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재아 토마스 이후..
포인트가드가 에이스인 팀이 우승하는 일은
이번 시즌에도 이뤄지지 않았네요.
개인적으로 스퍼스의 토니 파커가 이뤄주길 바랐는데,
1번이 우승을 이끄는 일은 쉽지 않은 것 같습니다.
이제 리그는 스몰포워드인 르브론 제임스와 케빈 듀란트가
양분하는 시대로 갈 것 같은데,
리그내 가장 풍부한 자원인 포인트가드가
이런 형세를 역전할 수 있을지 기대와 걱정이 함께 드네요.
제임스, 듀란트와 견줄만한 포인트가드들을 나열하면
토니 파커, 크리스 폴, 데론 윌리엄스, 라존 론도, 러셀 웨스트브룩, 카일리 어빙 등이 생각나는데,
이들이 다음 시즌 멋진 반격을 보여줬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절대 빼놓을 수 없는 흑장미 데릭 로즈..
리그에서 가장 다이나믹한 포인트가드 로즈가
건강하게 복귀하길 바랍니다.
첫댓글 근데 저 이름만으로 한정하기엔 매년 갑툭튀하는 신인들이 있습니다. 로즈도 어빙도 러셀 웨스트브룩도 다 그 경우고요. 내년에 또 누가 나올지 모르죠 ㅋㅋ
존월도 포텐셜 터지면 ㅋㅋ
브랜든 제닝스, 카일 라우리, 타이 로슨에 이어 제레미 린까지 센세이션한 포인트가드가 많이 나온 것 같습니다. 다음 시즌에는 존월이 드래프트 전의 기대치만큼 성장해줬으면 하네요.
궁금한게 있는데요 '80년대 매직의 레이커스는 1번이 에이스인 팀이라고 할수 없나요.
매직이 에이스라고 생각합니다. 처음에 매직 이후라고 적으려 했는데, 89-90시즌 디트로이트의 아이재아 토마스가 포인트 가드 중심으로 우승한 가장 최근이었네요.
포가 르브론이 이끄는 히트 ㅋㅋ
반박하기 힘드네요.ㅋㄷ 르브론은 올라운더 플레이어에 가까우니, 훗날 포인트가드 논쟁이 일어날지도 모르겠네요.
어차피 어시도 팀 리더니까 포가로 봐도 될듯요~
존월이 과연 저들의 반열에 근접할 수 있을지...
존월은 슈팅 능력을 가다듬지 못한다면 기대치만큼 성장하지 못할 것 같습니다. 파커가 그랬듯, 전문 트레이너를 만나 슈팅 메카니즘을 다시 익혔으면 합니다.
로즈가 가장 가능성이 크지않을까요 ㅇㅇ 론도도 엄처 성장중이고
론도는 성장중이지만, 빅쓰리가.... 로즈가 가장 가능성이 큰것 같네요. 다음으로 폴..? 클립스가 내년엔 어떻게 되서 돌아오려나.. 기대 되네요
이 틈을 타서 다시한번 외쳐봅니다!
폴 to 하
승진?
워드
로즈 제발 몸이 완벽하게 돌아오진 않더라도 90% 이상만 회복되기를 바랍니다. 그 다음부턴 절대 부상 없어야 하고요.ㅠ,ㅜ
파커가 파엠 한번, 빌럽스도 파엠 한번,,,,사실 에이스라고 하기는 그렇긴 하네요..
역대로 봐도 포인트가드 중심으로 우승한 예는
밥 쿠지, 월트 프래지어, 데니스 존슨 등, 손에 꼽죠.
포인트가드가 우승을 만드는 일은 역시 쉽지 않군요. // 그러고 보니 스티브 내쉬와 제이슨 키드가 전성기에 팀을 이끌고 우승할 수 있었는데, 샌안토니오 스퍼스가 1번 중심의 우승을 막았었네요.