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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읍신문 |
| ‘2010 송구영신(送舊迎新)2011 ‘과거를 벗어던지고 아름다운 새해를 맞이하자’ 31일 제3회 정읍 가면놀이 페스티벌 개최 김치냉장고와 드럼세탁기 등 푸짐한 경품 준비
연인들이 사랑 서약을 하고 참다운 사랑을 만들어주며 끊어진 사랑을 다시 이어주는 제3회 정읍가면놀이 페스티벌이 오는 31일 오후 7시부터 중앙로와 새암로 일원에서 열린다.
백제 현존 最古의 가사가 전해져 오는 井邑詞의 고장에서 가면놀이를 통해서 한 해를 반성하고 지나온 한 해의 위선과 거짓의 가면을 훌훌 벗어버리고 새해를 아름다운 희망과 큰 꿈을 담아서 맞이하게 되는 것이다.
본보 김태룡 사장은 이런 이유 때문에 정읍 땅, 이 축제의 길로 다시 한번 전국의 여러분들을 정중히 초대한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7시 제3회 가면놀이페스티벌을 축하하는 기념식을 시작으로 가면을 착용 한 사람은 누구나 참여가 가능한 가장행렬이 시작되면서 정읍 시민들과 관광객들의 사랑 만들기가 시작이 된다.
본보 김태룡 사장은 “축하공연과 함께 시작하는 가면놀이에 꼭 참석하시어 그동안 쑥스러워 말하지 못한 사랑도 이날 당당하게 고백해보고 덩실덩실 춤을 추면서 새해 소원성취도 빌어보길 희망한다”고 했다.
이어 “다사다난 했던 2010년 마지막 날 가면놀이를 통해서 액땜과 재미를 더해보시길 기대 한다”며 “사랑을 만들어주고 이어주는 정읍 땅에서 가면놀이를 통해서 또한 사랑이라는 주제 속에서 소원 성취와 큰 즐거움을 느껴보길 기대 한다”고 페스티벌의 취지를 밝혔다.
이날 본 행사에 앞서 오후 7시부터 사랑의 편지쓰기 전국대회의 시상이 열린다.
한 해를 마무리 하면서 지나 온 한 해의 감사와 감격의 의미를 되새겨 보는 뜻에서 사랑하는 사람에게, 고마운 사람에게 마음을 전하고 고백과 참회의 사랑의 편지쓰기 대회를 개최를 한 것이다.
지난 25일 편지 접수를 마감 한 결과 전북여자고등학교에서 150여 통의 편지를 접수 하는 등 전국에서 350여 통이 넘는 편지가 본보에 전달이 되었다.
이에 본보는 공정한 심사를 통해 행사 당일 메인 무대에서 정읍시장상인 최우수상 1점과 정읍교육장상인 금상 1점, 정읍신문사장상인 은상 2점과 동상 10점을 선정해 수상할 예정이다.
오후 7시 30분 기념식에 앞서 박두산 연합밴드의 개막 축하공연이 화려하게 펼쳐지며 제3회 정읍 가면놀이 페스티벌의 성대한 막이 오를 예정이다.
▷정읍가면놀이 퍼레이드
31일 오후 8시 50분부터 열리는 가장행렬(제일은행 앞∼새암로∼전북은행∼구 군청로터리∼동아문구∼중앙로∼메인무대)은 가면을 쓴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 할 수 있으며 가면 규격과 형식은 제한하지 않는다.
이에 본보는 좀 더 다양한 재미를 추구하기 위해 지난 27일 본사 사옥에서 가장행렬 단체참가팀 대표자 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는 예년의 가장행렬이 각 단체참가팀들의 특색 있는 모습이 연출되지 않고 단조로운 행렬이 진행되었다고 판단해 올해는 다양한 퍼포먼스를 연출하기 위해 모여 심도 있는 논의를 한 것이다.
가장행렬 단체참가팀과 개인가면, 연인가면 참가팀은 공정한 심사를 통해 푸짐한 부상이 수여된다.
단체 참가는 10명 이상으로 행사 본부석에 접수를 하면 행사 당일 선착순 300명에게 던킨도너츠에서 제공 한 커피 시음권을 나누어 주며 기타 단체 참가팀에게도 사은품을 선착순으로 제공 할 계획이다.
현재 단체 참가를 신청 한 곳은 정읍우도농악보존회, 새마을문고 정읍시지부, 정읍신문 펜클럽, 파랑새산악회, 방과 후 아카데미, 농협 하나로마트, 정읍문화사랑, 종로직업학원, 다음카페 공감, 시 공무원 노동조합, 새암로와 중앙로 상인회 등 이다.
이날 메인무대에서는 초대가수 박정주씨의 공연도 펼쳐지며 수시로 추첨을 통해 새암로와 중앙로 상인회에서 제공 한 김치냉장고와 드럼세탁기, 그리고 주최 측에서 준비 한 황토팩과 휴지통 등 100여점의 경품이 행운의 추첨을 통해 주어질 계획이다.
본보 김태룡 사장은 “가면놀이의 주체는 따로 있는 것이 아니다”며 “구경꾼과 방관자가 아닌 여러분 모두가 주인공으로서 역할을 체험하고 함께 즐기는 가면놀이가 될 수 있도록 관심과 협조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