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서~선릉 전철 "내달 29일 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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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전철 분당선 수서~선릉 연장구간이 다음달 29일 개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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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청은 16일 한나라당 임태희(성남분당을)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를 통해 199 5년부터 6천610억원을 투입, 공사를 벌여온 분당선 수서~선릉 6.6km 연장구간 복선전철을 오는 8월 29일 개통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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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과 역은 수서에서 선릉방면으로 대모산입구, 개포동, 도곡, 한티 등 4개역이 며 공사비 분담문제 등으로 공사가 지연된 구룡(옛 개포1역)은 내년 3월께 개통 될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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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분당에서는 서울지하철 2호선을 이용하려면 3호선 수서역이나 8호선복 정역에서 한번 더 환승하는 불편으로 인해 전철 이용을 꺼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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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수서~선릉구간이 연결되면 서울로 출.퇴근하는 분당 주민들의 불편이 크게 해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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