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자동차 신차재고 소진 Cycle 본격화: 재고일수 53일에 도달
● Marklines집계결과 2월 미국 신차 재고일수는 53일로 전월 59일대비 하락한 것으로 나타남
● COVID-19이후 추세적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이와같은 딜러재고 소진 흐름은 장기 ATP상승 흐름으로 이어질 것
● 한편 2월 생산은 75만대, 판매는 119.6만대로 약 44만대의 미스매치가 발생했으며, 이는 3월~4월에 걸쳐 추가확대 예상
● 글로벌 반도체 공급차질과 자동차 구매흐름 강화현상이 일시에 나타나며 수급 불균형 초래
● 7~8월 경 부터는 수급불균형 해소 기대되며, 완성차 업체들은 ATP 구조적 성장의 기회 확보
현대차/기아차 ATP 역시 장기적으로 우상향 흐름에 접어든 상황
● 현대차그룹 글로벌 ATP는 지난 4Q20에 각각 23.6천만원, 24.4천만원 기록. 2019년 대비로는 YoY +20% 이상 상승
● 그러나 현재의 산업재고 수준을 감안시 할인판매를 추가 억제할 것으로 예상되며, 고급차에 대한 구조적 수요증가 예상
● 현대차의 경우 미국 제네시스 GV70 투입, 기아의 경우 쏘렌토/카니발 투입 효과로 각각 3Q21, 2Q21부터 ATP 추가상승 기대
업종의 강력한 바로미터인 중고차 가격지수, 3월에도 급상승세 시현
● 미국 중고차 가격지수인 Manheim Index는 3월 175.5 기록, 사상 최대 수준의 중고차 시장 호황으로 진입
● 이는 1)고급차 위주의 자동차 구매수요 급증 2)자동차 생산차질이 동시에 발현되며 나타난 상황
● 한편 YoY 기준 중고차 구매가격 증가세는 6월까지도 증가세가 지속되며 자동차 업종내 새로운 모멘텀 지표로 작용할 것
이베스트 유지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