제는 유치원에 다니고 있고
초등학생 중학생이던 조카들이 이제는 고등학생이 되어
나보다도 키가 더 크고 어른이 되어 있었다.
1. 조카와의 영적 전쟁
언니는 내가 온 것이 지원군 역할로 온 것이라고 했다.
그동안 전화통화로 대충 들어서 알고 있기는 했지만,
와서 보니 조카의 문제가 심각했다.
언니는 정말 모든 사람들에게 칭찬받고 모든 사람들이 다 좋아하는 사람인데,
유난히 자기 딸과의 관계에서는 그렇지 못했다.
하나님이 부여한 부모로서의 권세를 제대로 세우지 못하고 있었고
남편이 그렇게 하는 것도 막고 있으면서 남편을 탓하고 있었다.
당장에 영적 전쟁에 돌입했다.
그렇게도 사랑스럽던 내 딸과도 같던 조카가
무섭게 돌변하여 귀신의 눈을 하고 자기의 엄마에게 덤벼드는 것을 목격하고는
당장에 큰 소리로 혼내주고,
언니에게도 영적인 권세와 영적 전쟁에 대해 교육과 훈련에 들어갔다.
도대체 무엇이 겁나서 그렇게 쩔쩔매고 있느냐고..
집을 나가겠다고 하면 나가라고 하고
나쁜 친구들을 다시 만나겠다고 하면 만나라고 하면 되지 않느냐고..
하나님의 딸인데 하나님이 다 알아서 하실 일이지
언니가 어떻게 할 수 있는건 아니지 않느냐고..
좀 있으니 문자가 오는데,
정말 미안하다고 하고 나에게는 이모 실망시켜서 미안해 하는 내용이었다.
언니는 분명히 거짓말이라고 하는데 아니야 이것이 이 아이의 진심이야
그 애가 이상한 행동을 하는 것이 그 안에 있는 악한 영 때문이지..
(우리는 이것을 편의상 "미친 년의 영"이라고 부르고 있다)
그것이 며칠 전 일인데,
정말로 거짓말 같게 아이의 표정이 변하고 목소리와 말투가 달라졌다.
아까 남자친구네 집으로 데리러 다녀 오는 길에 말하기를 앞으로는 금식도 할 거라고 한다.
미디어 금식을 할 거라서 페이스북 티비 음악 모두 금식할 거라고 해서
언니와 내가 환호성을 질렀다.. 남자친구 엄마가 큐티 책도 사주셨다고 자랑한다.
조카가 짜증내고 화낼 상황에서 화를 안 내고 간 날
교회에서 만난 어떤 집사님께서 겨울방학때 조카와 조카의 남자친구를
IHOP에 보내주시겠다고 하셨단다. 와우.. 비용이 꽤 될텐데..
조카도 깨달았을 것이다.
하나님 앞에 순종하려고 의지를 보이니 바로 이렇게 귀한 선물을 주시는 분이심을...
아직 완벽하게 축사가 된 것은 아니지만,
본인이 틈을 주지 않으려고 노력하는 것이 보여 얼마나 사랑스러운지 모르겠다.
지금은 영적으로 쎈 상대를 만나 그 악한 영들이 눌려있기는 하지만
혹시나 내가 간 후에 또 무슨 일이 있을지 모르니
가기 전에 축사를 해야 할 것은 틀림없다.
2. 남가주 호다와 집회에서의 성령님의 부어지심
항상 이야기로만 듣고 그리워만 하던 남가주 호다에 드디어 왔다.
만나고 싶었지만 사진으로만 얼굴을 익혔던 언니, 오라버니, 동생들..
여호수아 형제님과 한국에서는 서울 울진 울산에서 만났지만
남가주에서는 처음 뵙는 것이다.
희한하게도 유치원에서의 마지막 모임과 해오름교회에서의 시작을 함께 하게 하신다.
첫날부터 예수님께 선물을 받았다.
사자 모양의 반지..
여호수아 형제님께 여쭤보니 "예수님의 권세"라고 하신다.
여호수아 형제님께서 중보를 받고 싶은 사람들은 이야기하라고 하시니
중보를 원하는 분들이 많이 계셔서 기도를 해드렸는데,
호다 식구들의 기도가 많이 쌓여서인지 임재가 강하게 느껴졌다.
바로 예수님의 마음을 주시고, 눈물을 주시고 말씀을 많이 주셨다.
내 심령 깊은 곳까지 터치하시는 그 말씀들..
남가주 식구들에게 사랑을 부어주시겠다고 약속하셨다.
우리에게 가장 중요한 것, 우리가 구해야 할 것은 바로 그것이 아닌가..
예수님의 사랑.. 그를 사랑하는 마음...
금토주일에는 해오름교회에 집회가 있으니 참석하면 좋겠다는 형제님의 말씀대로
금요일 저녁 언니에게 부탁하여 해오름교회로 향했다.
그날 오후에 유석이가 경기를 일으켜서,
(원래는 언니 교회에 삼계탕을 한다길래 거기 보낼 예정이었는데)
치유은사 있으신 목사님께 기도를 받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유석이를 데리고 가게 되었다.
첫날.. 목사님의 간증으로 시작되었다.
의사라는 지위에 남부럽지 않은 경제력까지 갖추었는데 그때부터 시작된 가족의 고난..
그것을 통하여 하나님께서 목사님을 부르신 이야기를 듣다보니
이제 정말 마지막 때가 가까워 졌구나 생각이 절로 들었다.
은사나 능력보다 "하나님과의 친밀감"에 대해서 이야기하시는 젊은 목사님을 보니
제대로 잘 방향을 가고 계신 분이구나 싶었다.
찬양을 통한 기름부음이 계속되고, 성령께서 임재하심을 느껴
그냥 뒤로 가서 누워버리니 누군가 와서 바닥에 담요를 깔아주고 제대로 눕혀주셨다.
누워서 임재 가운데 있으면서도
머릿속으로는 "아 우리 유석이 기도받아야 되는데.."하고 있다.
그때 성령님께서 "네가 먼저야 "하신다..
아 맞아요.. 제가 먼저에요.. 제가 성령님과 교제 나누는 것이 먼저에요..
(나중에 일어나서 물어보니 이미 유석이는 기도를 받았다고 한다.
내가 신경쓰지 않아도 성령께서 알아서 다 일해주신다.^^)
순종하면서 누워서 임재를 누리고 있자니 이번 여행이 나만을 위한 것이 아님을 또 알게 하셨다.
집에서 아빠와 형으로부터 사랑받지 못한다고 느끼고 있는 우리 유석이에게
많은 이들로부터 아빠의 사랑, 형으로부터의 사랑을 받게 하고자 하는
주님의 그 계획을 또 알려주셨다.
아빠와 형을 사랑하고, 또 아빠와 형이 유석이를 사랑하지만
서로간에 애정표현은 낯설고 서툴러서
아빠 사랑해 말하라고 하면 오히려 아빠는 밀어내고(마음은 그렇지 않겠지만)
형은 사랑의 표현을 주로 때리고 귀찮게 하는 것으로 하니
그동안 아빠와 형은 사랑하기는 하지만 자기를 귀찮고 힘들게 하는 존재로 생각하고 있던 터이다.
일어나자마자 유석이를 불러서 저기 여호수아 형제님을 안아드리라고 했더니
안는 폼이 영 어설프다. 여호수아 형제님 하시는 말씀.." 너 아빠가 많이 안 안아줬구나?"
ㅎㅎㅎ ..
(성령이 하신 이야기를 전했더니 계신 형제님들 모두 아빠의 역할 형의 역할을 자원해서 해주신다.
그 사랑을 받아서인지, 유석이의 말들이 계속해서 성경 말씀과 성경에 나오는 사람들의 이야기로
채워진다.
자려고 누운 자리에서 하나님 사랑해요 예수님 사랑해요가 나오고 오며가며 찬양을 흥얼거린다.)
쓰러져있다가 일어난 후 조금 있다가
마침 언니가 나를 데리러 온다고 형부에게 이야기를 하고 사모하는 마음으로 왔길래,
언니부터 목사님께 기도받으라고 했다.
언니에게 치유의 은사가 있다고 하시면서 손바닥을 맞대고 임파테이션을 해주시고
언니가 쓰러져버렸다. 육체와 마음을 함께 치료하게 될 거라고 하신다.
그 다음 나의 차례..
과연 무슨 이야기를 해주실까 궁금했는데..
사랑, 사랑, 사랑의 통로라고 하신다..
목사님도 거의 울듯한 얼굴을 하시며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이 특별한 자라고 하신다.
눈물이 뚝뚝.. 또 엉엉 울어버린다.
사랑을 계속 구해왔던 나의 기도를 너무나 잘 아시는 성령께서
그렇게 나에게 말씀하고 계셨다.
찬양을 통해 사랑이 더 부어질거라고 하신다..
앗.. 앗...
요즘 계속해서 찬양에 대해 성령님이 부어주고 계신데..??
환상을 보여주시고 찬양의 유익에 대해 알려주시고
찬양이 없으면 단 한 순간도 넘어가지 못할 것 같은데,
집에서는 남편이 찬양을 트는 걸 좋아하지 않고 찬양에 계속 고파하고 있는 중이었다.
사실은 운동을 하러 걸으러 나간다는 것도 찬양을 들으면서 그 임재를 느끼고 싶은 마음이
더 커서였다.
마침 언니네 와서는 계속해서 찬양 씨디를 틀어놓고 있을 수 있어서 얼마나 좋은지 모른다.
찬양만 들으면 눈물이 나고,
방언기도가 아니라 계속해서 방언 찬양이 저절로 입에서 나오고..
그 찬양을 통해서 사랑이 더 부어질 거라니..
얼마나 감사한지 모르겠다.
한참을 쓰러져 있던 언니와 집에 돌아와서 이야기를 나누던중
언니가 손바닥을 펴보이며 누가 잡아당기는 것 같았다고 하는데
순간 손바닥에 가득 쌓인 금가루의 환상을 보여주셨다.
그렇다고 이야기했더니 손바닥을 펼쳐보면서 정말? 이러는데 보니 손금 사이에서 뭔가 반짝 한다.
앗 이게 뭐지 한번씩 볼때마다 한개씩 한개씩.. 제법 많아졌다.
신기해서 손도 못 씻고...
그러다가 내 손을 보니 내 손에도 역시 반짝 반짝..
그날 밤에 손바닥을 보느라 늦게까지 못자고,
언니는 가루가 씻겨질까봐 세수도 못해서 내가 대신 씻겨주었다. ㅎㅎㅎ
오늘의 집회는 마지막인데,
아침 이른 시간부터 언니가 특송 때문에 형부와 먼저 교회에 가고
조카가 남자친구와 예배를 드리겠다고 해서 새벽부터 남자친구네 데려다주고
남은 꼬마 둘을 데리고 3부 예배에 참석했다가
바쁘게 해오름교회로 달려갔다.
미국에 온지 사흘만에 운전을 시작해서 여기에서도 거의 대리기사 수준이 되었다.
(말씀에 대한 것은 아마도 다른 분이 정리해서 올려주실 것 같으니 생략..)
말씀이 끝나고 찬양이 시작되니 또 임재가 시작되어 의자에 앉은 채로 몸을 비틀고 있는데
여호수아 형제님께서 아예 저 뒤로 가서 누우라고 하신다.
담요들이 깔려있는 자리로 가서 누우니 맘놓고 임재가 계속되는 가운데
예수님이 사랑의 마음을 계속 부어주신다.
그런 중에 목사님께서 머리에 손을 대고 임파테이션을 해주시는데,
새 언약에 대해 말씀하시고, 성령의 새로운 기름부음을 이야기하시니
아주 깨끗하고 맑은 기름이 흘러들어오는 것을 보여주신다.
목사님의 영성이 맑고 깨끗함을 그렇게 보여주시나 보다..
고난 가운데 계시지만 그 상황을 감사하면서 하나님의 임재만 구하면 된다고 하시는
참으로 귀하신 분이시다.
임재 가운데 있다가 또 목사님께 안수기도를 받기위해서 일어났는데,
이번에는 또 다른 기도를 해주셨다.
앞으로는 사역들이 쉬워질 것이며,
마음 속에 활화산이 있는데, 아직 완전히 터지지 않은 상태이지만
그것이 나중에 터지게 될 때에는 다이너마이트같은 위력을 갖게 되며
그때 하나님의 강한 임재가 나타나게 될 것이라는 귀한 말씀을 주셨다.
쿵 하고 쓰러지면서 잠시 천국으로 올라갔다.
내 천국집이 지금은 어떻게 지어졌으려나..??
예전에 입신했을 때에는 천국문을 본 기억이 없는데
이번에는 하얀 담벼락에 조그맣게 붙은 나무로 만든 쪽문을 보여주셨다.
문을 지키는 자가 나에게 할 일이 많이 있으니 빨리 가라고 쫓아보낸다.
여기 살면 좋겠지만 잠시 구경도 못하게 쫓아버리니 할 수 없이 가야 한다.
그런데 왜 저 문은 저렇게 작은가요?
성령께서 알려주신다.
저 문을 통과하기 위해서는 몸을 낮추고 구부려야 한다고..
나중에 여호수아 형제님께 말씀드리니 낮아져야 한다는 말이구나 하신다..
말 나온 김에 전날 찬양을 통해 사랑이 부어질 거라고 목사님이 이야기하셨고
요즘 계속해서 찬양에 대해 성령께서 알려주시고 깨닫게 하시고
환상도 그쪽으로 보여주고 계신다고 하자,
큰 소리로 웃으시면서 이제 찬양이 시작됐구나 하신다.
예전 여호수아 형제님께 성령이 임하고,
너 여태 노래했어 라고 하신 다음에 찬양이 임해서 계속해서 찬양을 하시고
그 다음에 기도가 임한 이야기를 또 해주셨다.
지성소로 갈 때
금촛대와 진설병을 거쳐 지성소로 들어가는데,
금촛대는 찬양 진설병은 말씀이니
앞으로 교회에서 말씀 공부하는 것이 있으면 무조건 들어가서 하라고 하셨다.
지금 찬양이 임했을 때에는 기도도 예전만큼 잘 안될거라고 하시는데,
정말 맞다. 지난번 여호수아 형제님 가시고 난뒤로 방언찬양이 임하고
기도보다는 찬양이 더 좋아서 호다의 기도 시간에도 기도보다는 찬양을 더 많이 하고 있고,
어딜 가든지 방언찬양을 흥얼거리고 있는데,
예전보다 기도의 시간이 부족한데도 계속해서 임재를 느끼고 있는 것이 희한하다고 생각했었다.
마침 지금 제자반을 하고 있다고 말씀드리니 잘 했다고 하신다.
그 단계를 거치고 나면 기도(지성소)로 들어가게 되는데
그때 되면 지금 찬양이 고픈 것처럼 기도가 너무너무 고프게 될 거라고 하시며
정코스로 잘 밟아가고 있다고 해주셨다.
아.. 그렇네...
첨에 그 이야기를 들을때에는 그런가보다 했는데,
그 단계로 이끄시는 참 좋은 하나님을 경험하고 나니
정말 그의 역사하심과 이끄심의 놀라움은 이루 표현할 수가 없다.
성령께서 이끄시는대로 아무 생각없이 남가주로 오면서도
하나님께서 어떤 새로운 것을 준비하셨을까 기대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었는데,
너무나 좋은 것 가장 좋은 것을 예비해 두셨다가 하나씩 풀어주고 계신다.
언니에게는 언니대로 나에게는 나대로 조카에게는 조카대로..
우리 형부는 교회에 나간지 3년이 되었지만 성령에 대해 무지하고
언니가 집에서 방언 기도하는 것도 싫어하고 찬양 듣는것도 별로 안 좋아한다.
그런 형부가 희한하게도 집회하는 3일 동안 다른 일들로 바빠서
언니가 집회에 가는 것을 별로 방해하지 않았다.
집회를 통해, 나와 교제하면서 언니에게 새로운 전신갑주를 입혀주셨고
영적인 것에 대해서 지식적으로는 알지만 실전에서는 백전백패하고 있는 상황에서
영적 전쟁의 실상을 알게 하시고
자신이 딸에 대해서 부정적인 말을 했던 것, 저주의 말을 했던 것을 끊고
회개하게 하신다.
택한 백성들이 고난 중에 있을지라도 피할길을 예비하시고
이전보다 더 좋은 것으로 주시는 정말 좋은 하나님이시다.
3. 에피소드
오늘 집회가 끝나고 집으로 돌아가려고 하는데,
조카가 얼바인에서 하는 N 집회에 가고 싶다고 전화가 왔다.
언니는 언니대로 새벽부터 교회에 갔다가, 집회에서 임재가운데 있다가 일어나 피곤한 상태라
못 데려다 주겠다고 하고, 조금만 확대되면 모녀간에 싸움이 될 상황인데
기가 막히게도 그 상황에 엘에이 시내에 사는 친구에게서 문자가 왔다.
그 친구에게도 여기 집회에 오라고 하고 싶었는데 너무 머니 거기라도 가보라고 했는데
별로였다고 하는 것이다.
조카에게 내가 직접 전화를 해서
그 집회에 가고 싶다고 하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엄마가 많이 피곤해 하기도 하고,
이모 친구가 그러는데, 어제 그 집회가 그저 그랬다고 하니 안 가는게 좋겠다고 말하니
알았다고 하면서 선선히 듣는다.
예전같으면 또 모녀간에 큰 싸움이 나고 욕설이 난무할 상황인데
하나님께서는 그런 상황도 이렇게 간단히 문자메시지 하나로 정리해 버리신다.
친구에게 네 문자가 한 가정을 구했다고 하니 무슨 일인지 궁금해 한다.
자기도 하나님의 도구로 쓰여졌음을 알면 얼마나 놀랄지.. 기대된다..^^
참으로 놀라우신 하나님..
임재 가운데 있으니
문제가 될만한 상황을 이렇게 간단히 정리해 주신다.
정말 놀랍고 신실하신 분..
사랑받고 찬양받기에 합당하신 분이시다.
4. 찬양에 대한 환상과 깨달음
●찬양을 한 곡씩 부를때마다 흰 벽돌이 하나씩 만들어져 하늘로 올라가지는 것을 보여주셨다.
이 땅에서 불리워지는 찬양 한 곡 한 곡이 천국의 벽을 쌓고 있다.
●천국의 담 사이에 철조망처럼 되어 있는 것을 보여주셔서
가까이 보았더니 오선지에 그려진 음표모양..
무엇을 의미하는지 여쭈어 보았더니 찬양이 악한 영 마귀들을 막아내는 역할을 하고 있음을
알게 하셨다.
찬양을 통해 계속해서 주님을 더 사랑하는 마음이 부어진다. 사실이다.
주님을 사랑하니, 모든 영혼이 다 예뻐보이고, 다 사랑스럽다.
오늘 만난 한 영혼에게 나와 똑같은 말씀을 전해주셨다.
계속해서 사랑이 부어질 것이며 그 사랑을 다른 이들에게 전할 자가 될 것이라고..
며칠 전에 언니와 차를 타고 가며 More Love, more power 라는 찬양을 들으며
우리는 능력은 필요없어요 그 사랑만 구해요 주님 이렇게 함께 외쳤었는데,
그 이야기를 들으시고 그대로 행해주시는 주님..
능력보다 사랑의 마음을 더 부어주시는 주님..
그 얼굴과의 마주봄 그 한번의 기억으로도
더 이상 다른 것을 구할 수 없게 만들어 버리시는 주님..
나 주님을 너무나 사랑하고, 찬양합니다...
오직 예수..
오직 예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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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나다나엘언니 보고파앙~~~
나도 요즘찬양에 꽂혔지!!! 찬양 한곡만 거의 하루종일 들으며 매일
주앞에서......
위대한 나의주 앞에서...
사랑해 나다나엘 언닝~~~~♥
사랑해 예에수우니임~~~~ ♥
눈으로 보여지는듯, 마음으로 그려지는 자매님의 간증에 가슴이 따뜻해 옵니다.
많은것을 받고 누리고 오셔서 사랑으로 흘려보내 주세용^^
자매님 없는 호다가 쫌 쓸쓸하다우~~~^^
사랑해요 사도 나다나엘 자매*^^*
원하시는 곳에 가셔서.. 사랑하는 친족과 호다식구들을 만나.. 함께 귀한 은혜의 시간을 누리고 있는 자매님.. 그 곳에서 주님께서 충만히 부어주시는 귀한 은혜 듬뿍 받으시고.. 즐겁고 행복한 시간 많이많이 누리시고 돌아오시길 많이많이 축복합니다!^_^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이 특별한 자~~
그 얼굴과의 마주봄♥
능력이 아니라 사랑을 구하는 자매님이 몸소 체험한 그 사랑~
오직 받아 본 사람만이 알수 있는
은밀하고도 특별한 그 사랑~
아가서같은 그 사랑이 제게도 가득 가득
부어지길 간구합니다♥
귀한 간증이예요!
범사에 하나님을 인정하고 감사하니 임재의 간증이 풍성해요.
언니의 가정을 위해 지원병을 보내주신것 같고 회복의 은총을
온 가족에게 부어주시니 할렐루야! 감사해요.
사랑의 통로가 되신 새언약의 축복이 놀랍고
찬양의 중요성을 알게하시니 감사해요~~
간증읽고 더 찬양의 기름부으심을 구해요.
천국의 문이 크고 높은 진주문으로만 생각했는데
내가 낮아지고 몸을 구브려야 한다니 겸손이겠지요.
하나님의 선물을 많이 받으셨네요~
축복하고 사랑해요^^**^^
아~앙!!!
주님, 아시지요?
오늘 밤 나도 임파테이션 해 주세요...
내 갈한 심령도 채워주세요.
그리하실 주님...
사랑으로 채우실 주님을 찬양해요.
자매님...
사랑하고 축복해요.
처음 만났지만 처음이 아닌듯
주 사랑 안에서 거하게 하시네요.
주님 임재의 간증을 읽으면
잔잔한 미소가 지어집니다.
그 사랑을 제게도 흘러보내신다셨으니
주님 감사해요.
귀한 자매님을 남가주로 보내주셔서
더 감사해요.
함께 하는 시간동안
더 깊은 주의 사랑 안에 잠기길
축복하며 기도합니다.
사랑해요...
남가주에서의 중간보고가 짧은 시간에도 얼마나 많은 일들이 일어나고, 은혜로운지........
어제 중간까지 읽고, 늦은 시간이라 아침에 나머지를 읽었는데........
자매님의 간증을 통해, 어젯밤, 얼마나 회개가 되던지......
찬양을 들을수 있는 여건임에도 게으른 죄 회개하였습니다.
낮아져서 사랑으로 다른이들에게 그 사랑 부어주는 것이
가장 큰 선물이고 축복임을 깨닫습니다.
감사해요.자매님~
할렐루야!! 하나님의 카이로스의 때에 맞추어 이곳에 오게 하시고 그동안의 수고에 환영과 위로의 선물을 보여주시고
찬양을 통해 아름다운 사랑의 통로가 됨을 확증시켜주신 좋으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처음 만났지만 정말 오랫동안 만나고 알아왔던 사이처럼 느껴졌지요.
정말 그 이름처럼 거짓과 헛됨과 간사가 없는 참 이스라엘인 자매님이세요.
어디를 가나 일복이 많고 많은 사람들의 필요를 채워주고 그들이 찾고 찾는 하나님의 뜻에 합한 사역자임을 봅니다.
찬양의 기도로 하늘의 벽을 쌓아가고 있는 귀한 자매님을 보내주시고 만나게 하심에 감사드립니다.
바쁘고 짦은 시간이지만 더욱 성령의 기름부음안에서 주님의 사랑안에서 하나님의 임재가운데
거하시고 이곳에 계시는 동안 얼굴과 얼굴로 주님을 만나는 브니엘의 단을 더욱 쌓으며 귀한 사랑의 교제들이
있기를 기대합니다. 사랑하며 축복합니다.
사랑하는 나다나엘 자매님^^ 간증을 통해 많은 것을 알려주십니다. 악한영에게는 '본인이 틈을 주지 않으려고 노력하는 것'
'하나님과의 친밀감' '금촛대는 찬양 진설병은 말씀' . . . . . .
남가주 여행 부럽습니다. 고난중에 있을지라도 피할길을 예배하시는 우리의 예수님 사랑에 잠기심을 봅니다.
잘 계시다가 더 많은 경험과 임재를 넉넉히 하고 오시옵소서. 간증 감사감사해요
아...정말 너무나 귀한 간증이에요.
단숨에 읽었어요.
하나님의 생생하신 역사하심과 섬세한 터치가 제게도 전달되네요~
읽으면서 절로 할렐루야가 나오네요~
제가 봐도 이렇게 아름다운데 하나님 보시기에는 얼마나 예쁘실까요.
찬양으로 천국에 벽을 쌓는 환상은 정말이지 너무나 은혜로워요!!!
오시는 날까지 강건하길 중보할게요.
사랑하고 축복해요^^
그곳에서 지내시는게 무척 궁금했는데 좋은 소식 잘 읽었습니다~
회복이 있을거라 생각했는데 더 좋고 많은 것으로 채워주시네요^^
손에 금가루 환상이라 금가루가 지혜였던가요?
글 읽고서 저도 더 많은 갈망으로 친밀함으로 들어가고 싶어졌어요
보고 싶고요~ 저도 남가주 여행을 가고픈 충동이 ㅋㅋㅋ
돌아오실 때에 더 많은 선물을 가져다주실거라 믿구요
오는날까지 귀한 은혜 더 많이 누리시고 오세요
유석이에게도 제니스 이모 잊지 말라고 해주시고 안부전해주세용~~
자매님께서 남가주에 계시는동안에, 우리 주님께서 많은 것을
보여주시고 그리고 우리 주님의 은혜를 더 많이 누리게 해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자매님, 축복하고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