횐님들의 연일 계속 되는 장터 지킴으로 인한 눈의 피로를 풀어 드릴 목적 30%
저의 손떨림 해소 70%의 목적으로 춘천 근처 조용한(조금은 무서버요) 계곡으로
꺽이 얼굴 보러 댕겨 왔습니다.
귀 빠진 날이라고 옆지기가 버너 항개 사라고 용돈도 주었는데...
총알이 있슴 뭐합니까. 당췌 기회가 안오네요. ㅠㅠ
그럼 천천히 보시면서 눈에 피로를 풀어보세요.^^
지난주말에는 물이 차 그림자도 보이지 않더만 몇일만에 요래 귀여븐 얼굴을 보여주네요.
얼굴보여준 귀여븐 놈이 서식중인 계곡입니다.
물속 호박돌들이 귀여븐 놈의 하우스가 되죠... 물 맑죠?
귀여븐 놈 여럿 만난 곳입니다.
겨우 달래가며 초상권 침해 해봤습니다. 승질은... 등가시 바짝세웠네요.ㅉ
보이시죠?... 죠오기 바위뒤 날개옷 잃어버린 선녀님.
날개옷을 걸어두었던 나무가 물들어...
바위나리가 한창이네요.
산천어, 송어, 꺽이의 놀이텁니다.
어케? 눈의 피로가 좀 풀리셨나요?
그럼. 편안한 밤되세요.^^
첫댓글 어딘가요 ? 참 좋은 곳이네요 !
화천입니다.
좀 무서워요... 너무 외져서...
채비,미끼는 어떤걸 쓰나요?
궁금합니다
3피트6인치(약110센티) 자작루어대에 500번 스피닝릴, 그리고 1호 카본라인, 1.5인치 웜, 1/24, 1/32온스 지그헤드
탐색은 스피너로합니다.
감사합니다. 눈이 많이 피곤해졌습니다 ㅋ ㅋ ㅋ
근데 꺽이가 뭐예요 ?
깨끗한 물에 사는 쏘가리 사촌 매운탕 아주 맛납니다~~~~ㅋㅋㅋ
벽초 홍명희 선생의 임꺽정이 관군을 피해 철원 한탄강으로 피해 도망 가며 변신했다는 꺽지입니다.
아자님 매운탕 좋아 하시면 여름전에 놀러오세요. 준비하게 미리 전화주시고요^^
정말요~~~~~ 이렇데 반겨 주시니 황송할 따름입니다 정말 시간 내서 전화드리고 갑니다~~~~^^
네.
미리 전화 꼭 주세요.^^
쏘가리와꺽지님의 꺽지라는 말씀인가 보네요.... ^^
분위기좋습니다
물만봐도 가슴이확트이네요
저도꺽지루어좋아합니다^^
감사합니다. 눈의 피로 풀어드릴 목적이였는데
가슴까지 확트이셨다니..
대어를 꿈꾸는 좋은 밤되세요.^^
꺽지 색이 참 좋습니다.
강원도 쪽 꺽지는 태백산맥 넘기 전에 꺽지와는 색이랑
무늬 차이가 있는 것 같습니다. ^^
네.
태백산이 좀 높아야지요.ㅎ
꺽이루어맨들은 한강계 꺽이를 은하수꺽이라 합니다.^^
쏘가리회보다 맛있는 꺽지회 맛본지가 가물가물하네요 내린천서 작살로 잡았는데~~~
내린천 좋은곳이죠. 저도 1년에 몇번 못가봅니다.
작살로 잡으셨으면 대물이었겠네요.^^
회뜸 앞뒤로 딱 두점이네요^^
저도 근처로 함 나가 봐야 겠네요
알 지킴을 하느라 겁없는 애기꺽이들만 덤벼드네요.
좋은 손맛 보시길 바랍니다.^^
금화군님ㅡㅡ잘보았습니다ㅡㅡㅡ^^*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되세요.^^
제 얼굴보다 깨끗한 물인 듯....반성
음...
제 머리론 답글을 어떻게 달아야 할지...
좋은 하루되세요.^^
아름다운 계곡 감상 잘하였습니다 ^^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되세요.^^
흐미
^^ @_@
죄송합니다.
될 수 있으면 꺽이 사진은 빼고 풍경사진만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좋은 하루되세요.^^
제가 잡은 꺽지가 더 많으니 걱정 안하셔도 됩니다^^'
꺽지시즌이돌아왔네요^^
굳이 깊은 계곡으로 안가셔도, 문박에 가시면 술독에 사시는 희안한 꺽이님이 서식합니다.
어제 좋은자리가 있어서 가보았는데 지금은 유원지로 변했드라구요.
가마섬유원지 몇년사이에 많이 변했습니다.
후보지 알아볼게요.
산에서도 하루 자 보아야할텐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